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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특별자치도 기술 인재들의 눈부신 성과! 32명 입상

전북자치도,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열전…금메달 4개로 실력 과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총 32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전국의 젊은 기술 인재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수한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7일간 경상북도에서 개최됐으며, 전북자치도는 금형 등 34개 직종에 102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우수상 6개, 장려상 12개를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작년에 비해 금메달 2개를 추가로 획득하여, 한층 향상된 실력을 선보였다.

 

전주공업고등학교는 자동차 정비 직종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탁월한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프로토타입모델링 직종에서 작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성과를 뛰어넘어, 올해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기술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보여줬다.

 

전북기계공고 금메달 입상자인 이제학 선수는 “지난해 은메달을 수상한 후 더 열심히 노력한 결과, 올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능인으로서 계속 노력해 학교와 전북자치도의 명예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시상금과 메달별로 고용노동부장관상, 한국위원회 회장상이 수여된다.

 

김영식 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우리 지역의 기술 인재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고 뒤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지도교사들께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준비와 운영 전반에 걸쳐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전북자치도 대회본부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