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온기 나눔 캠페인'의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지난 22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를 인천 중구에 기탁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의 대표사업 중 하나인 ‘누룽지 만들기’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를 재가공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게 골자다. 앞서 센터는 지난 3월에도 중구에 누룽지 1,200개를 기탁 한 바 있으며,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쓰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누룽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동수 센터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입맛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소외된 이들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누룽지는 원도심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며, 중구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 주민등록 인구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조사는 우선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내달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통장 및 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방문 조사’로 나눠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면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단, 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한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반드시 방문 조사를 받아야 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중앙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 해당한다. 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는 경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경로효친(敬老孝親)의 가족제도 정착과 효(孝) 문화 확산을 위해 3세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에 ‘효사랑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효사랑 지원금’은 2019년부터 시행한 복지 분야 특화사업이다. 관내 어르신 부양 가구에 연 50만 원을 지급하며, 경제적 부담 완화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70세 이상 어르신(1954. 12. 31. 이전 출생자)을 포함한 3대(代) 모두 인천 중구에 5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가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7월 29일(월)부터 8월 23일(금)까지 관할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효사랑 지원금은 올해 추석 기준 약 일주일 전인 9월 9일(월)에 지급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효사랑 지원금을 통해 노부모 부양가정에 감사를 전하는 등 효 문화 확산과 효행 실천 자긍심 고취를 도모할 것”이라며 “지원금 대상자가 누락하지 않도록 홍보와 참여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7월부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화합·나눔의 축제 ‘달빛광장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농수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나눔·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과 상인, 농업인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만드는 플리마켓 개최로 ‘공유경제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영종하늘도시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 간 소통·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행사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마다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종국제도시 달빛광장(중산동 1877-5)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장일은 오는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플리마켓은 지역주민이 참여·구성하는 ‘나눔장터’, 하나로마트 중구농협본점과 지역농업인 단체가 함께하는 ‘지역농산물 판매 부스’, 하늘달빛상인회가 참여하는 ‘하늘달빛상인회 참여 부스’ 등 총 30개 내외의 매대로 꾸려진다. 아울러, 중구 청년내일기지, 중구여성회관 동아리 등 다양한 지역 기관들이 꾸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18일 송월동 동화마을 옹벽 붕괴 현장을 찾아 긴급 합동 점검을 벌였다. 이는 지난 17일 시작된 집중호우로 같은 날 저녁 7시 25분경 송월동 동화마을안길 주택의 옹벽이 붕괴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중구는 비상 근무 직원들을 신속히 현장에 파견해 상황을 파악한 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옹벽 사면에 대해 임시 조치를 시행하고, 인근 주택 거주자에 대해 사전대피를 권고했다. 현재 주민 8명이 임시대피한 상황이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이날 유정복 시장과 현장 점검을 진행하게 됐다. 향후 중구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련 전문가와 현장 점검을 시행한 후, 인근 거주자 귀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일시 대피자에게 숙박비나 식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장마철 호우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비상 대응 체계 유지, 안전대책 추진 등을 통해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3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난 1년간 국민 불편 해소와 기관 간 협력 활성화 등 범정부적 적극행정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2024년에는 적극행정 종합평가단(민간전문가)과 국민평가단이 전국 243개 지자체의 2023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기관 노력도’,‘적극행정 이행성과’,‘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중구는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구는 평가에 앞서 그간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했고,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법제 및 사전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적극행정 역량 강화에 힘썼다. 또한 그동안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부터 18일 사흘간 중구 제2청 대회의실과 아트플랫폼 칠통마당 다목적실에서 ‘제2기 인천 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6월 발대식 때 진행된 ‘여성친화도시와 성인지 관점에 대한 기본교육’에 이어 이번에 진행된 역량 강화 교육은 공감n정책참여연구소의 한경헌 소장을 강사로 초청,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역할과 다양한 활동 사례, 성인지적 관점으로 홍보물 모니터링 시행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구민참여단은 여성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정책 파트너로서,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점검, 지역사회 안전 모니터링, 홍보물 모니터링, 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구민참여단이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정책 소통 창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구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민간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구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882년 5월 22일 제물포에서 체결된 조미수호통상조약 당시 게양됐던 ‘우리나라 최초 태극기’를 알리기 위한 홍보사업을 민관합동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초 태극기 창안의 배경과 의미를 널리 알려 개항장의 장소적 가치를 강화하고,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려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이에 따라 화랑 연합회, 주민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우리나라 최초 태극기가 그려진 대형 현수막을 대불호텔 생활사전시관 벽면에 게시하고, 가로등 현수기(배너)를 개항장 일원 박물관 거리에 달았다. 