강남교육지원청, 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

“위기 학생 지원에 모든 직원이 참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일 지원청 대청마루에서 모든 직원(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해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된 강남교육지원청은 모든 직원이 협력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교육격차 해소 관련 국정과제 중 하나로 교육복지, 기초학력, 심리‧정서 등으로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 발굴해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강사로는 임종선 부산 대동고 교장이 초청돼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와 흐름’을 주제로 강연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이번 특강에서 확인한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와 정책적 흐름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위기 학생 지원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개별적인 성장을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