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유통 중인 한약재 40품목에 대한 중금속 안전성 조사를 위해 7월 4일부터 5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한약재 판매업소가 밀집된 대구약령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백출, 복령 등 다빈도 사용 한약재 40품목을 선정했다. 수거한 한약재는 납, 카드뮴, 비소, 수은 4개 항목에 대한 중금속 함량 조사를 위해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한약재는 신속한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조치를 위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현재 한약재 중금속 안전관리 기준은 납 5ppm 이하, 카드뮴 0.3 또는 0.7ppm 이하, 비소 3ppm 이하, 수은 0.2ppm 이하이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유통 한약재 수거·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약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오는 2024년 7월 4일 대구교육대학교 상록문화관에서 ‘제28회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은 UN총회에서 정한 지적장애인 권리선언의 이념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창립일(1968년 7월 4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기념한마당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발달장애인 권리선언 및 자기권리주장대회 수상자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낭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목소리를 사회에 알리고, 그들의 권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장애인식개선대회의 시상식도 진행되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시(9월 초 예정)에 선보일 국보·보물 등 국가문화유산 98점이 간송미술관(서울 성북구 소재)에서 대구간송미술관(대구 수성구 소재)으로 이송됐다. 국보와 보물 등 전시 출품 예정 유물들은 경찰청(서울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대구경찰청 등)의 호송 협조로 안전하게 이송됐으며, 미술관에서 보존 처리 과정 및 전시 준비 작업을 거친 후 오는 9월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이송은 1938년 간송미술관 설립 이래 최대 규모로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70호)’, ‘청자상감운학문매병(국보 68호)’, 신윤복 ‘미인도(보물 1973호)’등 98점에 이르는 국보급 문화유산이 포함돼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연면적 8,003㎡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6개의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4월 준공돼, 9월 초 개관전시(가칭: 간송 국보·보물전)를 앞두고, 종합시운전 등 철저한 사전점검과 준비 과정을 진행 중이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은 2024년 9월 3일 ~ 12월 1일(예정)이며,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한 국보·보물(41건 98점) 및 간송유품(18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지난 6월 29일,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에는 미끄럼틀, 물놀이장 폭포, 우산 분수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심은 30cm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물놀이장은 9월 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매일 수질관리를 실시하며,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장의 인기가 높아 많은 입장객이 몰리고 있으며, 주말에는 개장 시간 전에 도착해야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을 정도다. 테마파크는 여름 시즌을 맞아 '장마 이벤트', '치맥페스티벌 참관객 우대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 28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정선군과 태백시 일원에서 자원봉사단체 임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군위군자원봉사단체 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명소 탐방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자원봉사활성화 방안을 위한 벤치마킹과 재난 안전 교육 및 체험활동으로 재난 발생 시 대처방법을 습득하는 등 자원봉사자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단체 간 상호 소통 및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장근종 센터장은 “자원봉사단체 임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배우고 체험한 것을 토대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리더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일 군위읍은 외로이 생일을 맞이하는 홀몸어르신 댁을 찾아가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생신 축하합니다' 특화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뚜레쥬르(생신 케이크), 민속떡집(떡), 행복꽃집 (꽃화분), 영이네과일카페(축하용품 및 과일케이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군위읍은 '생신축하합니다' 사업을 통해서 자녀가 없거나 있더라도 왕래가 없는 매월 1~2명의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찾아가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함께 축하해줌으로써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이웃사랑 나눔 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후원업체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하여 민·관협력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계면은 “지난 2일 부계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대율2리를 방문하여 보건·복지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경로당에 모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상담,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측정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 독거노인 가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응급 상황 발생 대비 비상 연락처를 새긴 “시니어 안심 팔찌”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권귀주 부계면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운영이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내 고장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부계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해 8월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많이 받은 마을을 찾아가 복지·보건 상담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월 1회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한다. 거동 불편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내방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상담.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등), 인지 능력 향상 프로그램등을 지원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일 대한노인회 의흥면분회에서는 의흥면 삼국유사 청춘대학 강의에 앞서 군위군의 대구시 군부대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삼국유사 청춘대학 강의에는 오창식 대한노인회 의흥면분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의흥면분회는 지난달 군위군 정책추진단 투자프로젝트팀의 군부대 이전 사업 전반에 대한 발표를 들었다. 이날 삼국유사 청춘대학 하계 방학 전 마지막 수업을 맞아 대구시 군부대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이전의 염원의 뜻을 모아 200여명이 함께“군(軍)부대 유치는 군(軍)위로”힘찬 구호를 외쳤다. 