또한 최초 태극기에 대한 홍보용 포스터와 홍보물(리플릿 등)을 박물관과 개항장 화랑을 중심으로 배포,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태극기의 시작부터 오늘날의 태극기에 이르기까지 변천 과정과 의의를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태극기는 1882년 9월 특명전권대신 겸 수신사로 일본을 방문한 박영효에 의해 최초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조미수호통상조약 당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증서 수여식’을 열고 국공립 어린이집 4곳의 변경위탁 운영자에게 위탁계약증서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변경위탁 대상 어린이집은 올해 8월에 위탁이 만료되는 ‘스위첸어린이집(영종1동)’, ‘운서한내들어린이집(운서동)’, ‘파크드림어린이집(영종1동)’, ‘푸른하늘어린이집(운서동)’이다. 앞서 구는 지난 5월부터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후 중구 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 공신력 등 전문성을 두루 갖춘 희망자를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위탁운영자는 오는 9월부터 5년간 해당 국공립 어린이집과 시설관리 전반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탁운영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중구 영유아 보육을 위해 함께 힘쓰자”며 “영종 지역은 영유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보육을 지원하여,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중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현재 중구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38개로, 관내 전체 어린이집 104개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폭염에 대비해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야외 무더위쉼터’ 4개소에 ‘얼음 생수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빈번해지고 그 강도가 점점 강해짐에 따라, 야외에서 활동하는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둔 조치다. 얼음 생수 냉장고가 설치·운영되는 야외 무더위쉼터는 ▲자유공원, ▲도원동 70계단 광장, ▲영마루공원, ▲영종하늘체육공원 총 4개소다. 운영 기간은 7월 12일부터 오는 8월 중순까지로, 더위에 불편을 호소하는 구민 누구나 냉장고에서 무료로 생수를 꺼내 마실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해보다 앞서 폭염이 시작된 만큼 구민들의 건강관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운영하는 야외 무더위쉼터 생수 냉장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폭염 대비책을 운영해 구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중구는 올여름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등 31개소의 실내 무더위쉼터와 자유공원 나무 그늘, 영마루 공원 등 야외 무더위쉼터 7개소를 합쳐 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4년도 상반기 민원 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민원 처리 마일리지’는 민원을 법정 처리기간보다 단축해 처리하면, 단축일 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포상하는 제도로, 공무원 사기 진작과 민원 처리 단축에 목적을 뒀다. 구는 올해 상반기(1월부터 6월) 기준 민원 처리 마일리지 점수가 높은 9명(경제산업과 이호영, 건축과 김동식, 교통운수과 김명희·김지연·안대원, 해양수산과 이가영, 보건행정과 김태성, 영종2동 김성숙·김유리)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들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2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정헌 구청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성과를 격려했다. 특히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소통 간담회를 진행, 민원담당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처리 역량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민원 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지속 운영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구민 만족 행정 구현에 힘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구민 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중구노인복지관 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중구지회 주관으로 ‘제13회 중구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구지회 회원 및 게이트볼 연합회 등 11개 팀 66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최종 우승은 율목팀, 준우승은 운서팀, 공동 3등은 박석팀과 복지팀이 각각 차지했다. 박길정 중구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원에 앞장서 온 중구청장 등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날 개회식에 참석, 시구 참여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자칫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는 날씨에 어르신들이 운동으로 여름을 이겨내는 모습에 저도 활력을 얻었다”라며 “중구에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중구 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2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수일 전부터 음식을 준비했다. 특히 중구청 건설과 노점상 단속반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닭과 음료수를 후원해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됐다. 개항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작은 한 끼지만 든든히 챙겨 먹고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한 새마을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9일까지 ‘2024 영종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문 팍(PARK) 문화생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종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문 팍(PARK) 문화생활'’은 영종지역의 여러 녹지・문화공간을 활용해 ‘일상 속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소규모 축제를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 팍(PARK) 문화생활'은 2인 이상의 주민이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구성해 공연·전시· 체험 등을 결합한 소규모 축제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영종 지역 내 생활문화 활성화 기반 마련에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한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공모 후 심사를 통해 '문 팍(PARK) 문화생활' 분야 5개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선정할 예정이다. 재단 이사장인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영종 지역에서 누구나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수도권 대표 해양 관광명소인 ‘월미도 문화의 거리’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12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0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월미도 번영회 관계자, 지역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미도는 도심과 가깝고, 다채로운 놀이·휴식 시설과 함께 서해의 너른 풍광을 즐길 수 있어 인천 중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문제는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이면 주차 문제가 심각해지는 데다, 대형버스 주차공간이 부족해 단체 관광객을 모두 수용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또한, 문화의 거리 내 불필요한 시설들에 대해 개선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은 먼저 관계 공무원들에게 문화의 거리 일원의 유휴공간을 발굴, 이를 활용해 버스 주차공간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문화의 거리에 있는 ‘배 조형물’과 코로나19 이후로 미운영 중인 ‘족욕탕(2개소)’에 대해서도 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