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한 달간 도내 게스트하우스를 대상으로 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모니터링을 통해 선별된 제주시 77개소와 서귀포시 50개소 등 총 127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몇 년간 도내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을 고려해 시행됐다. 2018년 구좌읍 게스트하우스에서 발생한 강력사건, 2022년 애월읍 소재 게스트하우스에서의 불법 파티와 음주운전으로 인한 7명의 사상자 발생 사건, 최근 8월 한림읍 펜션에서 일어난 가스 폭발사건 등으로, 숙박시설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점검에서 △요금표 게시 △안전교육 이수여부 등 민박사업자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미신고 숙박업 △미신고 일반음식점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 범죄 예방 진단까지 종합적 안전점검을 병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민박사업자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고확인증 및 요금표를 미게시한 15곳에 대해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9월 3일부터 2025년 3월 2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1평 미술관에서 2024 아트저지 Ⅱ 박길주 ‘잃어버릴 새들’전을 개최한다. 제주현대미술관의 야외 유휴공간을 활용한 1평 미술관은 2021년부터 관객 체험형 전시 ‘아트저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미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박길주 작가는 과거의 향수와 그때 느꼈던 감정을 반영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연에서 마주쳤던 새들의 모습을 작품의 중심에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새들의 모습이 우리 미래가 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우리 곁에 한상 존재했지만 그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했던 자연과 동식물들의 보전 필요성을 강조한다. 전시는 1평 미술관을 ‘과거 어린 시절 기억의 방’으로 재해석해 구성된다. 관객들은 이 공간 안에서 ‘스토리텔링 된 영상’, ‘기억을 담은 소품’ 등을 감상하며 다양한 시각적 체험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2024년 특별기획 청년작가전 《지금, 여기 : The point where time and space meet》을 개최한다. 전시는 ‘지금, 여기’ 현재의 시점에서 제주의 공간성과 시간성이 만들어낸 독특한 관계망을 청년 작가들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전시에는 제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 작가 김진아·박한나·손유진의 작품이 선보인다. 세 작가는 개인과 공동체, 인간과 비인간, 과거와 현재 간의 관계를 탐구해 제주도라는 장소에서 형성된 고유한 관계망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손유진 작가는 역사적 사건과 개인의 경험을 결합해 인간, 역사, 사회의 복합적 관계를 탐구한다. 한국에서 처음 소개되는 가로 11m의 대형 드로잉 작품 'Explorer-X'은 영국과 제주도라는 시공간을 초월한 두 시점과 공간의 교차를 상상해 볼 수 있다. 김진아 작가는 제주 이주민으로서 ‘제주인’이라는 정체성의 경계와 이방인으로서의 감정을 작품에 담아냈다. 신작 '뿌리 잇기: 돌과 귤과 이방인'은 관객 참여형 설치작품으로,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한 달간 제주지역에서 총 33개의 스포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전국대회 개최로 9월 제주의 매력을 선보여 국제대회로는 6~8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4 동아시아 보디빌딩&피트니스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몽골, 일본, 대만 선수 및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대회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24 추계전국대학 남·여 유도대회’가 개최된다. 전국의 대학 유도 선수 45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자를 가린다. 다양한 종목 스포츠대회 개최로 ‘스포츠의 섬’ 자리매김 도내 대회는 7일 ‘제1회 도역도연맹회장배 전도생활체육 역도경기대회’를 시작으로 21일 ‘2024 도지사기 전도태권도대회’, ‘제19회 도지사기 전도궁도대회’, 22일 ‘제10회 도여성 탁구연맹회장배 탁구 대회’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제16회 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전도고교대항생활체육야구대회(28일, 오라야구장) △제7회 도스쿼시연맹회장기 전도스쿼시대회(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정읍 소재 영어교육도시로 이주하는 주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제주지역과 영어교육도시 관련 생활정보를 담은 ‘영어교육도시 웰컴 패키지’를 제작해 배부한다. 웰컴패키지에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영어교육도시 안내 리플릿, 민원분야별 담당기관 연락처 등 안내자료, 제주거주 외국인 생활가이드북, 제주 관광포켓북, 4·3 바로알기 홍보물,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문 등 제주의 생활 ․ 역사 ․ 관광 정보와 영어교육도시와 관련된 생활정보가 담겨있다. 영어교육도시 웰컴패키지는 지난 2021년부터 내국인 전입 신고자와 외국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국문과 영문으로 구성해 100부씩 제작해 배부해왔다. 올해부터는 중국어 등 다국어로 기재된 관광포켓북 등도 패키지에 포함해 추가로 제공한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국장은 “웰컴패키지를 통해 이주민들의 적응을 돕고 제주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착 지원과 더불어 올해 영어교육도시사무소 청사의 유휴공간을 주민 편의시설로 리모델링해 개방하는 등 영어교육도시내 정주여건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문화가 있는 그린수소버스 콘서트’가 오는 12월 20일까지 연장된다. 