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우리동네 문화장날’사업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동네 문화장날’은 전통시장 내 정기 문화예술공연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목적의 충북도의 2024년 신규사업으로 지난 1월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월 공모를 통해 15개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을 선정했고, 상반기(4월~ 6월) 도내 11개 시‧군 17개의 전통시장에서 장날에 맞춰 69회 정기공연을 진행했다. 기존 전통시장의 정서와 어울리는 트로트, 국악 공연을 비롯하여 전통시장에서 만나보기 힘든 색다른 장르의 월드뮤직, 타악, 팝페라을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여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의 관심을 이끌었고, 전통시장 인지도 향상, 관광객·생활인구 유입 증가에 기여했다. sns로 공연 홍보자료를 본 뒤 공연 일정에 맞춰 시장을 방문하는 사람, 장을 보러 왔다가 우연히 공연을 보게 된 사람 등 제각각 다양한 이유로 발길을 이끌었으며 특히 충주시의 누리야시장, 영동군의 토요장터, 증평군 문화여권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신규 지정 계획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하면서 새로이 지정되는 과학고는 반드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공평한 교육권 보장이 우선 고려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언에서 김일중 의원은 “과학고는 광역단위 모집이기 때문에 과학고가 한 곳 밖에 없던 경기도에서 학생의 과학고 진학은 애초에 대단히 어려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이 때문에 임태희 교육감께서 타 시·도 학생에 비해 역차별 받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과학고를 신규 지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을 때 교육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아 지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의 역차별은 시·도 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내에서도 지역별로 학생들의 교육력은 차별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과학고 추가 선정은 반드시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을 담아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경기교육 학생들의 능력과 소질에 따른 동등한 교육기회가 보장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현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9월 03일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임태희 교육감과의 도정질문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가 매번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멈춰 서고 있다.”라며 질타한 뒤, 경기도교육청이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적극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 모두발언에서 “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정해진 이후, 성평등을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려고 하고 있다.”면서 성평등을 주요 주제로 도정질문을 진행할 것임을 밝힌 유호준 의원은 김동연 지사에게 간략하게 기지촌여성피해자에 대한 사과 및 지원대책을 요구한 이후, 임태희 교육감을 발언대로 불러내 경기도교육청의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미이행을 지적하기 시작했다. 유호준 의원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05년 출석번호를 남학생에게만 앞번호를 주는 관행이 성차별 행위임을 지적했고, 2018년에도 2005년에 이어서 “학교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의 출석번호 부여 방식을 정했다고 주장하지만, 다수결로 채택했다고 해서 차별적 행위가 정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3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집행부 질문에서 양주 광석택지개발사업 지연, 경기북부 시․군 재정의 어려움, 교육도서관 부족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질의했다. 이영주 의원은 “현 정부의 3기 신도시 본격 추진, 8.8. 주택공급 확대방안 등의 정책기조에도 불구하고 2기 신도시와 비슷하게 지정된 광석택지개발지구가 20년째 허허벌판”이라고 하면서 “광석지구가 위치한 양주시 광적면은 가납리비행장, 노아산 훈련장 등 군사시설 배치, 고도․건축․개발행위 제한 등 각종 규제로 주민들이 당연한 권리인 재산권․생존권을 위해 투쟁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광석택지개발지구는 2004년 지구지정 이후 2007년 개발계획이 승인되었으나 계획이 다섯차례나 변경되면서 14년이 지체됐고, 25사단 비행안전 영향평가 부적합 통보, 감사원 사업성 재검토 감사결과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택수요조사 재조사 용역을 발주한 상태이며 현재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어 이영주 의원은 “70년 넘게 평화와 안보의 우산 역할을 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기기증의 날(9월 9일)을 앞둔 3일,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의회 생명나눔서약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장기기증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경기도 내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의원의 동참을 독려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된 의원은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 황세주 부위원장, 김동규 의원, 박재용 의원, 윤태길 의원, 정경자 의원 등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의원들은 사후 또는 뇌사시 장기기증 의사를 서약하면서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5만 여명(2023년 9월 기준)에 달하는 반면, 뇌사자 장기기증 건수는 400명 수준”이라며 “생명나눔 실천은 새 생명을 이어나가는 선물”로 비유하면서 생명나눔에 동참한 경기도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장기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3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김동연 도지사를 상대로 교육행정 및 도정 전반에 관한 질의를 했다. 이은주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과 질의를 통해 지역 여건에 따른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필요성을 재차 확인하며 “이제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절차를 마무리 지을 시점이다” 며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이 새롭게 설립될 지역의 부지 선정 및 행정인력 운영에 대한 계획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지난 7월 교육부 주관 자율형 공립고2.0 2차 공모에서 조건부 선정된 경기도 내 9개교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컨설팅하여 자공고로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으며, 추가로 경기도교육청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은주 의원의 질의에 대해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에서 '지방교육자치법 시행령' 개정 절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하며, “법령 개정이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면 내년에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8월 3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남양주시장기 배드민턴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선수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이틀간 열린 남양주시장기 배드민턴대회는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907개팀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참석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경기를 관람하며 대회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참석한 선수들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 의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키우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생활체육인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더 나은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박주윤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박주윤 의원 등 18명이 발의한 ‘성남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청년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사회 참여 및 진입 기회를 보장하여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청년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로 고립청년의 사회성 향상 지원, 진로탐색 및 자립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여 우리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조례는 2024년 4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설·건축사업의 품질 향상 등을 위해 3월부터 시작한 건축기획 대행 시범사업 중 하나인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및 구관 사무환경 개선사업’ 의 건축기획 업무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건축기획이란 건축물 설계 전 기본 구상을 하는 것으로, 건축물의 배치, 공간 활용 및 시설 계획의 주안점, 향후 시설 운영·활용 계획, 안전·환경 분야 등의 위해 요소 예측 및 최소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 건축기획을 경기도 및 지자체의 발주부서가 아닌 공공건설지원센터에서 수행 하게되면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사전검토가 면제되어 사업 기간이 2개월이상 단축된다.