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제269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를 9월 2일부터 5일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루원시티 초등학교 신설 촉구 결의안 등을 상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와 고령친화도시 추진에 대한 의정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원진 의원은 재난 대응 시스템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이어 홍순서 의원은 화재 이재민에 대한 위로와 지역 유관기관 및 구민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련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격려를 보냈다. 장문정 의원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안전점검 및 소방시스템 구축을 요구하며 안전강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고선희 의원은 서구의 고령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정책에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촉구했다. 다음날인 3일은 임시회 주요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024년 제2차 입법평가위원회를 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입법평가는 '경상남도 대학생 등 학자금 이자 지원 조례'를 포함한 경상남도 및 도 교육청 조례 15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의원, 교수, 변호사, 법제전문가 등 자치입법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평가위원들은 조례에 대한 법리적인 검토를 하고, 추가 평가의견을 제시하는 등 조례 개정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상위법령에 위반되거나 위임범위를 벗어난 조항을 정비하고, 도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과 단어를 쉽고 체계적으로 바꾸어 조례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했으며, 법・제도와 도정현안, 조례와 관련된 예산의 집행・사업의 시행현황 등을 검토하여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현숙 위원장은 “제정된 조례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변화가 제대로 반영되는지를 지속적으로 보완・관리하여 도민에 대한 제도적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입법기관으로서 의회의 소임”이라며, “입법평가를 통해 우리 도의회가 입법활동에 더욱 전문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내 직장인들간 유대 강화를 위해 개최한 ‘제3회 충남도지사배 아마추어 직장인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태안군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내 직장인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6홀 샷건 방식으로 소속 직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영범 도 체육회장, 이시화 도 골프협회장도 직접 선수로 참여해 참여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개인전 부문은 운진건설 김문호 선수가 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최우수 골퍼로 선정됐다. 김 지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충남이 이렇게 제대로 굴러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나와 내 가족을 넘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2일 원도심과 신도심의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전문가지원단’을 출범시켰다. 구는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지원단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단은 도시계획, 법률자문, 감정평가, 건축구조 등 분야별 전문가 27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정비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들은 재건축 초기 사전컨설팅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현지조사, 적정성 검토 여부 결정, 정비사업 비용 분석 등의 자문 역할, 정비계획 입안 검토까지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사전컨설팅을 신청하면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추진 가능한 정비사업 유형, 사업 추진 절차, 법적 요건 검토 등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주민들을 위한 소통창구도 마련한다. 구청 홈페이지 내 ‘재개발·재건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페이지를 개설해 어렵고 복잡한 부동산 정책과 정비사업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크고 작은 정비사업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30일 자매결연도시인 청양군의 ‘2024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도시인 청양군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의원들은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청양군과의 우호와 연대를 강화했다.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윤석민·이성수·손민기 의원은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고추구기자왕 선발대회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호귀 의장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앞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며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과 강남구는 지난 2021년 5월 4일 도농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체결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강남구에서는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및 물품을 청양군에 전달하는 등 우호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9월 10일에 열리는‘2024 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 흥해읍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한국전쟁 미군 폭격 사건 민간인 희생자 포항유족회 및 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제16회 포항 지역 미군 폭격 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미군 폭격 사건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 중이던 민간인 밀집 지역에 대한 미군 폭격 및 함포사격으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으로, 진실·과거사정리위원회로부터 진실규명 결정을 받은 희생자 중 143명의 위패가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내 위령탑에 봉안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흥해 북송리를 비롯한 포항 16개 지역 미군 폭격 사건 유족들과 전국 각지의 유족회 대표 및 시민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장종용 북구청장,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허맹구 포항유족회장은 “위령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포항시와 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은 “이번 위령제가 억울하게 희생당한 영령들과 그 유족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은 9월 2일 청사 3층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물럿거라! 부정부패, 이리오너라! 청렴한 춘천교육’을 주제로 추석 명절맞이 ‘청렴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춘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하여 △이해충돌방지법과 공공환수제도 관련 청렴 교육 △부정타파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체험 △한가위 맞이 소원 포토존 체험 △지역주민 전통음식 나눔 등 전통문화를 통한 명절의 즐거움과 공직자로서의 청렴도 향상을 동시에 도모했다. 특히, 행사 내 ‘부정타파 떡메치기’ 코너에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타파해야 할 부패 업무 관습’을 떡판에 깔아 떡메를 치는 전통 풍습을 즐기면서 각종 부정부패 또한 함께 타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허남호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전통 명절 문화와 부패방지 활동을 결합하여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공직자 청렴도를 함께 향상시키고자 했다”라며 “이처럼 다양한 부패방지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여 공직자로서의 청렴도를 꾸준히 점검하고 지역주민께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춘천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는 2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재해복구지원금 9,7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익산시가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시는 이번 지원금을 기록적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설과 농경지, 농작물 등의 복구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출연기관을 회원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공익 법인이다. 2012년부터 회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동욱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본부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에 공제회 재정지원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제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원해 준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원금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빠르게 복구해 수해 주민들이 추석에는 한시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2024년 인천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 예정자 144명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신규 임용 예정자 공직 적응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이 갖춰야 할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고 공직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배양해 교육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2일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주제로 한 도성훈 교육감 특강을 시작으로, 신규공무원의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공통 과정과 직렬별 업무 특성에 맞는 직렬별 과정으로 구성했다. 