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윤준영(국민의힘, 거제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제417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최근 공직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공직 메리트를 확대하고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 등을 방지하기 위한 후생복지 차원의 조치이다. 2006년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가 시행된 이후, 오랫동안 거의 동일한 후생복지사업이 추진되어 현재의 공직사회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조례 개정을 통해 △소속 공무원 등의 장례 지원과 △무주택 공무원의 주거안정 지원 등 후생복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윤준영 의원은 “도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등의 이탈은 공직서비스 공백으로 나타나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급여의 현실화가 제도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어 후생복지 차원에서의 유인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소속 공무원 등이 더욱 의욕을 갖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로 도민께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을 포함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4일 군 청사 아라홍련 카페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허대양 함안부군수 등 고위직 공무원과 직원 250명이 참여해 점심시간 동안 청렴 소망 카페를 열었다. 청렴 소망 카페는 청렴 실천 및 소통 나눔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군수 등 고위직 공무원들이 차 한잔으로 청렴을 실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깜짝 이벤트로 마련됐다. 또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렴의 가치를 재차 강조하며 공직사회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청렴 소망 카페를 운영했다. 이날 바리스타로 변신한 조근제 군수는 직원들과 눈을 맞춰 인사하면서 아이스커피와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평적 소통문화 조성과 반부패·청렴 가치 확산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행사는 반부패를 향한 직원들의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공직사회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며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 조례안」은 4일 제417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심의되어 통과됐다. 경상남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도내 전체 가구 130만 세대 중 66.6%에 해당하는 86만 세대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조례가 제정되면 다수의 도민이 관리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지자체 중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사업을 펼치기 위한 조례를 운영하는 곳은 없으며, 지속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도민 가계 부담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동주택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례 제정이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의회에서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해영 의원은 경기는 침체하고 물가는 치솟은 이중고 속에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비가 도내 가계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경상남도가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한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관리비 부과 및 집행과정의 기술적·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관리비 지출을 막고 도민의 주거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지가 포항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250만 경북도민의 평생 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매해 열리고 있다. 내년도 개최지로 선정된 포항시는 올해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 12년째를 맞았으며, 이번 개최지 선정에서 적극적인 추진력과 관심도, 의지를 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 제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후 10년 만에 다시 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 ‘Again Pohang, 평생학습 10년의 변화와 성과를 도민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타 시·군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박람회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제반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를 비롯해 많은 도민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에 이어 포항이 내년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지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버스노선조정위원회’가 비상설로 전환되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은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 및 등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본회의에서 심의·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도내 2개 시·군에 걸쳐 운영되는 시내·시외버스, 농어촌버스 노선 조정에 대한 객관성과 전문성, 합리성 제고를 위하여 시장·군수 간 협의가 되지 않는 노선 조정, 시외버스 신규 면허, 주민에 큰 영향을 주는 시외버스 노선의 신설 및 폐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경남 버스노선조정위원회’를 지난 2022년 5월부터 운영해 왔으나 그동안 안건이 없어 위원회가 한 번도 개최되지 않았다. 이재두 의원은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하여 위원회를 안건이 발생할 경우에 구성하고 심의·조정 후 자동 해산하도록 개정함으로써 행정력과 예산의 낭비를 막고자 했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조례안은 위원회 비상설 운영을 위하여 제13조제2항을 신설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 경상북도,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방윤규)는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에서 오는 6~8일 ‘제24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와 오는 7~8일 ‘제20회 포항가족과학축제’를 개최한다. 미래 로봇 산업 인재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기술적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제24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6~8일 3일간 경상북도·포항시 주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주관,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능 로봇 부문 ▲퍼포먼스 로봇 부문 ▲국방 로봇 부문 등 총 3개 종목에 걸쳐 23개 팀이 참가하며 13개 팀에게 총 4,59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퍼포먼스 로봇 부문 참가팀의 로봇공연은 K-POP, 전통 춤,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주제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디지털&SW 사고력 역량 함양을 위해 디지털 새싹 캠프 내용을 바탕으로 멘토들과 함께 현장에서 코딩 및 메이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4일,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류경완(더불어민주당, 남해)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농해양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 개정안은 맹견 사육허가제도를 위한 기질평가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동물보호법'이 전부 개정됨에 따라 맹견 기질평가 및 사육허가제도가 올해 4월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해당 시·도지사에게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하며, 시·도지사는 맹견의 건강과 행동 등을 분석하는 기질평가를 통해 사육 여부를 판정하고 허가를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경상남도의 경우 맹견 사육허가제를 위한 기질평가와 이를 위한 위원회 운영에 대한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기에 정상적인 제도운영을 위해 조례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류 의원은 “법에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개물림 사고 등 맹견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행되지 않고 있던 경남의 제도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조래 개정의 이유를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한상현(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도민안전보험 지원 조례안'이 4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한 의원은 “경남 도내 시·군은 이미 자체적으로 안전보험을 가입하고 있으나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표준 보장항목 37종 중에서 각 시·군별 보장항목이 천차만별이라, 도민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통일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라고 조례를 발의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는 도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도민안전보험’을 