오창식 대한노인회 의흥면분회장은“대구시 군부대 유치에 대한 전반적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군위로 군부대가 이전 되어 발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최우선 과제인 군부대 유치에 많은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대구 군부대 유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위군의회 박운표 의원이 2024년 대구광역시 구·군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운표 의원은 4선 베테랑 의원으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하며 지역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이러한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구광역시 구·군의장협의회 의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운표 의원은 “이 상은 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는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이 (사)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의 군위군 유치를 완료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ʽ협회ʾ)는 1969년 설립된 종축등록 및 검정기관으로 가축의 우량한 혈통을 보존, 보급하며 형질 개량을 통해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축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전국적으로 2만 여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부는 축산농가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23년 11월 대구경북의 중심에 위치한 군위군에 신 사옥을 매입했다. 지난 6월 20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신 사옥으로 이전했으며, 이전을 기념해 28일 본회 경북대구지역 임․대의원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과 상주축산농협 조합장, 경북대구한우조합 조합장 등을 초청해 간담회 및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경북대구지역본부 군위군 신 사옥 이전에 대해 이재윤 회장은 “부지 물색 및 각종 인허가 절차에 도움을 주신 군위군에 감사드린다.:”며 “좋아진 접근성으로 누구나 손쉽게 방문하고 소통하는 지역본부로 거듭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진열 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학교지원센터는 학교 수요에 따른 인력과 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을 적기에 충원해 학교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토·일요일 제외) 5일간 특수운영직군(당직경비원, 환경미화원) 및 시설물관리원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인원은 총 76명(당직경비원 47명, 환경미화원 28명, 시설물관리원 1명)이고,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학교 및 기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채용 방법은 각 학교(기관)별 지원·채용으로, 1개 학교(기관)만 지원 가능하며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근로시간, 출·퇴근, 격일 교대근무 등 학교(기관)별 근로조건을 확인 후 지원하여야 하며, 당직경비원, 환경미화원, 시설물관리원 간 직종별 중복지원도 불가능하므로 원서 접수 시 유의하여야 한다. 채용 공고는 대구시교육청 및 대구학교지원센터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절차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원서접수 등 채용 일부 과정을 대구학교지원센터와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2024 학부모아카데미’를 오는 7월 11일 19시에 경암중학교에서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아카데미 교육은 학부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서 대면강연을 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님들을 위해 유튜브 실시간 송출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총 3회로 운영되는 올해 학부모 아카데미의 첫 번째 강연은 ‘교육이데아’프로그램을 연출한 MBC 김신완 PD가‘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을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주제로 교육 격변기를 대비하기 위해 현재의 취업 패턴변화와 입시에 대해 알아보고, 새로운 사회 및 교육환경과 IB 제도의 시사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진행한다. 10월에는 제2강 최지혜 연구위원(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미리 알아보는 2025년 대한민국 트렌드’라는 주제로, 11월에는 제3강 김현수 교수(명지병원)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사춘기 마음읽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누리집, 대구교육알리미앱 또는 QR 코드를 통해 참여를 신청하면 되며, 제1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오는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대구시 초·중·고등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 체험프로그램 ‘민주시민 배움교실’을 운영한다.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체험교육 운영, 교사 연구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에서 2021년 10월 28일에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다. ‘민주시민 배움교실’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삶과 연계된 참여·소통의 체험형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초 5~6학년, 중·고 전학년을 대상으로 4일간 9시 20분부터 12시까지(2시간 40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재판에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모의법정, 연극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교육연극, 생활공간을 실험실 삼아 소통과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리빙랩, 토의와 토론으로 법률안을 만드는 모의국회, 연설과 토론, 협상으로 국제적 이슈를 해결해 보는 모의유엔, 팩트 체크 활동을 통해 나만의 관점을 만드는 디지털 시민성, 역사 인물 탐구를 통해 민주주의적 삶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읽기 연수 및 고교학점제 컨설팅’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2025학년 입학생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2025년 고1학생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맞추어,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과목을 신설하는 등 학점 기반 선택 중심 교육과정이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학생은 학기 단위로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게 되고 학점 취득을 위한 이수 기준이 적용된다. 또한, 필수 이수 학점이 축소(94단위→84학점)되고 자율 이수 학점이 확대(86단위→90학점)되어 학생의 적성과 진로, 흥미와 관심에 따른 과목 선택권이 보장된다. 이번 연수 및 컨설팅은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에 대해 현장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각 학교의 새로운 교육과정이 합리적으로 설계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교사들로 구성된 교육과정 지원단 및 업무 담당 장학사가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를 대표하는 두류공원 중앙부에 위치한 2·28기념탑 인근 광장을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7월 3일 광장 입구에 설치한 2·28자유광장 표지물 제막 행사를 가진다. 2·28민주운동은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주도해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마산3·15의거와 4·19혁명 도화선이 됐으며, 2018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지난해 5월에는 4·19혁명 기록물과 함께 2·28 당시 시위 모습을 담은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만큼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2·28민주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28자유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광장 입구에 표지물을 설치한다. 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시의원,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2·28자유광장 표지물은 길이 14.5m, 높이 6m의 짙은 검은빛 계열의 화강석으로 장엄하고 무게감을 느낄 수 있으며,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