주 내용은 ▶공직자의 청렴 ▶공무원 노사관계 ▶인사제도의 이해 ▶K-에듀파인 실습 기초 ▶정보시스템의 이해 ▶도서관의 역할 및 미래도서관 서비스 ▶시설사업 집행 및 법령의 이해 ▶보수 기초 등이다. 특히, ‘K-에듀파인 실습 교육’ 및 ‘직렬별 현장 체험’을 통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직무 위주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처음 시작하는 공직 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선·후배 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일본 도쿄도 스미다구 대표단이 서대문구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대표단은 야마모토 토오루 스미다구장(구청장), 사토 아츠시 스미다구 의회 의장, 후쿠다 하루미 스미다구 의회 의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대문구가 주최한 환영식에 참석한 뒤 각종 시설 견학 및 시책 공유를 통해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서대문구와 해외 구청장 간 첫 만남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청 강당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일본 스미다구와 서대문구는 지난 21년간 우정을 나눈 도시”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매년 열리는 어린이 축구 교류 외에 행정,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마모토 토오루 스미다구장(구청장)은 “스미다구와 서대문구는 공통점이 많은 도시로, 이번 교류가 서로를 더욱 깊게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미다구 대표단은 우수 시책 공유를 위해 △카페폭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가 서산 15개 읍면동 가운데 유일하게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부석면에 대한 특별 지원을 실시, 에너지 복지를 강화한다. 김태흠 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와 ‘서산 부석면 도시가스 공급 특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 추진은 서산시와 부석면 주민들의 도시가스 보급 요청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일원 128세대다. 협약에 따라 도와 서산시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을 확보하고, 행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역시 특별 재원을 마련, 2026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도와 서산시, 미래엔서해에너지 등은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 규모의 배관을 신설한다. 내년 인지면 청구아파트에서 부석면 취평교차로까지 주 배관을 설치하고, 2026년 취평교차로에서 부석면행정복지센터, 부석중학교까지 주 배관과 공급관을 연결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사각지대 없는 에너지 복지 달성을 향해 나아갈 계획으로, 내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의 든든한 원군, ‘팀광주 국회의원’이 결성됐다. 광주광역시는 ‘국회, 광주의 날’ 첫째날인 2일 서울 국회에서 ‘팀광주 국회의원 및 명예시민 위촉식’을 열어 위촉패와 광주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팀광주 국회의원’은 제22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성일종 위원장과 안규백·김민석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김주영·김소희 의원 등 총 6명이다. ‘팀광주 국회의원’은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이 배치되지 않은 국방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들 의원의 위촉은 민·군 통합공항 이전, 대한민국 제1호 노사상생형 일자리모델인 ‘광주형일자리’ 고도화, 정부 계획보다 5년 빠른 2045탄소중립 이행 등 현안 추진을 위해서는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절실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광주시는 전방위 국회 협력을 이끌기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지역 연고와 의정활동 방향 등을 고려해 위촉했다. 민선 8기 들어 지난해 3월 광주명예시민증을 받은 성일종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장으로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일선 중학교에 스마트기기와 충전보관함을 보급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10월 초까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1만4천300여 대와 충전보관함(교실당 1대) 3천277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기기 관리에 따른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기기 및 충전보관함 AS를 6년간 제공한다. 더불어 24시간 챗봇 상담 운영 등 다양한 학생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및 현장 접수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각종 AS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스마트기기 보급 협의체를 운영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 목소리를 수렴,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스마트기기 추가 보급으로 학생들이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디지털 교과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중·특수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용 스마트기기 및 충전보관함 보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기기, 충전보관함 추가 보급에 따른 학교현장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발생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전북 도내에는 평균 265mm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특히 익산시 함라면에는 483mm, 군산시 어청도에는 472mm의 강수량이 쏟아졌다. 군산시 어청도에서는 7월 10일, 기상 관측 이래 1시간 강수량 최대치인 146mm를 기록하며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하여 총 2,157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이 중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233억원, 공공시설 복구비는 1,924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이 중 1,627억원은 국비(75.4%)로 지원된다. 특히,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산, 익산, 완주, 무주 4개 시군이 우심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익산, 완주, 군산 성산면·나포면, 무주 무주읍·설천면·부남면 등 4개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복구비 중 국비(1,627억원)분담율을 5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달 31일 서해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89톤급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에 소방정(64톤급 선박) ‘새만금 119호’을 투입하여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9시간만에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30분경 부안군 왕등도 서방 약 24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89톤급 어선에서 불이나 군산해경의 공동대응 요청으로 119상황실에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해상 직선거리 약 113km 지점으로 선박 내부는 비좁은 기관실에서 검은 농연을 배출하고 있었으며, 외부는 섬유 강화플라스틱(FRP) 재질로 이뤄져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는 상태였다. 소방과 해경은 소방정 1척과 해경 경비정 5척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소방정은 유류 화재에 효과적인 친환경 소화약제(Foam)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특히 해경에서는 보유하고 있지 않은 방수포를 활용하여 진압활동을 펼쳤으며, 구조대원들이 직접 선상에 올라가 문개방 및 화재진압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진압임무를 수행하면서 인명피해 없이 약 9시간 만인 다음 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