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출향 도민들의 든든한 구심점이 되고 있는 강원특별자지도민회중앙회 회장단 워크숍이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23일 속초시 마레몬스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의 정관개정 등 임시총회와 속초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유종국 중앙회 상임부회장, 강광원 재경속초시민회 명예회장, 박윤종 재경속초시민회장, 윤강준 재경속초시민회 발전위원, 김남형 재경속초시민회 발전위원, 김희경 재경속초시민회 부회장 6명이 각 5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병선 시장은“뜻깊은 행사를 우리 시에서 개최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민회중앙회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고향사랑기부금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속초시는 닭강정, 젓갈, 붉은 대게살 등 먹거리를 비롯해 서핑 강습권, 속초사랑상품권 등 60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