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하남시 홈페이지 조직도 내 6급 팀장 미만 주무관 실명을 26일부터 비공개 전환한다. 이번 실명 비공개 전환은 이현재 시장이 지난 2일 민선8기 2주년 월례회의에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단행한 조치다. 시는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름을 악용해 온라인에 신상정보를 게재하는 등 일명 ‘좌표 찍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6급 팀장 미만 주무관의 실명을 비공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 홈페이지 조직도에는 주무관의 이름은 비공개로 전환되며, 담당 업무와 내선 번호만 공개한다. 다만 직원 실명 비공개로 책임·소통 행정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비공개 범위는 6급 팀장 미만 주무관으로 한정했다. 아울러 시는 악성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욕설 및 폭력을 행사할 경우 기관 차원에서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고, 피해 공무원에게는 변호사 선임·변호 비용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15일 개발제한구역 위법사항에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최근 학암동 일원의 아파트 단지와 인근 산책로에 출몰해 시민을 위협하는 오소리를 포획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23일 야생생물관리협회 수렵전문가로부터 자문을 얻어 오소리를 유인할 먹이를 놓아둔 포획틀과 트랩을 아파트 단지 안팎에 설치했다. 이번 포획 활동은 시민이 학암동 일원에 출현한 오소리에게 습격당해 골절상과 교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긴급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행법상 오소리는 포획이 금지된 야생동물로 분류되지만 최근 아파트 주민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데다, 아파트와 산책로에 출현한다는 제보가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사람에게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다고 판단, 신속히 포획하기로 결정했다. 포획 방법은 오소리의 서식지인 인근 야산과 아파트·산책로가 가까운 점을 고려해 공기총을 사용해 포획하는 대신, 포획틀과 트랩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정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앞서 오소리에게 습격당한 시민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하남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보상 조례' 절차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도서관의 역할 강화 및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한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하남시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의 대내외적 환경변화와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도서관의 시책을 수립하기 위해 시는 지난 6월 ‘하남시립도서관 중장기발전 종합계획(2024~2028)’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대원경영연구소를 용역기관으로 정해 오는 9월까지 ▲제4차 국가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 연계한 추진전략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응하는 서비스 모델 개발 ▲도서관 특성화 및 차별화 전략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온라인(URL, QR코드)과 오프라인(인근 공공도서관 방문 후 설문지 작성)에서 동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설문 결과는 통계화 작업을 거쳐 향후 추진전략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가칭)하남시 어린이도서관, 감일도서관 등 도서관 인프라 확충 추진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8월·9월 저녁 시간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설레는맘 출산준비교실'은 산전·산후 관리 능력을 높여 출산·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진이 직접 강의를 맡아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남시보건소는 줌(ZOOM)을 활용한 화상 비대면 방식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8월 20일 산전·산후 우울 교육·임신과 분만법 ▲8월 27일 신생아 돌보기 ▲9월 3일 모유수유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8월 20일에는 산전·산후 우울 교육·임신과 분만법을 주제로 ▲임신 중 유의사항 ▲분만에 대한 기본 이해 및 분만의 진행 단계 ▲분만 호흡법과 감통 마사지 및 자세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8월 27일에는 신생아 돌보기를 주제로 ▲신생아 돌봄 및 기술 익히기 ▲우는 아기 달래는 방법 ▲다양한 신생아 증상 파악 및 아기 돌보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9월 3일에는 모유 수유를 주제로 ▲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이 예술단체와 공동기획으로 진행하는 공연 시리즈 'H-issue'가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H-issue'는 ‘Hanam(하남)의 issue(이슈)를 함께 만들다’라는 의미로 하남 예술단체의 기제작된 우수공연 콘텐츠를 공모하여 재단과의 공동기획 공연으로 선보이는 사업이다. 지난 7월 6일 첫 번째 공연으로 아트필드의 '청 with 오정해'를 개최했다. '청 with 오정해'는 대한민국의 100년의 역사와 새로 태어난 희망의 대한민국을 뮤지컬, 한국창작무, 연극,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로 표현한 작품이다. 소리꾼 오정혜의 흥겨운 판소리 무대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공연이 성료되었다. 두 번째 공연 공간 서커스살롱의 '합!?'은 지난 7월 20일 펼쳐졌다. 놀거리를 찾아 우주를 유랑하는 서커스유랑꾼들이 지구에서 발견한 플라스틱으로 서커스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이머시브형 공연으로 관객들과 함께 플라스틱을 두드리고, 만지고, 관찰하며 다양한 감각으로 놀이하고 탐험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재미나고 유쾌한 저글링 서커스 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의회가 지역 현안 입법과 제정에 여야 따로 없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조례 제정에 주력하고 있다. 의회는 23일 오전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열고 조례·동의안 등의 안건 심의에 돌입했다. 