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북자치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12년 연속 금자탑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에서 김제시‘지평선연미향’우수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김제시 농업회사법인 지평선연미향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1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대회가 개최된 이래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12년 연속 수상 성과를 달성, 명실상부한 농촌융복합산업 선도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국 2,500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지역 연계성, 사업성과, 경영체 역량, 발전 가능성 등 엄격한 평가항목을 통해 서면·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농업회사법인 지평선연미향(유)은 자체농장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받은 신선한 재료로 김치류, 조림류, 부각류 등 60여 가지의 반찬과 3종류의 도시락을 생산 판매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통한 고객확대 노력 등 지역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상생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뿐만 아니라, 매년 수익의 일부를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농식품부에서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하고, 최종 선정된 전국 우수사례 6개 경영체는 해당 기간 진행되는 에이팜쇼(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 8.30.~9.1.)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12년 연속 수상은 농촌융복합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되찾고, 농가 소득을 증대 시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