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 최대 규모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수도산공원'이 시민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수도산공원은 전북 제1호 민간특례사업 '마동공원'에 이어 익산에 두 번째로 조성된 도심 속 대형 공원이다. 울창한 수도산의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시민들이 쾌적한 숲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길 정비와 편의시설 설치에 주력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작은도서관이 마련됐고, 기존 수도산체육공원 부지에 실내 수영장을 새로 지었다. 수도산공원은 지역주민들이 따로, 또 같이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도시공원 실효 위기 딛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장기미집행 공원시설로 오래 남아있던 수도산공원은 2007년 일부가 체육공원으로 조성됐지만 이외 부지는 계속 집행이 되지 않아 공원시설 실효 위기를 맞았다. 공원 지역이 풀린 뒤의 난개발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익산시는 실효되는 시기를 3년 앞둔 2017년 수도산공원을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민간사업자가 도시공원 부지의 70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오세훈표 청년 일자리 정책으로, ‘문송(문과라서 죄송합니다)’으로 대변되는 인문계 졸업생들의 취업난과 우수 디지털 인재 채용에 목마른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동시에 돕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17번째 캠퍼스가 관악에 둥지를 튼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지난해에는 2,304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취·창업을 밀착 지원한 결과, 수료생 4명 중에 3명(75%)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2030 청년 구직자들에게 디지털 분야에 특화된 실무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 17번째 관악캠퍼스(관악로 140)를 9월 3일(화) 개관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구·종로·성동·동대문·성북·도봉(2023), 올해는 강북(6월), 관악(9월)에 문을 열었다. 2025년까지 25개 자치구에 각 1개의 캠퍼스를 조성해 소프트웨어(SW) 교육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서울 어디서든 양질의 일자리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시가 9월부터 자치구와 합동으로 현장조사반을 구성해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허가받은 토지의 이용실태 현장 조사에 나선다. 시는 지난달 8일 정부가 발표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공급 확대 방안과 연계한 이번 조사로, 투기수요와 부동산 거래 질서를 교란하는 등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시는 지난달 강남구 서초구 일대(21.29㎢)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송파구 일대(2.64㎢)를 포함해 서울 전체 그린벨트 149.09㎢에 대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최근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 거래가 증가하는 한편, 기획부동산의 지분 쪼개기 행위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시는 무분별한 투기로 부동산 시장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거래 과정에서의 불법행위를 최대한 차단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자치구 정기조사 미 조사분과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개발제한구역 안에서 허가받아 취득한 토지들로, 시는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이용하지 않거나 허가 당시 이용 목적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한국실학학회와 함께 오는 9월 6일 13시 40분부터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반계 류형원과 한국 실학의 다층성’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인 반계 류형원의 저술과 사회 개혁론 연구를 통해 다층적인 한국 실학의 모습을 재조명하기 위한 자리로 그가 남긴 실학의 면모를 종합적으로 조망해 보는 공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실학 사상은 조선 후기 사회의 변화 속에서 나타난 실용주의적 학문으로 특히 부안 우반동은 실학 거두인 반계 류형원이 20년간 거주하면서 그의 개혁 사상이 집약된 『반계수록』을 저술한 곳으로 한국 실학사에서 중요한 위상을 갖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2부로 나눠 총 5편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류형원 경세론의 신유학적 연원과 특징(윤석호, 부산대학교), △사회개혁론과 국방론을 통해 본 류형원의 국가인식(소진형,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이 발표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류형원의 화폐유통론(유현재,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18~19세기 조선학인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일 하서면 출신 노바엔지니어링 주식회사 김영삼 대표가 부안군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김영삼 대표는 지난해 아버지인 하서면 김형수 노인회장의 팔순 잔치 대신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했고, 올해도 어김없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여 고향인 부안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김영삼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렇게 고향을 위해 기부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비록 적은 돈일 수 있지만 부안 출신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우리 고향의 발전을 위해 같이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 부안군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해주신 김영삼 대표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김영삼 대표님과 같은 많은 출향인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우리 지역에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런 관심을 모아 우리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지정기부사업 야생벌 지키는 ESG사업, 어르신들의 빨래를 도와주는 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제3회 부안 청년축제가 9월 6일 17시부터~22시까지 부안청년UP센터옆 도로에서 개최된다. 부안군과 부안상권활성화추진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답게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공연팀과 서포터즈가 다수 참여하여 끼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 만족도조사에 참여하면 간식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청년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 파티메이크업 등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사 후반에는 축제의 열기를 더할 EDM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일회용품 대신 방문객에게 다회용기를 대여하며, 사용한 다회용기는 방문객이 직접 다회용기 반납부스에 반납하면 된다. 또한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맥주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입장 시에는 사고예방을 위해 소지품검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외부음식은 반입이 금지된다. 맥주를 구입하고자 하는 방문객은 사전에 성인인증 부스에서 신분증 검사 후 성인인증팔찌를 받아야 맥주부스를 이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하서면 청호수마을에서 '소통하는 리더! 표현하는 리더!'라는 슬로건으로 제19회 Super Vision 청소년리더십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안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지역 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스피치 훈련과 소통·공감의 리더십 스킬교육을 실시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리더십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이제는 학교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안군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서울 일대에서 ‘모험과 신비의 나라 어드벤처 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캠프는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우관계를 개선하며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기획됐다. 1일차는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롯데월드를 방문했으며, 참여 청소년들에게 즐거움뿐만 아니라 친구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게 했다. 2일차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서 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와 역동적인 현대문화를 함축하고 있는 수도 서울을 360도 뷰를 통해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서울 SKY를 구경했다. 