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군 병영면, ‘강진다움 추구하는 도시재생’ 주제 강연 성료

전문가 강연 지역주민 청년 ‘참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7월에 이어 8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병영면 도시재생대학 열린 강연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각 분야별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했으며, 매회 30여 명이 넘는 지역주민과 청년 등이 참여했다.

 

8월 14일은 ‘로컬브랜딩을 통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최우람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21일은 곽행구 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이 ‘지역다움을 추구하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최우람 센터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딩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의 가치를 담은 고유의 브랜드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지역활성화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곽행구 초빙연구위원은 병영면의 우수한 경관자원과 정원을 특화한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병영만의 정체성을 담은 정원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병영면만의 특화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의 현안과 주민 관심도를 파악해 매회 다른 주제로 진행한 만큼 매우 유익한 강연이었다”며 “앞으로도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오고 싶은 마을, 살고 싶은 병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