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오후 9시 남한산성 일대에서 생물의 다양성을 탐사하는 활동을 편다. 이날 탐사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성남시 공무원과 자연환경 모니터, 전문가, 환경 분야 상생 협업 기업인 ㈜휴온스(의약품 제조업체) 직원 등 모두 6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9개 조로 나뉘어 남한산성 일대 숲속에서 각종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고 생물종 변화를 관찰해 기록하는 과학탐사 활동을 한다. 탐사는 식물류, 곤충류, 거미류, 저서성 무척추류, 양서파충류, 조류, 버섯류의 7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탐사 결과는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 수립과 지역 생태계 복원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성남시는 생태계 보호에 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 기업과 함께하는 생물의 다양성 탐사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푸른하늘의날(9월 7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6회째다. 유엔 환경 계획(UNEP)의 공동 주제 ‘지금은 깨끗한 공기에 투자(Invest in # CleanAir now)’ 및 경기도 부제인 ‘대기오염과 인체 위험 경감’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개회사를 시작으로 반기문 전 국제연합(UN) 사무총장의 기조강연 ‘기후 위기 시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등이 이어진다. 국제기구, 아·태지방정부 국내·외 전문가 등 9개국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세션을 구성하는 등 더욱 풍성한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세션Ⅰ) ▲환경위성 기반 대기질 분석 등 대기오염물질 과학적 관리 방안(세션Ⅱ) ▲대기오염물질은 국경을 초월해 영향을 미치므로 인접 국가(일본·중국·한국)와 협력방안 논의(세션Ⅲ) ▲현대자동차-공공기관의 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우리 동네 찾지단 신규위원 347명에 대한 위촉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우리 동네 찾지단은 성남지역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단체명이다. 50개 각 동의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날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 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모두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이상무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아 ‘인적 안전망의 역할과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위기가구 발굴 절차, 연계 사례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식을 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묵묵히 봉사하는 우리 동네 찾지단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 동네 찾지단은 이날 신규 위촉자(347명)를 포함해 총 3056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10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장기요양기관이나 노인주거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에 따른 것이다.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사업 및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를 근거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한다. 대상자는 도내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주거복지시설에 종사하는 64세 이하 종사자로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제외된다. 도는 접종 대상자를 약 7만 2천200여 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상자들이 번거롭지 않도록 신분증만 지참하고 접종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다른 예방접종 지원사업의 경우 대상자들이 자부담으로 접종 후 소속 시설을 통해 접종비를 청구해 사후 정산받아야 했다. 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안성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을 포함해 총 1천532개 의료기관으로 시군 관할 부서 및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발생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추석을 맞아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오이도전통수산시장 내 43개 참여 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환급 부스(오이도전통수산시장 B동 앞)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1주일에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이 지급된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단, 수산물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과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저렴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많이 구매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를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과 마리오·까르뜨니트공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패션영화제’는 금천구 지역특성인 의류산업을 기반으로 패션 관련 창의적 영상 콘텐츠를 발급‧보급하기 위해 ‘패션’을 주제로, 2021년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개최해 온 영화제이다. 올해 ‘패션영화제’는 정체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영화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작품 공모는 ‘패션’, ‘트렌드’, ‘스타일’ 등으로 세분화했고, 금천만의 패션 영화를 위해 사전제작지원작 공모도 진행됐다. 또한 구는 영화제 기간 중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늘리고, 가을 대표축제들을 묶은 ‘지씨 페스타(GC FESTA)’와 ‘패션영화제’를 연계해 금천과 패션, 영화가 결합된 다양한 문화축제를 가산동 일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9월 6일 오후 6시에 마리오·까르뜨니트공장에서 진행된다. ▲ 포토월 행사 ▲ 금천 이야기 영상과 시대별 청년 의상 패션 런웨이가 진행되는 ‘금천스토리패션쇼’ ▲ 개막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35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905명의 학생들에게 매주 2회 컵과일(1인 기준 150g)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제공되는 과일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및 일반산지유통센터와 연계된 가공업체에서 공급하며, 가공 과정 또한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과일 종류는 총 7종으로,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포도, 방울토마토, 사과, 배, 샤인머스캣, 멜론, 귤 등이 포함된다.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주도로 시작되어 5년간 국비로 추진되었으나, 지난해부터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되어 충청북도와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간식 지원을 통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기여하고, 과수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오는 9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현대아울렛 가산점(디지털로10길 9) 앞에서 주민 누구나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년공감 당신의 금천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공감 당신의 금천마켓’은 구의 가을 축제인 ‘금천 GC 페스타’와 연계된 주민참여형 벼룩시장(플리마켓)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선순환’을 통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청년층 판매자들이 주축이 되어 주민들에게 청년세대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자원봉사의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사전참여 신청을 통해 선정된 판매자 32팀이 직접 만든 장식품(액세서리), 열쇠고리(키링) 등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의류, 장난감, 도서 등 재활용할 수 있는 중고 소장 물품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당일 행사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확인증을 운영 본부에 제출하면 현대아울렛 가산점에서 제공하는 커피 쿠폰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벼룩시장 행사와 더불어 같은 날 주민들의 패션쇼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경매는 휴장하는 한편, 판매장은 연휴와 관계없이 정상 영업한다고 밝혔다. 