군 관계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흥미를 향상시키고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부안군 거주 초등4학년 ~ 중3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의 판로 확대와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특별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9월 3일부터 11일까지는 도청을 비롯한 6개 시군에서 대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대면 행사는 9월 3일 김제시청을 시작으로, 남원시청(9월 4일), 부안군청(9월 5일), 전북도청(9월 6일), 전주시청(9월 9일), 정읍시청(9월 10일), 익산시청(9월 11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육포, 떡, 김, 홍삼 등 명절맞이 선물세트와 함께 주방세제, 비누, 물티슈 등 생활용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매년 꾸준히 인기를 끌며,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그들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민들이 추석 선물로 의미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한 '전북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및 답례품까지 신청해야 하며, 신청 완료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가 이루어진다. 기부자는 10만원 전액 세액 공제와 함께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총 35명의 추첨자를 선정해 답례품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힐링·원예 체험, 볶은 서리태, 고춧가루, 소금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9월 23일(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주영환 전북특별자치도 대외협력과장은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널리 알리고 자발적 기부 동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이벤트 참여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보호‧육성 등 전북의 발전에 동참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도내 16개소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지정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이들 자산을 탐방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볼 것을 제안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산림과 관련된 유형·무형의 자산을 의미한다. 전국적으로 96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 중 16개소가 전북자치도에 위치해 있다. 산림청은 이들 자산에 대한 정보를 한데 모아 ‘국가산림문화자산 87선 안내서’를 발간해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를 참고해서 올가을, 전북자치도의 국가산림문화자산을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이야기를 함께 느껴보는 건 어떨까? 전북자치도에서 지정된 국가 산림문화자산 중 몇 곳을 소개하자면, 남원의 행정마을숲은 한 스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마을의 재난을 막기 위해 가꿔진 숲이다. 한 스님이 마을을 지나가다 ‘이곳은 사람이 살 터가 아니니 마을을 지키려면 북쪽 허한 곳에 돌을 쌓아 막거나 나무를 심어 채워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후 해마다 질병과 수해로 재난이 끊이지 않자 스님 말대로 숲을 가꾼 것이라고 한다. 이 숲은 굴참나무와 느티나무를 제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15일까지‘2024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히며, 예비사회적기업 추가 발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모집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조기해 발굴해, 인증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예비사회적기업’지정은 영업활동을 하면서도 사회적 목적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삼고,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한다는 내용을 정관에 명시한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참여 △교육 및 판로 지원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회적기업 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 금융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예비사회적기업 4개사가 탄생했다. 한편, 전북자치도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장쑤성 청소년 친선 바둑대회'가 8월 29일 중국 장쑤성 난징 이사원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장쑤성 청소년 친선 바둑대회'는 전북자치도-장쑤성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아마추어 3단 이상 청소년 바둑애호가 각 12명씩, 총 24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오던 바둑대회를 올해 첫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여 양국 청소년들 간의 수담(手談)을 통해 우정을 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띵시엔중(丁先忠) 중국 장쑤성 외사판공실 2급 순시원,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국제정책과장의 축사로 양 국간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차세대 바둑 인재들이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배우는 장으로 본 대회의 의미를 새기고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청소년 친선 바둑대회를 통해 양국의 청소년들이 바둑으로 교류하며, 국제적인 감각과 전략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단순 시합을 넘어 전통 바둑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간과 AI의 공존을 위한 대응 전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할 분담과 교육 혁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3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11강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맹성현 명예교수(카이스트 전산학부)를 초청하여,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범용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전북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강에 나선 맹성현 교수는 美 시라큐스대 종신교수와 충남대 교수를 거쳐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로 재직했고, 재직 중 삼성SDS,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산학 협력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융합 연구에서도 훌륭한 업적을 이뤘다. 맹 교수는 포럼을 통해 AGI의 정의와 그 발전 양상을 상세히 설명하며, 인간의 지능과 AGI의 상호작용, 그리고 이로 인해 변화될 미래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또한, 맹 교수는 인간과 AI 공존을 위한 대응 전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할 분담과 교육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상장기업이 60개를 돌파하며 지역경제 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대전시는 3일 이차전지 검사시스템 전문기업인 ㈜아이비젼웍스가 코스닥에 상장하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대전 기업이 60개가 됐다고 밝혔다. ㈜아이비젼웍스는 검사장비 핵심부품 국산화를 목표로 이차전지 제조공정인 전극공정, 조립공정, 패키징공정, 모듈공정에 최적화된 머신비전 검사기를 생산하고 있는 이차전지 전문기업이다. 이번 ㈜아이비젼웍스의 코스닥 상장으로 1988년 ㈜우성의 코스피 상장 이래 대전 소재 상장기업 수는 60개가 됐으며, 이는 6대 광역시 가운데 인천(94개), 부산(82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대전시 상장기업 중 76.7%(46개 사)는 코스닥에, 13.3%(8개 사)는 코스피에, 10%(6개 사)는 코넥스에 상장되어 있으며, 대전 상장기업의 설립부터 상장까지 평균 기간은 약 13년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선 8기 들어 상장기업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2022년 하반기 2개 기업, 2023년에 4개 기업, 2024년 9월 현재 6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