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지원청, 학생생활기록부 작성 등 상담 진행

학생 배움‧성장 기록 현장 맞춤형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8일부터 30일 3일 동안 강남교육지원청 본관 3층 대청마루에서 ‘강남 학생생활기록부 작성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학생 배움 · 성장에 대한 기록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에는 강남 지역 중학교와 각종학교 학교생활기록부 담당자 31명이 참여했다.

 

상담자(컨설턴트)로는 학생부현장실무지원단이 참여해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작성 기재 요령 준수 사항 등을 1대1로 점검하고 질의 사항에 회신(피드백)했다.

 

특히, 2024년 학교폭력 조치 상황 관리 신설에 따른 기재 절차, 조치 상황 관리 방법, 교과학습발달상황, 자유학기제 특기사항 입력 방법, 학생부 정정 절차 준수 사항 점검 등을 학교 실정에 맞게 상담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부터 10월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 정정 등 추가 점검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한다.

 

학교 자체적으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대상 연수도 추진한다.

 

학교 운영 결과를 토대로 애로점, 건의 사항 등을 반영해 2학기 담당자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인식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에 대한 총체적인 기록물로서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 지원 맞춤형 상담으로 기록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