충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우리나라 최대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매시장 내의 과일류는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채소류는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경매를 휴장한다. 경매의 재개는 과일은 9월 20일 15시부터, 채소류는 9월 19일 17시부터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한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과일 경매는 9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 휴무일에 관계없이 기존 경매 시각보다 1시간 이른 14시부터 시작된다. 중도매인 판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영업을 실시하여 시민들은 선물용품을 차질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농정과장은 “추석 명절 동안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련 유통종사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종로구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인지 저하 어르신 증가에 대응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구는 10월 31일까지 중증 치매 예방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 한의약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한다. 보건소 웰니스센터와 명륜건강증진센터에서 열리는 본 프로그램은 인지기능검사 결과 정상군에 해당하는 60세 이상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어르신 몸 건강, 마음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6회차 과정으로 구성했다. 수업 전후 ‘주관적 기억감퇴검사’를 실시하고 한의학에 기반한 ‘기공체조’, 혈액 순환 촉진을 위한 ‘명상요가’, 현직 한의사가 이끄는 ‘치매 예방 강좌’를 병행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치매 환자뿐 아니라 가족의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매로부터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종로구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인지 기능을 3단계(정상군, 경도인지장애군, 치매군)로 구분해 대상자별 적합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진행함은 물론, 관내 기업·기관·학교 등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 김진석 부시장은 지난 2일, 건국대충주병원, 충주의료원, 충주미래병원과 현대연합의원을 방문하여 응급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분투하는 의료진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김진석 부시장은 “충북 북부권 응급진료의 기둥인 건국대충주병원 응급실의 단축 운영은 응급의료가 흔들리는 긴박한 상황”이라며, “응급실 의사 인력 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료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응급실 등 의료현장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필수 의료가 유지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충주병원은 응급실 전담 의사들의 사직으로 9월 1일부터 의사 충원시까지 한시적 축소 운영을 한다. 응급실 운영은 평일(월~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응급실 접수 마감은 오후 5시며, 주말(토, 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건국대충주병원의 축소 운영에 따른 응급환자 증가 예상에 따라, 충주의료원은 응급실 운영 병상을 13개에서 21개로, 중환자실 병상은 12개에서 15개로 확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오는 9일까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충전해 주는 ‘별빛루키’(종전 방구석콘서트)에 참여할 청년을 찾는다. 구는 전국 청년 인구 비율 1위(41.4%)인 자타공인 청년도시로서, 건전한 청년문화 조성과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매년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청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빛루키’는 이 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댄스 ▲음악 ▲마임 ▲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라이브 공연을 제공하여 청년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참여 영상 등 자료를 청년정책 활용에 동의하는 청년(19~39세)으로 구성된 5개 팀이다. 단, ▲종교 ▲정치 ▲상업(영리) 목적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라이브 공연이 가능한 예술 장르는 모두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팀은 공고문 또는 카드뉴스 QR코드를 촬영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는 창의성, 독창성, 축제와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오는 9월 13일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6번째 맞이하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2024.8.14., 현지시간)와 질병관리청의 대응체계 발표(2024.8.26.)에 따라 24시간 신속대응반을 구성하고 지역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엠폭스 변이바이러스(clade Ib)가 유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3급 감염병인 엠폭스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주로 밀접 접촉(성·피부 접촉)으로 감염되며,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강남구는 2023년 엠폭스 의심 환자 21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2명의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역학조사관, 법정감염병 담당자, 현장 대응요원, 행정요원, 긴급 방역요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은 감염병 발생 시 원스톱 대응을 한다. 질병관리청의 1339 신고센터, 강남구 감염병 상담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의심 환자 신고에 대해 검사, 역학조사, 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깨끗한 가을 하늘을 주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9월부터 신림역 일대 남부순환로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중화 사업은 도심의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과 통신선을 땅속에 묻어 보행 환경과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신주를 제거하여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9월 착공 예정인 신림역 일대 남부순환로 지중화 사업으로 전기 및 통신선로 550m를 지중화하고 전신주 26본을 철거할 예정이다. 특히 신림역 일대는 하루 유동인구 15만명 이상의 거대 상권 지역이다. 방문객과 차량 통행량이 많고 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전주와 공중선으로 인한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 가공선로 지중화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 사업의 세부 위치는 신림역 7, 8번 출구 일대(남부순환로 1627~신림로 340)와 신림역 1, 2번 출구 일대(남부순환로 1636~신림로 318) 이다. 구는 지중화 작업을 위해 도로 굴착 공사가 불가피함에 따라, 공사 기간 차량통제 등 사업 추진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하고 관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포트홀을 예방하기 위해 선릉로에 있는 버스정류장 9개소 주변 도로(186m)를 고강성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 아스팔트가 깔린 버스정류장 도로를 콘크리트로 바꿔 포장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다. 포트홀은 도로 표면에 발생하는 불규칙한 구멍이나 파손을 일컫는다. 도로 표면의 균열이 생기면 그 사이로 침투한 물이 얼어 팽창하면서 내부에 공간이 생기고, 약해진 도로에 차량의 무게가 더해지면서 결국 구멍이 발생한다. 최근 폭염, 집중호우의 기후변화와 제설제 사용 증가 등으로 포트홀 수가 급증했고, 버스정류장과 같이 무거운 차량이 많이 다니는 구간에는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도로의 지뢰’라는 별명처럼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장마철에는 물 튀김을 유발했다. 계속 보수 공사를 해온 구는 이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자 버스정류장 도로 보수에 내구성이 높은 콘크리트 포장을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간선도로 중 버스노선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선릉로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시행해 포트홀이 많이 발생한 버스정류장 9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 2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