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를 초빙해 ‘인생 후반기 건강 지키기’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강좌는 인생 후반기에 접어든 많은 분이 겪는 건강 문제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질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인생 후반기의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혈압 관리, 당뇨병 예방과 관리, 관절 건강 유지, 생활 습관 개선, 균형 잡힌 식습관 등 실질적인 정보와 유용한 관리 방법 등의 소개로 진행됐다. 고기동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고혈압, 당뇨병, 관절 질환은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주요 건강 문제”라며 “이러한 질환들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강좌를 통해 활기찬 노년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건강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3일부터 23일까지 속초·양양·고성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독후감은 만화를 제외한 모든 책을 대상으로 한다. 정해진 양식에 작성 후 참가신청서와 함께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 프로그램-독후감 공모 게시판 또는 전자우편으로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또한, 어린이 자료실 내 비치된 공모함을 통한 오프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공모전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장려상(5명)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도서상품권이 제공되며, 수상작은 속초교육문화관이 발행하는 문집 '청독'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10월 2일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에 공지된다. 독후감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 또는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주제가 있는 도서 전시 및 독서퀴즈’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다양한 주제의 책을 만날 수 있다. 상반기에는 환경·직업·식습관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하반기에는 반려동물(9월)·감정(10월)·경제(11월) 분야의 다양한 책을 전시할 예정이다. 매월 주제 도서 전시와 함께 홀수 달에는 다채로운 독서퀴즈를 운영하여 참여자 중 5명을 뽑아서 소정의 상품을 시상한다. 이재수 속초교육문화관장은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흥미 위주의 독서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교육문화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15명이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열정의 e공간, 행복한 e순간’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결선대회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결선대회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급)학생, 지도교사, 특수학교 관리자,학부모 등 1,600여 명이 참가하는 축제의 장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 대회에서 점자정보단말기에서 최우수상, 로봇코딩(Turtle), 키넥트스포츠육상에서 우수상, 폴가이즈에서 장려상, 팀파이트택틱스에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지난 6월 27일 개최한 강원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종목별 1위 수상자가 도 대표로 출전하며, 총 12종목에 학생 15명, 지도교사 12명, 통합인솔 6명의 규모이다. 참가 종목은 △정보화 경진대회에 로봇코딩(Turtle), 동영상제작, 스마트검색, SW코딩,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점자 단말기 △e스포츠대회에 닌텐도스위치스포츠(배구), 모두의 마블, FC온라인, 폴가이즈, 하스스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구도서관 학습동아리 더배움캘리그라피 회원들의 작품전시 ‘첫 번째 더배움캘리그라피&김민숙 개인전’을 개최한다. ‘더배움캘리그라피’는 서구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캘리그라피 동아리로, 김민숙 작가를 포함한 3명으로 구성되어 2023년부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주 수요일 도서관에 모여 서체 익히기, 자신만의 서체 개발 등 캘리그라피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전시는 지난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인 9점의 캘리그라피 작품과, 동아리장인 김민숙 작가의 회화 작품 11점 등 총 20여 점을 동시에 선보인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에게 미술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고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도서관 이용 시간(오전 9시~오후 10시)에 관람할 수 있으며, 정기 휴관일(매주 금요일) 및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에는 관람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자료실과 영유아자료실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어린이들의 소중한 읽걷쓰 활동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어린이를 위한) 도전! 읽걷쓰 참여 행사 ▶세종대왕님께 편지 쓰기 ▶가재울 열두 달 다섯 글자로 말해요! ▶가족 내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다독 책 읽는 가족 선정’ 등을 운영한다. 영유아자료실에서는 ▶‘토끼야, 놀자!’, ‘달콤달콤 아이스크림’ 등 그림책 관련 만들기 체험(재료 소진 시 종료) ▶9월 매주 목요일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행사(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9월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과 영유아자료실에서는 큐레이션 동아리 도(圖)시락에서 추천하는 도서 전시를 운영하며, 연체 도서 반납 시 도서 대출 정지를 해제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용연학교는 지난 3일 용연학교에서 ’중학교 위기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 Wee스쿨인 용연학교는 지난 2008년 중학교 과정 장기위탁 대안학교로 설립됐다. 학교부적응 중학생을 위한 상담활동과 인성·체육활동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용연학교 김래섭 교장 및 교직원,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 시교육청 엄길훈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 등 대안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실무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대안교육 추진 방향 ▲중학교 단계 위기 학생 지원에 대한 현안 공유 ▲대안교육 접근성 개선 ▲중학교 위기학생 단기 위탁형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용연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대안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중학교 위기학생의 계속교육 및 안정적인 학교적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용연학교를 포함한 대안교육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시 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4일부터 13일까지 본청 및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행위 등 관련 법령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근무시간 미준수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 ▲보안 관리 실태 ▲직무행태 및 소극행정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 지난 8월 2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 캠페인의 기관별 추진 상황과 청탁금지법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기관장을 대상으로 청탁금지 규정 및 관리자 대상 갑질 관련 규정을 안내해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광주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 북구가 4일 구청사 일원에서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청바지 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렴 바람아 지금 북구에 불어라!’ 