제주도는 그린수소버스 콘서트 시범 운영에 대한 도민 호응을 고려해, 2일부터 매주 월·수·금요일(공휴일·주말 제외) 오전 10시 20분부터 38분간 312번 그린수소버스 안에서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수소버스 콘서트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탑승객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5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토·일 제외)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라수목원에서 제주시청까지 이동하는 312번 버스 일부 구간에서 색소폰 연주가 펼쳐졌다. 7080세대 인기곡부터 최신 유행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돼 도민과 관광객의 일상에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으며 탑승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 운영에 대한 호응에 따라 향후 악기와 장르의 다양화, 대상 버스 노선의 확대 등을 결정할 예정이며, 지역 음악인과 예술인에게 지속적인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문화 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이 2일 개최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이은영 정책관은 선도적인 양성평등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영예를 안았다. 이은영 정책관은 13여 년간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선임전문위원, 성평등여성정책관 등으로 근무하며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모델 구축에 주력해왔다. 특히 일·생활 균형 분야의 제도개선 등을 통해 전국의 양성평등을 선도하는 정책 발전에 기여해왔다. 제주도는 지난해 양성평등 진흥 공로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와 함께 2017년부터 6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성평등지수 상위지역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이번 수상은 성평등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제주의 성평등 수준을 높여나감은 물론, 전국의 성평등 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3일 제주소방서 김영길 소방위가 제51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업무수행과 투철한 사명감, 봉사정신 등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총 21명이 선정됐다. 200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김영길 소방위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과 화재조사 활동 등을 수행하면서 도민 생명 보호와 재산피해 경감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소방위는 제주도 전역의 화재현장을 담당하는 제주 광역화재조사팀과 일선 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화재조사 업무를 이어온 베테랑 화재조사관이다. 특히 지난 4월 제주시 화북동에서 발생한 대응 1단계의 창고 화재 현장 등 도내 대형화재에 대한 세밀한 조사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해냈으며, 화재대응편람 편찬과 각종 화재 위험성 재현 실험 및 논문 작성 등을 통해 현장대응 역량 발전에 기여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승하기 쉬운 장바구니 물가와 개인서비스요금 등 지역 물가의 안정적 관리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물가 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공정거래사무소, 통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수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7개 관계기관을 비롯해 교통, 농축수산, 환경, 보건 등 경북도 8개 부서가 참여해 분야별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 관리 및 가격 안정 계획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추석 명절 기간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급 관리 및 가격 안정화 대책을 비롯해 원산지 및 가격 표시 단속, 부정 유통 점검·관리 방안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 실시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3일부터 15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22개 시·군과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추석 명절 주요 성수품 20종에 대해 물가 모니터 요원을 활용, 가격조사를 하고 소비자가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3일 경기도의회 2층 기획재정위원장실에서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 ‘파주지역 내 과밀학급’ 등 학생배치 관련 교육 현안을 보고받았다. 조성환 위원장이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제출받은 ‘2024학년도 파주지역 과밀학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108개교(초등학교 60개교, 중학교 29개교, 고등학교 17개교) 중 29개교가 과밀 학교에 해당했다. 이 중 중학교 29개교 중 19개교, 고등학교는 17개교 중 9개교가 과밀 학교로, 파주지역 내 중고교의 반 이상은 교육부에서 정한 적정규모 학교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정지구 내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5개교의 경우 모두 과밀 학교에 해당해 상황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성환 위원장은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현상에도 불구하고 파주지역은 택지개발 및 유입인구 증가로 인해 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는 합리적인 학생 배치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파주교육지원청에서는 2027년 개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3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방문을 통해 도정 현황과 향후 청사진을 공유하고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에 뜻을 모았다.