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22일부터 8월 9일까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2024 농산물 가공유통 및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농산물 가공유통 및 창업 교육은 농산물 가공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역량과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양구펀치볼시래기농촌융복합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가공설비 안전과 위생관리 △식품 가공의 기본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농산물 착즙 및 추출 가공 실습 △발효식품의 이해 △삶은 시래기 생산 실습 △세무 관리 전략 등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양구군은 교육 진행에 앞서 오는 15일까지 교육에 참여할 농업인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가공 희망 농업인으로, 신청일 기준 양구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 해당한다.
희망자는 양구군 누리집에 게시된 교육 신청서를 작성하여 양구펀치볼시래기농촌융복합사업단으로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가공유통 및 창업 교육은 농산물 가공 역량을 높이고 실제 창업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이용을 위한 필수 조건이기도 하다”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