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법정의무교육실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참여자 260명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단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가 주관했다.

 

산업안전보건교육,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으로 구성하고 관련 기관의 강사들을 초빙하여 각 분야별 전문성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는 엄마찬스반찬, 편의점, 카페, 청소 등 총 17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활사업단의 참여자들이 창업하여 운영하고 있는 인천 최초 자활기업 GS25 마전점을 비롯하여 새롬주거복지센터, 가나안특송과 공간사랑 등 서구 관내 자활기업 4개소의 운영·관리를 하여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자활사업단 중 한 곳인 엄마찬스반찬 자활사업단은 인근 주민들 대상 반찬 판매와 함께 지역사회에 돌봄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가구들을 위한 맞춤형 반찬·도시락을 관내 복지시설에 제공하고 있다.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 이용 아동들에게 방학 동안 영양가 있는 중식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민관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여러분이 받으시는 교육은 저 또한 똑같이 받는 교육으로 함께 일하며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내용들이다. 오늘 교육을 통해 여러분 모두 자존감을 높이고 안전하게 동료들과 서로 존중하며 화합하며 지내는 자활사업단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