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오는 16일 어린이미술관 특별전 '소중한 우리 가족-전이수展'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정겹고 소박한 일상을 그림으로 그렸던 박수근 선생의 ‘선한 시선’을 이어가는 현대 작가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중한 우리 가족-전이수展'은 '위로', '엄마의 편지', '엄마의 마음', '엄마에게', '아빠와 나' 등 가족을 주제로 한 18점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16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내 어린이미술관 제1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이수 작가는 자신의 글과 그림들이 더 많은 사람에게 공유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목표로 활동 중인 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이다.
전이수 작가는 2008년생으로, 독특한 감성과 터치로 기존 작가들 못지않은 놀라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작가의 글과 그림은 삶의 가치를 고민하게 하고 중요한 순간을 되짚어 보게 하는 등 많은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과 예술 세계를 경험하고,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