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평구,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준비 교육 실시

내달 6일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 3층에서 개최 예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내달 6일 오후 2시 은평구 사회적경제적허브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사회적가치지표 이해와 측정 준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지표(Social Value Index : SVI)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와 그 영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측정 도구다.

 

이번 교육은 정부 지원정책이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사회적가치지표(SVI)와 연계 강화돼,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SVI 측정 준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유지하고 역량 강화할 수 있도록 열린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가치지표(SVI) 정책 동향 ▲사회적가치지표(SVI) 기업 경영활용 방안과 국내 활용사례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신청 방법 ▲사회적가치지표(SVI) 지표별 교육 및 데이터 활용 방법이다.

 

신청은 내달 5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구글폼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기업이 사회적가치 측정에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준비 교육 후속으로 컨설팅도 진행한다.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되며, 이번 교육 수료생에게는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준비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명확하게 측정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 역량 강화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