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교환해드립니다.

김제시, 여름방학기간 초등학교 폐건전지 집중수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가정 내 보관 중인 폐건전지를 여름방학기간 집중 수거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재활용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는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재활용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2024년 여름방학 초등학교 새건전지 교환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폐건전지는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회수 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지만, 부피가 작고 배출량이 적어 일반쓰레기와 혼합되어 버려질 경우 토양이나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34개소)에서 여름방학을 활용해 폐건전지를 모아오면 청소자원과에서 수거 및 운반하고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서 폐건전지 수거 실적이 우수한 학교에 인센티브로 새건전지를 지급 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폐자원의 재활용은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학생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과 재활용 실천의지를 함양하고 평생 습관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