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제10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개최

오는 20일 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0일 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0대 청소년의회는 14세부터 19세 이하 총 33명의 청소년으로 교육, 시설환경, 인권복지, 자치문화 4개의 상임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지난 4월 개원식을 시작으로 5월 교육 및 워크숍, 6월 청소년의회 참여예산사전교육, 7월 본회의 사전보고회를 추진했다. 본회의 개최를 위한 상임위원회별 역량강화활동을 통해 여러 사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본회의에는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된 ▲진로 교육 프로그램 ▲담배꽁초 수거함 챌린지 ▲은평구 내 흡연부스 증대 ▲은평 국악 페스티벌 안건에 대해 심의 및 의결할 예정이다. 가결된 안건은 향후 청소년 총회를 거쳐 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10대 은평구 청소년의회 1차 정례회 본회의는 지역주민의 현장 참관이 가능하며 은평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의원들이 학업 등으로 바쁜 와중에 은평구 청소년을 대표해 직접 제안 사업을 발굴하는 등 의욕과 사명감이 크다”며 “이번 본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