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지난 8월 30일 김포시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31일 이천시 소재 젖소농가에서 럼피스킨(LSD)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관련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올해 1월 파주 발생 이후 8개월여 만에 경기도에서는 2번째, 전국적으로는 올해 8번째 발생이다. 럼피스킨(LSD)은 지난 8월 12일 안성 발생 이후 2번째 발생이다.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통제를 했으며 현재 4,183두의 가축처분을 완료했다. 또 경기북부 7개 시군(김포, 파주, 연천, 포천, 양주, 고양, 동두천)에 이동중지 명령을 내려 병원체 전파를 막고 방역대 농가 검사, 역학농가 검사 등을 긴급하게 시행했다. 검사 결과 더 이상의 양성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7일 이내 2차 정밀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역대·역학농장 등에 방제차량 148대를 동원해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천시 소재 젖소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은 발생농가 58두를 검사한 결과 6두가 양성으로 판정돼 안락사 후 가축처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 2층 중강당에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논문 작성법 및 통계분석’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를 포함하여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는 지난 7월 ‘원장-직원과의 소통간담회’에서 쉽고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교육 기회가 필요하다는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연구역량 강화 및 연구논문 작성에 꼭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전 노하우 공유를 위해 원장이 직접 기획하고 마련했다. 원장은 경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 분야 전공교수로서 30여 년 동안 학생들을 강의·지도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논문의 구조 ▴문헌 조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실질적이고 유용한 논문 작성법을 전달했다. 특히, 논문 작성 과정 중 발생하는 문제 사례, 자주 하는 실수 등이 강의내용에 포함되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연구 성과의 활용방안과 학술지 투고 시 유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직원들은 책으로 배울 수 없는 실질적인 조언을 듣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일 역삼1문화센터 강남씨어터에서 민관사회복지종사가 250여 명이 참석한 ‘제5회 강남복지포럼’을 열었다. 사회복지포럼은 사회복지종사자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를 탐색하며 사회복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강남구와 강남복지재단에서 후원했다. 아울러, 제25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지역복지 증진에 힘쓴 사회복지종사자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올해 포럼 주제는 ‘초거대 AI시대, 강남구 사회복지의 역할을 탐구하다’로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를 좌장으로 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와 사회복지종사자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토크콘서트에는 이세형 신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AI랩 리더, 박재훈 서울장애인복지관 디지털융합팀장, 문혜원 수서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초거대 AI시대에 발맞춰 사회복지의 미래를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양군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발전의 성장동력 확보에 성공했다. 지난 2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긴급브리핑을 가진 김돈곤 군수는 “산림자원 연구소 유치를 위해 2년여 동안 철저하게 준비한 결과, 지난달 30일 충남도 심사에서 청양읍 군량리 일원이 이전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며 “민선 7기부터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성장동력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고, 마침내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로 그 화룡점정을 찍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지난 2020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2021년 기후환경 교육원과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 체험관 유치에 이어 마침내 군정 성장동력 확보의 마지막 단추인 충남산림자원 연구소 유치에 성공했다”며 벅찬 소회를 밝혔다. 임업 연구와 각종 산림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세종시 출범으로 공주시 반포면에서 세종시 금남면으로 편입됐다. 이후 2022년 7월 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충남 이전이 추진돼 2년 2개월 만에 이전 후보지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도내 이전 방침이 정해지자 2022년 8월 ‘공공기관 이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일 예수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공백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집단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장기화와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한 응급실 환자 증가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행정부지사는 신충식 예수병원장으로부터 의료진 이탈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재활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최 행정부지사는 예수병원이 최근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아응급환자 진료에 더욱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예수병원의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일반 공보의 3명을 3월 22일부터 파견 중이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위해 올해 6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 행정부지사는 “의료공백 장기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증·응급의료 현장을 지키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5일 2024년 녹색자금 숲체험·교육지원사업으로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주관, (사)경남숲유치원협회 주최로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유아숲사랑단과 함께 하는 푸른하늘 구름둥둥’ 숲 교육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 교육 체험행사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아이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숲 교육 활동을 통해 숲을 만나고 숲과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깨닫고 숲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장소는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주요 활동 내용은 장난감 발전소, 숲 밧줄놀이, 푸른하늘 사진전, 자연물로 놀아요, 바람개비 날리기, 숲 놀이 활동 등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경남숲유치원협회는 2011년 창립 이후 지역의 유아숲 교육지도사 양성, 유아숲체험원 운영, 숲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아이들이 자연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숲 교육 현장에서 연구하며, 다양하고 적극적인 숲 교육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 더불어민주당)은 3일에 열리는 제413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의 관광객 체류시간과 소비 증대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김희수 의원은 “2023년 전북자치도 방문자 수는 전년도 대비 190만 명이 증가했지만, 방문객의 평균 체류시간은 600분 감소하고 관광소비액 또한 648억 원이 감소했다”면서, “이는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산업이 관광객의 체류를 늘리거나 소비를 촉진하는데 충분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이번 5분발언의 배경을 밝힌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북의 핵심 관광산업인 전북투어패스 판매내역을 보면 2023년도 전체 판매내역은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한옥마을권은 61%가 감소하면서 방문객이 이제는 한옥마을을 단기 방문지로 인식하거나 전북투어패스 한옥마을권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김 의원은 타시도와의 무한경쟁 속에서 이러한 결과가 지속된다면 전북자치도의 관광산업은 체류형 관광의 체질개선은 고사하고 지역관광산업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방문객의 체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오후 박명균 신임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남도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태풍 및 폭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태풍 발생 수는 현재까지 11개이며, 그중 국내 영향을 준 태풍 수는 제9호 태풍 ‘종다리’와 제10호 태풍 ‘산산’ 총 2개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10월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나, 최근 야행성 폭우·극한 강우 양상, 기상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평균기온 등 예측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호우, 태풍, 폭염 대비 추진사항을 재점검하고 대처계획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풍수해 대책기간(5.15.