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구

중랑구, '제2회 서울아이 뛰움체조 대회' 최우수상 수상!

망우본동 소재 엘스타시온 어린이집에서 창작 체조 부문 출전해 15:1 경쟁률 뚫고 수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대상으로 개최된 제2회 “서울아이 뛰움” 체조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아이 뛰움 체조‘는 미취학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고자 서울시가 자체 개발한 체조다. 이 체조는 유아기에 형성되며 반복적인 학습이 필요한 기본 운동능력(뛰기, 앉기, 균형잡기, 회전하기 등) 향상에 도움을 주는 15가지 동작으로 구성되어있다.

 

5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 올해 경연대회는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122개팀 총 1,601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구에서는 망우본동 소재 엘스타시온 어린이집이 ’창작 체조‘ 부문에 출전해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약 20여 명 원아들의 열정적이고 뛰어난 퍼포먼스가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서울아이 뛰움 체조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랑구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랑구 보건소에서는 어린이집 어린이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미취학 어린이 신체활동 증진을 돕는 “서울아이 뛰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신청 어린이집 19개소에 ▲유아체육 강사 지원 ▲놀이형 교구 및 교재 제공 ▲어린이 체력 측정 ▲보육교사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