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평구, ‘16개 동·주민자치회, 민·관 협력 워크숍’ 개최

은평구 주민자치회 한 단계 더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 워크숍 실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5월 새롭게 단장한 불광2동 주민센터에서 지난달 30일 ‘16개 동·주민자치회,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2025년 또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은평형 주민자치회-민・관 협력이 필수다!’라는 주제로 16개 동장과 주민자치회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은평구는 주민자치회 시행 6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주민 대표 기구로 주민총회를 통해 전국 최초 1억 원의 마을 사업을 발굴, 실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늘어나는 주민 참여로 발전하는 주민자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특별히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특별강연자로 나서 민관 소통을 역설하며, 은평구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방향성을 직접 제시했다.

 

한 워크숍 참가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 행정과 주민자치회의 상호 간 소통과 역지사지 이해의 노력만이 은평구 주민자치회와 나아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길임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민과 관이 은평구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함을 지킬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특별 강사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은평형 주민자치회를 구현하기 위해 민·관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번 워크숍이 10년, 20년 뒤에도 은평구 발전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