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화천지역 초등학생 대상 AI 코딩 프로그래밍 교육

화천군, 한림대 마이크로 캠퍼스와 AI 콘텐츠 제작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이 지역 초등학생들이 AI(인공지능)와 보다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한림대학교 마이크로캠퍼스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12월14일까지, ‘AI 코딩, 이미지, 음악,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교육은 화천커뮤니티센터 4층 평생교육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다.

 

화천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의 작동원리와 학습기법을 이해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화 콘텐츠를 생성 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용적 이미지를 만들거나 음악을 제작할 수 있는 과정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에서는 인공지능의 개념에서부터 데이터 테이블링의 이해, 다양한 작문형 인공지능, 이미지와 음악 생성과 활용 등이 다뤄진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페이지와 유튜브 동영상 자동 요약, PPT 자료 생성 및 편집, 딥페이크 기술 활용, 자신을 닮은 가상인간 생성 등의 커리큘럼도 운영된다.

 

화천군은 이미 화천커뮤니티센터 온종일 초등돌봄교실을 통해 과학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청소년 수련관에서 화천조경철천문대와 함께‘찾아가는 과학관’을 개최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어린 학생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