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진주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경남지역 공공기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경남도,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지방조달청, 한국남동발전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중앙관세분석소,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택관리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저작권위원회, 국방기술품질원 등 도내 11개 공공기관 공공구매 담당자와 3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일대일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지역 중소기업들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업 기술혁신을 위해 공공성․혁신성이 인정되는 ‘혁신제품’, ▴창업․공공조달 첫걸음기업이 보유한 기술개발제품의 초기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시범 구매하는 제도를 통해 생산한 제품인 ‘기술개발 시범구매 제품’ ▴창업․여성․장애인기업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사전에 공공기관 수요조사를 통해 사무용품, 학술용역, 인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저출생 극복 등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그간 인구위기 대응 추진단(T/F)을 구성·운영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인구위기 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총인구 330만명 유지, 합계출산율 1명 회복, 청년인구 비중 20% 유지, 외국인력 10만명 유입 추진 등을 목표로 삼았다. 이번 대책에는 경남의 인구감소 현황과 원인 분석을 통해 수립한 저출생 극복, 청년인구 유출 대응, 생활인구 확대 등 3대 추진전략을 비롯해 분야별 주요대책, 현금지원 인구정책에 대한 효과와 조정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 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결혼·임신·출산 및 주거 안정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등 세 가지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결혼·임신·출산 및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신혼과 출산시기에 맞춰 지자체 공동 적립과 우대금리로 자산 형성을 돕는 결혼 공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결혼과 출산으로 원활하게 연결되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부터 3일간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재난‧지진 안전산업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는 행안부가 매년 주최하는 국내 가장 권위 있는 재난안전산업 전시회로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을 비롯한 국내외 관련 업계 종사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전문 전시회다. 경남도는 지난 6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할 재난안전산업 4개사와 지진안전산업 4개사 총 8개사를 모집했다. 경남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유치와 연계한 지진안전산업관과 재난안전산업관을 공동으로 구성하여 재난․지진안전산업 기업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관련 OX퀴즈대회를 비롯하여 도의 재난안전산업 육성정책 등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 내빈으로 참석한 브루나이 내무부 장관 등 대표단과 몽골 방재청장 등 정부대표단이 도 홍보관을 방문하여 도내 재난안전산업 기업들의 최신 기술에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광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용 다이아몬드 전력반도체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해,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일본 정밀부품 제조 회사인 오브레이(Orbray)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10일 오후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경남도 구병열 미래산업과장, 한국전기연구원 방욱 전력반도체연구단장, 오브레이 김성우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협력과 기술 정보 교류, 공동 기술개발 과제 지원, 지역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이 필요한 모든 산업 분야에서의 핵심 부품으로, 전류 방향을 조절하고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기능을 한다. 전력반도체 소재로는 실리콘(Si)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성능이 뛰어난 차세대 소재인 탄화규소(SiC)와 질화갈륨(GaN)이 주목받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이러한 차세대 소재를 넘어서는 극한의 우주항공 환경에서도 뛰어난 전기적 특성을 발휘할 수 있는 소재이지만, 다이아몬드 전력반도체는 높은 제조비와 대량 생산의 어려움 등 기술적 난제들이 있어 상업화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 278곳에 재난지원금 총 109억 원을 추석 전에 우선 지원한다. 경남도는 신속히 피해조사반을 편성해 국립수산과학원의 피해원인분석 결과를 토대로 1차 복구계획을 수립했으며, 피해가 확정된 어가 278곳의 피해복구비 266억 원 중 109억 원을 재난지원금으로 긴급 지원한다. 경남도는 이번 1차 피해복구 지원 이후 추가된 피해신고 어가에 대해서도 피해조사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원인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심의를 거쳐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율에 따른 영어자금 상환 연기, 이자 감면 등 간접 지원도 피해율이 확정되는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도내 수온은 지난달 13일부터 급상승하기 시작해 도내 전 해역의 수온이 29~30℃까지 올랐고, 아직도 28℃ 이상을 유지하는 해역도 있다. 이런 유례없는 고수온으로 인해, 지난달 16일 피해 신고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조피볼락, 말쥐치 등 양식생물 2,651만 마리와 멍게 2,686줄의 폐사가 신고 됐다. 