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2024 양산웅상회야제〉가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웅상신풍! 신나는 바람, 새로운 바람’으로 웅상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하여 축제 방향을 설정하고 기획했다. 25일 토요일에는 조선시대 용당지역의 조선통신사 행렬을 시민취타대, 지역풍물단, 지역예술인, 일반 시민 200여명의 퍼레이드로 재현해 행사의 개막을 알리고, 삼룡지심을 형상화한 레이저쇼와 함께 공식 개막식이 시작될 예정이다. 에녹, 조항조, 은가은, 윤수현, 영기, 최전설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 공연으로 화려한 개막 축하쇼도 펼쳐지게 된다. 26일 일요일에 진행되는 신풍 워터 페스타는 우불산신사의 기우제와 우불산신이 신풍을 일으켜 왜군을 물리쳤다는 우불산의 전설을 담아 역사성을 더했다. 또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대형 물대포가 사방에 쏟아지는 워터특수효과장치와 함께 래퍼 원슈타인, DJ미우, DJ현아, DJ하울, 싸이버거 등 가수가 출연하며,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LH, 경남도와의 협업을 통해 ‘LH 양산대석 휴먼시아 아파트’ 내에 입주민들과 사할린 귀국한인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사할린한인 쉼터’를 조성하고 지난 10일 개관식을 열었다. ’23년 2월 ‘경상남도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주민 지원 조례’ 제정으로 사할린한인 주민쉼터 조성 근거가 마련됐으며, LH, 경상남도, 양산시, 주택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사업내용을 확정한 뒤 작년 12월부터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을 ‘사할린한인 쉼터’로 리모델링했다. 이번 사업으로 과거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된 후 고국으로 영주 귀국하게 된 사할린한인들이 입주민들과 삶의 기쁨·슬픔·기억을 공유하며 서로 어깨를 기대어 함께 울고 웃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신홍길 LH 경남주거복지사업처장, 김현우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장, 최영호 도의원 등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하고 사할린 동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한편, 양산시에는 2009년 10월 40세대 80명이 최초 전입하여 현재 36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5월 8일 영산대학교 간호학과 1학년,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약물 오남용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마약류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와 협력하여 전문강사를 초빙, 간호학과 학생들의 전문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대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심어주고,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마약류·약물 오남용 방지 교육'은 간호학과 대학생의 전문성을 고려해 ▲ 마약류의 대표적인 대마초 ▲ 중독의 기전과 도파민, 습관 vs 중독 ▲ 중독의 이해 ▲ 의료용 마약류와 불법 마약류 개념 이해 ▲ 청소년 마약사범 연령별 현황 및 단속현황 등에 대한 구체적 교육이 포함됐다. 또한 웅상보건지소는 영산대학교 교육을 시작으로 동부양산 지역의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교육,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 가두 캠페인 실시 등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권영숙 웅상보건지소장은 “특히 성인으로 들어선 대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중요하며, 대상별 맞춤교육을 통해 몸에 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웅상보건지소는 2024년 심화형 흡연예방 실천학교로 지정된 서창초등학교와‘흡연예방 실천 학교 만들기’사업을 개시하여 다양한 금연 사업을 연계 추진 중이다. 먼저 지난 4월 29일 전교생 금연 서약식을 시작으로, 약 2주간 ‘금연 약속 나무’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금연 약속 나무’는 나무 모형을 복도에 게시하고 나뭇잎 메모지에 금연을 위한 학생들의 다짐과 올해 실천 할 건강 약속 등을 직접 써서 붙여 약속 나무의 잎을 채워나가는 캠페인으로, 학생들이 게시된 나무의 약속을 상시 보면서 금연과 건강 다짐을 항상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함이다. 또한 서창초는 학교 위치 상 서창시장이 주변에 있어 간접흡연의 우려가 높아, 서창시장 장날에 맞추어 지난 5월9일 웅상보건지소 직원, 서창초 교직원 및 학생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생 등이 참여하여 교육환경 정화 활동 및 금연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는 5월30일에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흡연예방 체험부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서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