지원하는 것으로 주요내용은 ▲도민안전보험의 목적 ▲도민안전보험의 가입대상 명시 ▲시·군에 대한 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의원은 “이미 2023년 기준 전국 226개의 지자체 안전보험 가입률이 99.1%이고, 지자체별 보험 가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이에 경남도 도민안전보험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특히, 성폭력 피해(상해)보상금 항목은 경남에서는 단 2곳(의령군, 하동군)만 보장한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4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섬진강 사랑의 집(2006년 개소)’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참여한 김구연(국민의힘, 하동) 의원은 “장애인들을 내 가족 내 자녀라는 생각을 한시도 잊지 않고 마음으로 돌봄을 몸소 실천하는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는 한편, 중증장애인 거주자들이 생활하는데 불편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시설을 둘러보고, 거주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섬진강 사랑의 집’은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과 작업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재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서, 총 50명의 입소자와 41명의 종사자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김 의원은 “뜻깊은 추석 명절,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도의회에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겠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는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4일 재일본 도쿄(東京)경상북도도민회 부인부 임원 등 10명이 경상북도를 예방하고 지역의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고자 성금 5백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했다. 김인숙 부인부 회장은 “뉴스를 통해 한국의 저출생과 지방 소멸의 소식을 전해 듣고, 이번 기회에 작은 도움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몸은 비록 해외에 있지만, 계속해서 고향 경북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더 많이 관심 두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도쿄 부인부회원 여러분들께서 경북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염려해 주시고,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성금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3월에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김연식 도쿄도민회 상임이사가 저출생 극복 기금으로 30만엔(약 268만원)을, 6월에는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에서 6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해외동포들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의 해외도민회는 일본 7개를 비롯하여 미국(2개), 호주, 독일, 영국, 인도네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경북농업기술원은 가공제품 선물 키워드로 ‘고급스러움’과 ‘간편함’을 내세웠다. 명절에 맞게 제수용 전통적인 품목부터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전통주까지 국내산 원료 및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품격과 온라인 구매의 간편성을 갖춘 유용하고 센스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 고물가 상황에 맞춰 가성비 있는 실속형 제품부터 기성품과 차별화된 경북의 특색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까지 1~6만원대의 다양한 가격대로 추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우수성과 다양성을 가진 농산물가공업체를 적극 발굴·홍보하고자 올해 초 발간한 ‘슬기로운 갓생농부’ 책자를 활용해 주요 상품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소개하고, 판매처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로 손쉽게 구매를 돕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도내 130여 개의 소규모 가공업체를 육성‧운영하고 있으며(2010~2023 기준), 이들의 평균 판매 매출은 6,800만원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농식품 R&D 신기술을 활용해 고품질 과실주, 쌀누룩 이용 발효주 등 전통주를 개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경기도 소재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연말까지 대대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확대는 건물 화재에 대비해 완강기 체험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연기질식에 대비한 대피요령 및 조치요령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실질적인 도민의 화재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완강기 체험교육은 도민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완강기 사용법을 익히고, 화재 발생 시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특히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화재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숙달교육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각 소방서별로 완강기 사용법과 화재 대피요령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도민들이 완강기 사용법을 잘 인식하고 숙달할 수 있도록 돕고, "완강기 교육 강조기간" 등을 설정해 관련 교육이 더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근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기독교와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국내 4대 종단이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전주시의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천주교 전주교구, 원불교 전북교구는 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4대 종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인 ‘전주 함께라면’ 운영 활성화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4대 종단 대표는 지역 내 고립위험 위기가구 발굴과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관계망을 형성하는 한편, 전주함께라면 사업 확대와 나눔 기부 활성화 등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시는 또 이날 참석한 4대 종단 대표들과 전주함께라면 운영 확대를 위해 종교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제1호 고향사랑기금 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은 누구나 먹고 가고, 누구나 놓고 가는 주민공유공간인 라면카페를 조성·운영하며 사회적 고립 은둔가구 등 외부와 단절돼 어렵게 지내고 있는 이웃을 자연스럽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과 광주광역시가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나선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4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교육협력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명진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협력추진단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협력추진단’은 지난 3월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자치구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개원을 계기로 체결한 ‘광주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기획됐다. 향후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의 구심점으로서 시교육청과 광주시가 함께하는 교육협력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협력추진단은 ▲지자체-민-관-학 교육거버넌스 확장 ▲교육발전특구 사업 개발 및 운영 ▲교육통합지원체계(온마을이음학교)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세부과제로 ▲AI ▲문화·예술 ▲마을교육 ▲진로·진학 ▲안전·인권 ▲기후·환경 등 다양한 교육의제를 발굴·기획한다. 광주시는 ▲지역교육환경 문제점 해결 ▲시정 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4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화와 지속적인 인구 유출 등 직면한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2024년 제2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전주시 인구는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63만8475명 집계돼 지난해 2월 말 65만 명이 붕괴된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 지속적인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사업 발굴 등 인구 반등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전주시 인구 현황 분석을 청취한 후, 지난 상반기 각 부서별로 추진한 인구정책 추진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출생아 수의 감소와 청년층의 타지역 전출,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 및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내년도 시민 체감형 인구 증가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저출생·고령화 △청년·일자리 △주거도시·인식개선 등 5개 분야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안된 신규 사업들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추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김인태 부시장은 “우리 시의 문제점을 정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