시군, 도,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부가 협력한 결과, 피해신고일로부터 한 달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10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수소특화단지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학연관 협의체인 ‘경남 수소얼라이언스’ 5개 분과 중 모빌리티와 발전 2개 분과가 참여하는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 구영모 연구소장(모빌리티 분과장), 한국전기연구원 김지원 센터장(발전 분과장)을 비롯하여 현대로템, 두산에너빌리티, 범한퓨얼셀, 한국재료연 등 민간 전문가와 타당성 용역 추진기관인 ㈜베리타스 전략컨설팅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남 수소 방산모빌리티 및 수소터빈 특화단지’ 타당성 조사 용역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기획 테마의 타당성을 사전 검토하고 분과별 세부 추진과제 등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수소 방산모빌리티 및 수소터빈’ 기획테마에 대한 향후 예비 타당성 조사 관점에서의 사전적합성 검토 ▲핵심기반시설 및 사업대상지의 적정범위 검토 ▲민간투자 확대방안 및 타 분과 연계 사업 기획방향 등이다. 경남도는 지난 5월, 산업부 예비 수소특화단지 기획과제 공모에 선정되어, 창원 국가산업단지와 확장구역을 중심으로 ‘경남 수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60여 명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 민생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지역의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례적으로 지방에서는 자주 다루지 않는 소비와 물가를 주제로 삼아 경남의 소비 유입과 물가 안정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의견 교환의 장이 이뤄졌다. 첫 번째 발표는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정승환 과장이 ‘경남지역의 소비 유출입의 특징 및 평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정 과장은 경남의 소비 유출입 비율이 전국 평균을 초과하는 점을 강조하며, 역내 유입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적 접근으로 관광업 발전과 같은 서비스업(비제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는 KDI의 김광섭 초빙연구위원이 ‘소비자물가지수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 연구위원은 소비자물가지수의 산출 방법과 물가 상승의 다양한 원인, 물가 지표와 체감물가 간의 괴리가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는 물가 안정의 중요성과 함께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주최·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제25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이 10일 오후 2시, 경남사회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경남복지 2.0’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김맹숙 경상남도 복지정책과장, 유계현 도의회 제1부의장, 조인제 도의원, 김장하 전)창원시의회 부의장, 배상석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임용일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 이종수 좋은데이나눔재단 사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법정 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회복지대상(협의회장상), 보건복지부 장관·도지사 표창, 도의회의장상 등이 수여됐다. 사회복지대상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장애인복지 발전과 종사자 처우개선에 헌신한 소재훈 사회복지법인 평화마을 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세션에서 “경남 경제의 재도약”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대주제 하에 세션별 시도지사 발표 및 언론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도지사 및 청중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70~90년대 경남은 대한민국의 산업화, 민주화의 중심지로서 중추적 역할을 했으나, 2000년대 접어들면서 글로벌 경제위기,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위기를 맞았다”며, 민선 8기 출범 당시 경남이 처한 경제상황과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무너진 경남 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지난 2년간 모든 노력을 집중한 결과, 방산·원전 등 주력산업이 살아나고 있고, 우주항공청 경남 개청과 대규모 투자유치, 창업활성화 등으로 이제는 경제 도약을 위한 기반이 확실히 마련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년은 도정 구호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3시 30분 환경부 주관으로 경남의 기후대응댐 후보지 2곳 중 의령 가례천댐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7월 30일 기후위기 상황을 대비하여 하천유역 중장기 극한 가뭄과 홍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했으며, 경남도는 의령 가례천댐과 거제 고현천댐 2곳이 후보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병언 환경부 물관리총괄과장, 권원만 경상남도의회 의원, 오태환 경남도 수자원과장, 최진회 의령부군수, 오민자 의령군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의령군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기후대응댐 필요성 동영상 상영 △의령군 가례천댐 필요성 △개략적인 댐규모 △댐건설 적정성 검토 결과 △향후 후속 절차, 보상 및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후보지 선정 시 수몰 및 관련 규제가 최소화되도록 먼저 검토한 사항과 향후 댐 주변지역 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 댐 인근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는 데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의령 가례천댐에 이어서 추석 후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을 품격있는 