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게임과 함께하는 환경봉사! 성북구 환경볼런투어 보드게임 개발

성북구 환경전문봉사단 ‘탄소사냥꾼’ 환경볼런투어 보드게임 개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성북구가 성북구 환경전문봉사단 ‘탄소사냥꾼’과 함께 환경과 자원봉사를 주제로 보드게임을 개발했다.

 

‘성북구 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환경볼런투어‘ 보드게임은 성북구의 지도를 형상화해 만든 게임 보드다. 보드를 중심으로 E카드(환경카드), V카드(자원봉사), A(실천카드)를 제작해 자원봉사와 환경에 대한 정보를 게임 형식으로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보드게임은 4인 또는 4그룹 내외로 팀을 구성해 환경 관련 봉사활동을 진행할 경우 대여가 가능하다.

 

이번 개발에 참여한 이00 봉사자는 “환경봉사활동을 하면서 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교육이 조금은 딱딱하고, 지루했는데 이렇게 게임으로 만들어 진행하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 보드게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특히 즐거웠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기후 위기로 탄소 중립 실천이 필요한 지금, 실천을 위한 교육이 절실한데 이렇게 재미있게 환경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만들어준 봉사단에게 깊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 탄소사냥꾼은 성북구 환경전문봉사단으로 환경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단체다. 주로 플로깅과 바다의 시작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실천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볼런투어 보드게임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성북구자원봉사센터(02-2241-23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