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및 구관 사무환경 개선사업’은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청사 건물 중 연면적 10,876㎡, 4층 규모인 구관과 신관을 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리모델링 하는 사업이다. 10월 설계공모 진행 후 2025년 7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근대문화유산인 ‘경기도청 옛청사 구관’은 옛청사 외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내부 석면 해체 및 내진 보강, 개보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추석을 앞둔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2024 하남 가치온 기획전 with 스타필드 하남’을 개최한다. 하남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스타필드 하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하남시를 포함한 경기도 관내 40개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하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육성팀·청소년팀 등의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이번 행사에서 아트 스카프·드립백 선물세트·숙성꿀·수제청·곶감 등 추석 선물로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매 금액별로 ▲(1만원 이상)체험 프로그램 1개 참여 ▲(3만원 이상)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랜덤 뽑기 ▲(5만원 이상)아쿠아필드·스포츠몬스터·챔피언블랙벨트 이용권 중 택1 등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마술·벌룬·인디밴드·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과 하남이 친환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정보를 제공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미사13단지 휘트니스센터 앞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인지강화교실인 ‘마음치유, 봄처럼’ 미술치료를 수강한 참여자가 만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전시회를 둘러본 후 치매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치매 바로 알기 OX퀴즈’에 참여해 홍보기념품을 받는 등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오해를 해소했다. 또한 올바른 치매정보를 얻는 치매예방운동법을 배우고, 하남시가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치매안심사업에 의견을 제안하는 설문조사에도 참여했다. 이현재 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오는 10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옆 굴다리 밑에서 65세 이상의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 교실’을 운영한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면서 어깨와 골반을 교차시켜 걷는 운동이다. 걸을 때 체중이 적절하게 분산돼 무릎이나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고, 다리의 근력 및 유산소 능력을 향상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에 하지가 약한 고령자나 재활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 보호와 근육단련을 위한 재활 치료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노르딕워킹 교실 수업은 오는 10월 17일까지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옆 굴다리 밑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는 올바른 노르딕워킹 자세를 습득하는 이론 교육을 비롯해 관절의 통증 완화를 위한 보행법, 스틱을 사용하는 스트레칭, 인터벌 워킹, 지그재그 워킹 등을 배우게 된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걷기 운동을 장려해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신체기능 향상 및 신진대사 활성화를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이 지난 8월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개최한 특별기획공연 '김포 명인명무전-오래된 새로움'이 오는 9월 5일 오후 9시에 국악방송 '국악무대'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국악무대'는 국악방송 채널(GENIE TV 251번, LG U+TV 189번, SK B TV 268번 등)을 통해 △9월 5일 오후 9시 본방송과 △9월 6일 오후 4시 재방송을 통해 이틀간 방영되며, 방송 이후 김포문화재단 및 국악방송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기 때문에 아쉽게 방송을 놓친 사람들도 원하는 언제든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는 △前 국립국악원 정악단 지도단원 문현(정가), △現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이소정(한국무용), △남사당패 출신 동아국악콩쿠르 수상 작곡가 이요섭(작곡·타악), △서울가야금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및 다수의 퓨전국악 앨범을 발매한 김윤경(가야금) 등 내로라하는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했다. 가야금, 한국무용, 정가, 설장구, 작곡 등으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특히 이번 공연에서 최초공개 된 위촉초연곡 '해금과 피아노의 2중주 ‘거울’'과 채지혜 편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도시의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하여 미동산수목원에서 주말마다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독서, 그리고 숲속 체험이 결합된 독서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미동산수목원 숲속생태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만 읽는 것을 넘어,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숲의 소리, 향기, 자연물의 촉감 등을 경험하며 일상에서 얻기 힘든 다채로운 감각을 자극한다. 참가자들은 독서 내용과 자연 체험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다루고 숲에서 느껴지는 평온함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독서프로그램 외에도 숲속생태도서관에는 문학, 철학, 자기계발 등 여러 분야의 책이 구비되어 있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책을 골라 수목원 내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든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자연과 교감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동산을 읽다’ 독서프로그램은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5월 28일 제2기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광숙)가 9월4일 출범 100일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독립된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위원회 회의를 6회 개최했고 ‘성범죄 예방‧ 위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지휘(안)’‘가을철 지역축제 다중 운집 상황 철저 대비’와 같은 충북형 지역치안 대책 수립을 위한 39건의 안건(심의 17건, 보고 22건)을 심의‧의결해 충북경찰청 자치경찰 사무를 지휘‧감독했다. 또한, 도민 중심 자치경찰 정책에 반영하고자 충북경찰청과 12개 경찰서 치안 현장과 도내 언론사를 방문하여 각계의 의견을 두루 수렴하고, 7월 12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위원회 주요 시책 발굴을 위한 '자치경찰사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77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검토했다. 아울러 자문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충북연구원과 함께 ‘더 안전한 충북, 함께하는 자치경찰’비전을 수립하고 나아갈 정책 방향을 정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8월 6일 북부권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충주의료원 응급실에 개소하여 경찰관이 상주하면서 주취자 보호와 주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