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10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5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경남도청 전 실·국장, 경남교육청, 경남경찰청, 체육회, 김해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체전기획단의 총괄 준비사항 보고에 이어 기관별 준비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인 체전을 위한 다짐과 함께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의 진행계획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전국체전을 도민과 함께 만드는 체전으로 치르기 위해 ▲대회 운영, ▲교통·주차대책,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안전관리대책, ▲경기장 개·보수 및 주변 환경정비 등 전국체전 준비사항 전반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명균 부지사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준비한 상황을 재점검할 것”이라며 “교통, 인파 관리, 위생 등 무엇보다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점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10일 오후 제8차 회의를 개최하여 도청 27건, 도교육청 11건, 도의회 2건 등 40건의 조례를 정비한 조례안 33건에 대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40건의 조례 중 개정이 33건, 폐지가 7건인데, 정비사유로는 타조례통합 11건, 현실부적합 19건, 권리 제한 2건, 만 나이 용어정비 8건 등으로 나타났다. 폐지조례는 도청 3건, 도교육청 4건으로 도청소관은 '경상남도 헌법읽기 장려 및 지원 조례', '경상남도 민주시민교육 조례', '경상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지원 조례'이고, 도교육청 소관은 '경상남도교육청 독립항쟁사교육 강화에 관한 조례', '경상남도교육청 헌법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경상남도교육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다. 하지만, 7건의 폐지 조례는 단순히 폐지되는 것이 아니라 유사한 조례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해당 조례의 주요 지원내용 및 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예를 들어 '경상남도 헌법읽기 장려 및 지원 조례'와 '경상남도 민주시민교육 조례'의 주요 내용인 헌법읽기 및 민주시민교육 지원 내용을 '경상남도 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 탄소중립 ICC는 9월 4일 오후 가좌캠퍼스에서 경상국립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국가탄소은행과 ‘LINC 3.0 성장모델 독립화 전략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LINC 3.0 사업단 탄소중립 ICC 센터장 서동철 교수(환경생명화학과)와 경상국립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하재필 교수(체육교육과), 국가탄소은행 류성기 대표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ICC 내부의 성장모델에서 상호협력과 경쟁을 통해 독립적으로 성장하는 특성화 모델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특성화 모델은 탄소중립 ICC에서 IICC(초기단계 기업협업센터)–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SICC(성장단계 기업협업센터)-독립 연구센터 설립-협회 설립의 단계를 거치면서 대학 내에서 기능과 역할이 향상된 독립모델로 개선됐다. 이 개선된 독립모델 개발 과정에서 서동철 교수 연구팀은 LINC 3.0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에서 창출된 바이오차 제조 원천기술과 특허 등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박종만 명예교수가 한국 최초로 ‘미국 SAMPE 펠로우상(Fellow Award)’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월 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복합소재 및 첨단소재 엑스포(CAMX)’에서 마련됐다. 미국 SAMPE 펠로우상은 미국 첨단소재 기술 및 공정협회(SAMPE: The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Material and Process Engineering)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박종만 교수는 지난 35년간 첨단소재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업적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상은 미국 SAMPE에서 지난 86년 동안 16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상으로, 전임 회장의 추천을 받은 첨단소재 분야의 공학자 중에서, 탁월한 업적과 사회의 기여도 등을 엄격하게 심사하여 선정한다. SAMPE는 1944년에 미국항공우주국(NASA), 보잉(Boeing), 헥셀(Hexcel) 등이 주축이 되어 창립되어, 현재까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국가들에서 항공우주 분야 산·학·연을 포함하는 첨단소재, 복합재료 관련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현행 어린이보호구역 내 24시간 30km/h라는 일률적인 속도제한의 불합리성에 공감한 자치단체들이 시간대별 탄력적용 시범운용을 하고 있지만, 경남은 몇 년 째 ‘검토해보겠다’며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 10일 제417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나선 김일수(국민의힘, 거창2) 의원은 “도내 어린이교통사고는 보호구역 안보다 밖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오후 8시부터 오전 8시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는 3년 동안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러한 상황인데도 단속 건수는 갈수록 늘어 지난해 경우 41만 2천 건을 웃돌았고, 동시간대 한 곳에서 단속건수가 6천에서 7천여 건인 곳도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어린이를 보호하는 구역인데, ‘없는 어린이’를 왜 보호하나. 이렇게 계속 도민을 범법자로 양산할 것이냐”고 질타했다. 임영수 자치경찰위원장은 “학부모와 주변 상인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상충되고 최소 2천만 원에서 1억 2천만원까지 드는 탄력운용을 알리는 시설물 설치비용에 대한 현실적인 부담이 있어서, 경찰청의 시범운용 결과가 나오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