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사천편 성료

사천시에서도 청소년의 꿈 이룰 수 있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주최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사천편이 9일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고등학생 7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 경상남도가 청소년에게 경남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경남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발굴해 시군 순회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천편은 사천에서 꿈을 이뤄가는 4명의 청년으로부터 사천의 매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듣고, 청소년들이 대도시로 떠나지 않아도 지역내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KAI 미래전략팀 강민희 과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KAI, 그리고 사천!’을 주재로 사천이 지닌 우주항공산업의 매력포인트를 피력했다.

 

그리고. 청년기업인 삼천포블루스 양소윤 이사의 ‘우리는 사천의 해결사입니다’, 극단 장자번덕 김종필 대표의 ‘영화감독을 꿈꾸던 소년 극단 대표되다’, 땡큐베리 농장 문성일 대표의 ‘ 사천의 딸기왕은 뭔가 다르다!’가 이어졌다.

 

이번 콘서트는 사천에서 꿈을 이뤄갈 수 있는 다양한 매력에 대해 지역 선배가 후배들에게 진솔한 경험을 들려주어 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는 평이다.

 

또한,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조형빈 학생과 삼천포여고 박윤서 학생의 ‘나도 지방방위대’ 강연과 삼천포여고 댄스팀 ‘체크’의 축하공연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번 강연은 서경방송 ch8 ‘청년지켜 지방방위대’라는 프로그램과 동일 명칭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창업하기 좋고, 취업하기도 좋은 다양한 기회가 펼쳐지는 희망의 도시이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선배들의 경험을 토대로 사천에서도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