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시를 방문한 김태흠 도지사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 문화회관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날 중앙호수공원 초록광장·공영주차장 조성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공영주차장으로만 명명할 것이 아니며, 야외 음악회 등이 가능한 복합공간이다”라며 “서산시가 결정하면 사업비의 50% 수준까지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서산공항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난 7월 이완섭 서산시장과 동시에 지속 추진 의사를 밝힌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중단없이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와 도는 내년 국비 10억 원이 반영돼 2028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인 갯벌생태길을 시작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서산시 문화회관에 시민 600여 명이 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HD현대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주)는 2024년 9월 3일 중저압차단기 등 제조 생산시설 확장을 위해 청주 센트럴밸리 산업단지 25,000평 부지에 둥지를 틀고 스마트팩토리 신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고 기업에서는 HD현대 권오갑 회장 그리고 HD현대일렉트릭(주) 조석 사장 등 임직원 및 관계사를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HD현대일렉트릭(주)는 중저압차단기 등 신공장 건설을 위해 금년 2월 충청북도와 1,17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그 결실로 오늘 센트럴밸리 산업단지에 착공하는 1호 기업이다. 이로써 실질 투자가 완료되면 약 2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저압차단기란 송전된 전력을 배분·공급하는 배전기기 중 하나로, 전력 부하 발생 시 추가 전력 유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글로벌 전력시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분산형 전원 확대, ICT융합 솔루션, DC 전력 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HD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3일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도내 주요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가오는 추석연휴 비상응급대응체계 마련 및 의료계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북대병원 김원섭 병원장을 비롯한 10개 종합병원의 병원장 등이 참여했다. 도는 현재 마련중인 연휴진료대책 주요방향 설명과 함께 최근 발생한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 사태 등 지역의료 현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환자 분산수용 등 대응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의료계 집단행동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진료공백우려에 대한 도민들의 걱정을 전달하고 각 병원장들에게 다가오는 추석연휴 안정적인 진료대책마련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유례없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맞이하는 연휴인 만큼 좀 더 세심하게 연휴진료대책을 준비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도의 요청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연휴에는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을 최대한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도민들은 물론 우리지역을 찾는 분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방안을 금주 중으로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집중호우로 발생한 옹벽 붕괴 피해를 신속히 복구해 봉동 오투그란데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봉동 오투그란데 아파트에서 옹벽이 붕괴되는 사고와 인근 임야에서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민들은 큰 불편과 불안감을 느껴야 했다. 이에 유 군수는 신속히 예산을 편성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빠른 복구로 주민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봉동 오투그란데 아파트 주민들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날 유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민 대표는 “유 군수님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의회(의장 조용기)는 9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9월 13일까지 12일간 제252회 원주시의회(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후반기 첫 회기로써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33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총 937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며,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9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차 정례회까지 활동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 홍기상 의원, 부위원장에 신익선 의원을 선임했다. 이밖에도 심영미 의원이 발의한 '원주 관설하이패스 IC 나들목 명칭 변경 촉구 건의안', 차은숙 의원이 발의한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원주출장소 설치 촉구 건의안'을 원안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이어지는 5분 자유발언에는 안정민, 권아름, 박한근, 심영미, 최미옥, 손준기, 김혁성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원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