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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장기요양기관 대상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장기요양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핵 발생률이 높은 취약한 고령층이 다수 이용 중인 장기요양기관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해 운영되며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의 개요 및 진단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치료의 중요성 △장기요양기관에서의 결핵관리 △결핵 예방 생활 수칙 내용 등으로 진행된다.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라는 홍보 문구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결핵검진 홍보 및 매년 1회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무료 결핵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관리해 환자의 완치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은 연중 운영 중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안중보건지소 결핵관리실로 신청하면 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65세 이상에서 연간 결핵 신환자의 50% 이상이 발병하는 만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결핵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