의회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332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등 12건, 집행부로부터 접수된 ‘미사5중(가칭 한홀중)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2030 하남시 경관계획(안) 의견청취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의회는 24일~25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희도 의원이 발의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완행열차 운행 연장 및 일부 구간 우선 착공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임희도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현재 계획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급행열차만 운행하고 일반열차는 942정거장(고덕)에서 회차하도록 계획돼 있어 급행열차만 운영할 시 혼잡시간에 한강 이남 구간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돼 944정거장(미사)까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23일 하남시의회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임희도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정혜영 부위원장, 정병용, 박선미 의원을 비롯해 김경실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장호인·원경자 부회장 등 협의회 임원진 10여명과 이주윤 하남시자원봉사센터장, 최용호 하남시청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의회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협의회 사업내용 소개와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임희도 위원장은 지난 2022년 12월, 제317회 정례회에서 '하남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우수 자원봉사자 우대·지원사항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 제도 운영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주간 지정 △자원봉사자 실비 지급 등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만들었다. 이후 의회는 지난달 제330회 정례회에서 정병용 의원이 대표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국내산 커피 상품화를 통해 마을기업으로 성장한 성공스토리를 배우고,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내려보는 ‘마을공동체와 마을에서 여름나기’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마을공동체와 마을에서 여름나기’ 워크숍은 강의와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을공동체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협력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마을 자원(커피) 활용 사례 ▲기후위기 대응 마을공동체: 도시 텃밭과 토종 씨앗 이야기 ▲문화예술과 마을공동체: 예술을 즐겁게 맞이하는 법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워크숍은 7월 30일 미사동 커피농장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여한 시민들은 커피가 좋아서 마을공동체로 시작했다가 국내산 커피를 상품화해 마을기업으로 성장한 미사동커피공동체 협동조합의 성공스토리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커피나무 열매를 수확해 과육과 커피 생두를 분리한 후 생두를 볶아 드립 커피를 만드는 체험도 하게 된다. 기후위기 대응 마을공동체 워크숍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목재와 자연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는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미사한강공원 등의 장소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한 공예품을 만들고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숲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먼저 목재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주간보호센터 및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참여자들이 목재를 이용한 목걸이와 딱따구리 장난감 등 만드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이다. 숲 치유 프로그램은 덕풍근린공원·나무고아원·미사한강공원 등의 공원을 이용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명상과 기체조, 웃음 치유, 건강 박수 등을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재체험 및 숲 치유 프로그램은 목재를 활용해 공예품을 만들고, 숲속 체험활동을 즐기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얻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입소문 나면서 2023년에는 3,605명,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1,772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부산 락페스티벌…. 밴드의 시대에도 붐이 찾아왔다. 하남문화재단에도 다양한 밴드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가성비와 재미, 접근성 높은 밴드 공연을 찾고 있다면 하남문화예술회관의 공연을 놓치지 말자. ○ ‘디에이드’와 ‘여유와 설빈’의 '밤하늘의 별들처럼 그 어떤 꿈들도 다 이뤄질 거야' H-indie live 콘서트는 독보적인 예술성을 자랑하는 특별한 인디 뮤지션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하남문화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인 '밤하늘의 별들처럼 그 어떤 꿈들도 다 이뤄질 거야'는 인디 듀오 콘서트로 8월 31일 한여름 밤을 감성으로 물들이며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을 아름답게 담아내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에이드’는 어쿠스틱 듀오로 연애의 발견 OST인 ‘묘해, 너와’로 익숙하다. 