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2024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13년간 154명에게 총 2억 530만원 장학금 전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가 오는 7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스포츠 꿈나무 15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자질을 보이는 유·청소년을 엘리트 체육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이사들이 회비를 모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3년간 총 154명에게 2억 5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 조성한 장학금 규모는 총 2,250만원이다.

 

장학생 선정은 매년 각 학교로부터 우수한 체육 대회 경기 실적과 성실한 자세를 겸비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장학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뽑고 있다. 올해는 19명의 신청자 중에 15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으로 검도, 자전거레이싱, 양궁, 유도, 축구, 태권도, 펜싱, 쇼트트랙, 스쿼시 등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대한민국을 빛낼 엘리트 체육인으로 뛰어난 성장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최용호 수석부회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경기 성적과 인성을 갖춘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북구 장학생들이 지역과 대한민국을 빛나게 하는 체육인이 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오는 10월에는 강북구 초·중학생들이 참가하는 유소년 체육대회를, 12월에는 강북구를 빛낸 체육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강북구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