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평구평생학습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평생학습 운영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2년 연속 선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은평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은평구평생학습관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은평구평생학습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은평종합사회복지관, 은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5개 기관과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권역별 거점기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는 구민들이 형식, 내용,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숨은고수교실’ 프로그램과 근거리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은평 우리 동네배움터’가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은평구평생학습관을 비롯해 ▲녹번동 ‘즐거운 반딧불이 동네배움터’ ▲구산동 ‘꿈더랜드 동네배움터’ ▲응암동 ‘노리터 동네배움터’ ▲진관동 ‘책뜰에 작은도서관 동네배움터’ 5개 동에서 발달장애와 지적장애 대상 프로그램과 장애인과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총 13개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헌책, 예술이 되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힐링 플랜트 ▲발달장애아동 방과 후 학습돌봄 사계절 감정 합주곡 등 원예, 공예, 미술, 음악, 요리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장애인 평생학습을 위한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4회 운영해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평생학습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는 평생학습도시 은평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