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버스정보안내기(BIT) 3대 신규 설치 및 5대 교체 진행

시민과 관광객의 편리한 버스 이용 지원, 대중교통 활성화 노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버스정보안내기를 3개소에 새로이 추가 설치하고, 기존 안내기 중 노후화된 5개소에 대한 교체를 완료했다. 버스정보안내기(Bus Information Terminal)는 시내·마을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장비다. 속초시는 지난 2017년부터 안내기 설치를 시작하여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3개소까지 총 60개소의 버스 정류소에서 이를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설치된 3개소는 도심지와 떨어진 화채마을, 대포동주민센터, 중도문으로 그간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비교적 열악했으나, 이번 안내기 신규 설치로 마을 주민들의 버스 이용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체 설치된 버스정류장은 △수복탑 △영금정 입구 △설악중학교 △농협 △청초지구대로 총 5개소에 대한 교체가 진행되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지원하여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버스정보안내기 신규·교체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고장이 많은 곳,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 등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집중적으로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주요 현안 담은 공동건의문 2건 발송

연안관리법시행령 개정, 어업인 영어 안정 자금 지원 확대 건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동해안권 6개 시군(삼척·동해·강릉·양양·속초·고성)이 지난 9월 5일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 제11차 정례회'에서 채택한 공동건의문 2건을 9월 13일 국회사무처,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강원특별자치도에 발송했다. 이번에 발송한 공동건의문은 ‘해안침식 연안정비 사업 100억 원 이상, 국가 시행 요청’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 어업인 영어 안정 자금 지원 확대 요청’으로, 해안을 삶의 터전으로 살고 있는 동해안권 6개 시군의 공통된 주요 현안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해안침식 연안정비 사업 100억 원 이상, 국가 시행 요청’ 건은 연안관리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현행 200억 원 이상인 전액 국비 지원 가능한 연안정비 사업의 대상 범위를 2015년 이전의 100억 원으로 하향 조정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 어업인 영어 안정 자금 지원 확대 요청’ 건은 △어업인 대출 이자 발생액의 이차보전 지원 한도를 기존 20%에서 30%로 확대 △연근해 어선 대상 어업인 경영 안정 자금 신규 사업(연 1.8% 이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