~10.15.)과 폭염 대책기간(5.20.~9.30.) 지대본 근무를 시행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부단체장 중심 총괄 대응체계를 구축, ▲속도감 있는 재난 현장 상황관리·대응을 위해 현장상황관리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형 ‘우리마을 재난순찰대’, ‘경남 119토목구조대‘, 자율방재단 등 민·관 협업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예찰·상황관리를 강화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중국 요녕성 철령시 왕입위 부시장 등 철령시 대표단을 만나 양 지역의 발전방향과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중국 주요 도시 대표단이 전북자치도의회를 방문했으나 중국 요녕성 철령시 대표단의 방문은 처음이다. 철령시 대표단은 전북자치도와 국내 주요 도시를 방문해 산업, 경제분야를 벤치마킹하고 교류협력 대상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철령시 대표단과의 간담회는 나인권 의원, 김희수 부의장, (사)한국자동차부품협회 오병성 회장과 박선식 의장, 전북자치도 최재용 농생명식품국장, 오택림 미래첨단산업국장이 참석해 전북자치도의 농업 및 특장차산업 분야에 대해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희수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철령시는 동북 3성과 러시아를 통하는 관문으로 경제발전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의를 다지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나인권 의원은 “철령시는 오랫동안 우리나라와 깊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역사적으로 많은 인연을 맺어온 도시로 오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가 경남도·도내 시군 18곳의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과 2일 양일간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온라인 신청’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건축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사업발주부서가 온라인 사전검토 신청 시 겪는 자료입력 어려움을 해소하고, 오류와 보완을 최소화해 원활히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주담당자와 함께 직접 온라인 신청을 해보며 자주 하는 질문을 기준으로 사업계획 유의 사항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시간에 각자의 사업에 대해 많은 질의를 했으며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한편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는 경남도와 18개 시군에서 발주하는, 설계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의 공공건축 사업계획을 사전 검토하는 법정 업무를 수행하며, 지난해부터 도 공공건축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9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는 국가공건축지원센터(건축공간연구원)의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업무를 이관받아, 2021년 11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명연 의원(전주 10)은 3일 열리는 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부의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정책을 강력히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날 ‘지방소멸과 국가멸종 촉진하는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촉구 건의안’을 통해 정부가 지난 8월 8일 수도권 집값을 잡겠다며 발표한 그린벨트 해제 결정은 수도권 초집중화를 심화시켜 지방의 소멸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국가적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한다. 수도권 초집중화는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선 지 오래됐다. 서울 공화국이나 수도권 일극체제라는 말이 시사하듯, 대한민국은 국토 면적의 12%를 차지한 수도권만 발전한, 세계적으로 유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형적인 국가다. 수도권 비대화의 결과로 지방은 소멸 직전이다. 이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은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와 주택 공급 확대는 수도권 이동 비율이 가장 높은 지방 청년들의 수도권 유입과 쏠림을 부추겨 수도권 집중화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동시에 지방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더욱 부추기는 블랙홀 기능을 수행할 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늘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43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431회 임시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행정 전반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대상으로 도정 질문과 교육행정 질문을 하게 된다. 도정 질문은 의원 23명이, 9월 3부터 9월 5일 까지 사흘간 이루어지고, 교육행정 질문은 의원 11명이, 9월 6일과 9월 9일 이틀간 이루어진다. 그리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의원발의 조례 26건, 도지사 제출 의안 63건, 교육감 제출 의안 2건 등 의안 92건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가 다뤄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첫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인 만큼 도정ㆍ교육행정 전반을 꼼꼼히 살펴, 도민의 뜻을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여 민생의회로서 큰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올해 7월 1일 기준 6527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사유가 발생한 토지들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시민봉사과 및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문의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 후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시민봉사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우편 및 팩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표준지, 인근지가와의 균형성을 비교 검토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나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이 되며 각종 부담금이나 국·공유지 대부 사용료 산정기준 등으로 활용 된다”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이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8월 31일 나주시 봉황면 와우리 소재의 고형연료공장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화재 피해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오후 11시 37분경 나주시 봉황면 농공단지 내 폐기물공장 적재소에서 발생한 화재는 공장동 전체로 연소가 확대되어 약 10억 원의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77명의 인력과 26대의 장비가 동원되는 등 신속한 초동대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명수 위원장은 현장에 설치된 지휘본부를 찾아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화재현장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 최 위원장은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고,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화마와 싸우고 있는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중구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가을철 집중 모기 방역’에 나섰다. 구는 구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방역소독할 것을 밝혔다. 연무소독은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소독에 비해 환경오염 및 인체 위해요소가 감소되며,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로 유동인구가 적은 새벽시간에 하수구나 풀숲 등지에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체 접촉이 없는 방식으로 유충구제는 관내 전체 정화조에 개별 투입하고, 분무소독은 바로콜 센터를 통해 동별 신속방역반이 관내 하수구 등지에 시행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에서 승인받은 살생물 물질 중 세계보건기구(WHO) 살충제 등급 분류에서 가장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U등급’제품을 사용하여 방역의 효과와 더불어 구민의 건강과 환경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방역 취약지, 공원 등지에는 포충기 10대, 해충기피제 분사기 2대를 운영하여 틈새없는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태양광 포충기를 추가 설치 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방역 활동을 확대하여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여름철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