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내 119개의 지자체를 포함한 국내외 총 217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외 다채로운 관광콘텐츠 및 여행 정보를 홍보하고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날부터 관람객이 몰려든 행사장에는 440여 개의 홍보관에서 저마다 관광콘텐츠를 홍보하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증평군은 △벨포레 리조트 △좌구산 휴양랜드 △자전거 공원 △증평인삼골축제 등 증평 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한국관광공사 지정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3회 연속 선정된 좌구산 휴양림, 국내 최대 356m 굴절망원경이 있는 좌구산 천문대, 명상구름다리, 줄타기, 숲인성학교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춘 증평의 대표 관광지다.
또 벨포레 리조트는 국내 최초 국제 규격의 카트경기장과 벨포레CC, 루지, 양떼목장, 썸머랜드, 미디어아트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중부권 최대 복합 휴양 레저단지다.
이외 문화체육관광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된 인삼골축제와 동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알록달록한 색감이 가득한 자전거공원 등 증평의 관광콘텐츠는 무궁무진하다.
행사장에서 군은 좌구산 천문대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와 벨포레 리조트 모토아레나의 레이싱카트 전시 및 포토존을 운영하며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군은 박람회 기간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는 관람객에게 벨포레 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까지 챙겼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증평의 매력이 널리 알려져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증평을 찾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증평의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