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김해 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와 김해시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정영철 김해시지부장, 최종열 주촌농협 조합장, 최성환 부경원예농협 조합장,조윤환 사천시지부장, 최용준 사천농협 조합장, 김정만 용현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8명이 사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사천시 7개(사천, 정동, 사남, 용현, 서포, 삼천포, 사천시지부) 농협과 김해시 3개(김해, 주촌, 부경원예) 농협 임직원 200명이 뜻을 모은 것으로 사천시와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씩 각각 기탁한 것이다.

 

정영철 김해시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양 도시가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두 지역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며 상생발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계신 농협 임직원분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감사드린다.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농업·농촌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