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군, 후반기 역점사업 추진 주력

8월 월례조회서 당면 현안 공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황인홍 무주군수가 8월 월례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역점사업 추진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각 분야에서 발로 뛰고 있는 6백여 공직자들이 결국, 무주를 이롭게 하고 군민을 활짝 웃게 하는 동력이라면서 정부 기조에 맞춘 국비 확보로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천만 관광객 유치, △생활 인구에 집중한 지방소멸 대응, △무주반딧불축제 준비 철저,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더욱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주반딧불축제와 관련해서는 “바가지요금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無)에 더해 친환경축제로 방점을 찍을 계획”이라며 “환경 보호와 여행을 결합한 축제가 바로 반딧불축제라는 인식을 심을 수 있도록 한마음이 돼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다 같이 즐기는 친환경축제,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컬 축제로 완성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폭염 및 태풍 대비,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 등으로 희망찬 8월을 채워갈 뜻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무주군민의 집 2층 강당에서 열린 무주군 8월 월례조회에서는 곽동열 무주농협조합장과 김성곤 구천동농협조합장이 지역 내 독서문화 발전과 지식 나눔에 기여(NH농협은행의 도서구입비 5천만 원 기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 초청 강연회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전경성(挑戰竟成)의 자세로!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정착과 발전. 공직자로서의 소명 의식과 마음가짐 등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무주군 공직자들은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준비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됐다”라며 “나와 내 고장, 나아가 전북자치도 발전을 이끌고 나가기 위한 노력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