의미가 담긴 청바지 데이 캠페인은 직원들에게 티셔츠, 청바지 등 편안한 일상복 착용을 유도하고 청렴 주제의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조직 내 수평적인 소통과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8시 20분부터 구청 광장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 공무원 등이 청바지를 입은 채 청렴 문구가 적힌 피켓 등을 활용하여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40분간 전개됐다. 또한 출근하고 있는 직원에게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갑질을 근절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나 때 말고 청렴 라떼’(직원격려 커피)와 간식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상쾌한 아침을 응원했다. 이외에도 북구는 MZ세대에 인기 있는 포토존을 청렴 소재로 꾸민 ‘청렴 네컷 포토 부스’를 구청사 로비에 설치․운영하여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 추진을 통해 부패근절과 청렴 실천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네덜란드에서 ‘2024년 공공외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의 풍부한 문화유산의 홍보에 그치지 않고 산업, 관광 분야까지 아우르는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전북의 가치를 유럽에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가 네덜란드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한 것으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에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3일(현지사간)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유럽(러시아 제외) 최초, 한국학 강좌를 개설한 레이던대학에서 전북의 멋을 알리는 공공외교활동이 진행됐다. 먼저 김관영 도지사는 한국어학과 학생과 교수진 200여명을 대상으로 ‘조금, 특별한 문화이야기’ 라는 주제의 특별강연 갖고 전통과 현대적 가치가 어우러진 문화적 자산의 중요성과 이를 잘 보존, 계승, 발전시키고 문화를 통한 세계와의 소통을 꾀하는 전북자치도의 노력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 문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케냐, 모잠비크, 르완다, 말라위, 온두라스, 도미니카 등 아프리카·중남미 6개국의 농업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스마트농업(CSA) 역량강화 초청연수 과정을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10일간 운영한다. 이 연수사업은'KOICA 글로벌연수사업'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년간 추진된다. 올해 첫 번째 과정은 기후변화와 농업의 이해, 기후변화에 따른 신품종 육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 활용 등 기후스마트농업과 관련된 개괄적 이론과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위해 진흥원은 △기후변화와 국제사회(녹색기후기금) △한국의 기후스마트농업 전략과 과제(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대학교) △기후적응 품종육성(진안군 농업기술센터) △ 디지털 개발과 인프라(한국전기안전공사, 에피넷,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등 각 주제별로 전문성을 가진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연수생들에게 전북자치도의 기후스마트농업 기술과 제도가 내실 있는 교육과 생생한 현장경험을 통해 공유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김대식 원장은 “이번 연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 도내 농어촌지역의 식품사막화가 확연해 지면서 농어촌주민들의 건강권과 먹거리 기본권 보장 등 삶의 질을 유지시키는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사막’이란 용어는 1990년대 초반 스코틀랜드 서부에서 도입된 용어로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지역을 지칭한다. 전북연구원 4일 ‘농촌지역 식품사막화(Food Desert)의 의미와 과제’를 다룬 이슈브리핑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전북특별자치도 식품사막화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선제적인 정책적 논의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북연구원은 지난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북자치도내 행정리(5,245개) 중 83.6%가 마을에서 식료품을 살 수 있는 점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식품소비행태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농어촌 가구는 오프라인 식료품점을 주 1회 이상 방문하는 가구가 전체 가구 중 78.6%로, 85.9%인 도시보다 낮았다.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입하지 않는 농어촌의 가구는 전체 중 59.0%로 31.8%인 도시보다 커 식품접근성이 크게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어촌의 인구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유아의 잠재적 능력을 끌어내고 과도한 미디어 기기와 영상 콘텐츠 노출로 인한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차단하기 위한 ‘전북형 우리아이 발달증진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선을 보인 전북형 우리아이 발달증진 프로젝트는 영유아가 보다 건강하게 성장 및 발달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 발달지원 전문기관 등이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프로젝트는 과다한 영상 노출 등의 사유로 발달이 더딘 영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도내 발달지원센터 14개소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1-3기)에는 총 101명이 신청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한국영유아발달선별검사에서 ‘심화평가권고’ 또는 ‘추적검사요망’ 판정을 받은 63명의 영유아가 선정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선정된 영유아의 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양육 태도 검사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동구청에서 ‘동구 지역 학교 신설 관련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동구 내 초등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및 지역 주민자치회 회장 등 지역 주민 대표, 시청 및 동구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된 (가칭)금송초중의 설립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동구 내 여자중학교 설립에 대한 지역 학부모의 요구가 높았던 만큼 남녀공학으로 추진된 경위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또한, 향후 신설 중학교의 학생 배치 계획과 함께 신설 학교 인근에 위치한 창영초등학교 교육 여건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당초 인천시교육청은 동구 내 재개발에 따른 유발학생의 안정적 배치 및 동구 여자중학생의 원거리 통학 감소를 위해 창영초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여자중학교를 신설하는 계획을 2023년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했으나 재검토 결정된 바 있다. 이후 창영초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이전안을 철회하고, 금송구역 내 (가칭)금송초중 신설안으로 통과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가칭)금송중에 동구 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립공원의 친환경적 관리와 탐방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4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도립공원 현장을 방문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노후화된 시설물과 훼손된 자연환경을 점검하고, 이를 친환경적으로 복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한 해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한 전북 도립공원은 탐방객 수요 증가로 인해 탐방로와 주차장 등 주요 시설이 점차 노후화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자치도는 매년 탐방로 및 배수로 정비, 쉼터와 생태숲 조성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도립공원을 정비하고 복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모악산, 마이산, 대둔산, 선운산 등 4개 도립공원을 대상으로 하며, 국립공원공단의 시설관리 및 생태복원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전문가들은 공원의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훼손된 지역의 복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현장컨설팅이 실시되어 ▲(선운산) 주차장 이동동선 표기 및 안전승하차 구간 조성 ▲(마이산) 결빙 우려 구간 목재데크 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