또한 싱어게인2에 출연하여 영상 조회수 1,000만뷰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여유와 설빈’은 포크 듀오로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다. ‘생각은 자유’, ‘밤하늘의 별들처럼’ 등의 곡으로 알려져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감일종합사회복지관 3곳에서는 오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여름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하남시는 하남사랑愛나눔 후원금으로 매년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 올 여름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써큘레이터 300대(3,000만원)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14개 동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300가구에 써큘레이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들 대부분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한여름 고온에 온열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폭염기와 장마철에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여 지원하게 됐으며, 쾌적한 환경과, 개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하남시와 함께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이하여 KB국민은행 동부지역그룹의 700만원의 후원을 받아 복지관 이용인 및 재가 장애인과 보호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 동부지역그룹과 함께하는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누美”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이하여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분들에게 기운을 보충하고 원기회복을 돕자는 뜻으로 KB국민은행 동부지역그룹이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7년째 삼계탕 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복지관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시의장, 정병용 부의장, 임희도 시의원, 박선미 시의원, 이창근 당협위원장, 백영주 KB국민은행 동부지역그룹 대표, 하남시 장애인 유관단체장 그리고 KB국민은행 임직원들과 미사3동통장단협의회, 적십자미사2 봉사회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정성껏 만든 500인분의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018년도부터 7년여 동안 하남시 거주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맛있는 삼계탕을 후원해주시는 KB국민은행 동부지역그룹 백영주대표님과 늘 장애인분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미사3동통장단협의회, 적십사미사2 봉사회 및 하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남시가 장애인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체력 측정을 통해 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는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해 호평받고 있다.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19일 미사보건센터 재활운동실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내 체력 바로알기’ 행사를 진행했다. 내 체력 바로알기 행사는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록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연령과 장애 유형,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한 방식으로 △체성분 분석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을 측정했다. 특히 뇌병변, 지체장애인의 경우 측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앉아서 측정할 수 있는 인바디(S10) 활용해 체성분 검사를 진행했다. 하남시보건소는 체력 측정을 통해 파악한 건강 상태를 고려해 개인별로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하남시보건소는 과학적인 체력 측정에 기반한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에 매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보건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근력순환운동 및 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리 친구들이 K팝 스타의 멋진 공연 관람을 위해 하남시를 다시 찾길 바랍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9일 하남시청을 방문한 베트남 떠이탄 고등학교 학생들을 맞이하며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할 하남시를 다시 찾아달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베트남 떠이탄고의 이번 방문은 하남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 앞서 하남고는 앞서 지난 2015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떠이탄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 다만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발병에 따라 중단됐다가 올해 떠이탄고 학생과 교사 30여명이 다시 하남시를 찾게 되면서 홈스테이 활동 등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하남시청을 찾은 떠이탄고 학생들이 하남시에 대해 알아가면서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분야는 BTS와 블랙핑크 등 K팝 스타들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상급 K팝 공연장 등을 건립하는 K-스타월드 프로젝트였다. K-스타월드는 하남시가 K-컬처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9월 25일 오후 8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루드비히 반 베토벤 컴플리트 피아노 트리오 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파벨 베르만, 이탈리아 첼리스트 비토리오 체칸티, 대한민국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출연하여 3인 3색 완벽한 하모니의 베토벤 트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토벤의 공식적인 첫 작품 '트리오 제1번과' 그의 트리오 작품 중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공 트리오'를 선보인다. 곁들여서 연주되는 'Allegretto 작품 번호 WoO 39'는 많이 연주되지 않는 곡이나 낭만적이고 감미로운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아름다운 소품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베토벤의 유명한 작품들을 고퀄리티 연주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라며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 단돈 만원에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