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오산는 방학기간 동안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한부모 등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방학틈새돌봄’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방학 기간 중 마을의 공간을 활용해 돌봄 공급이 적은 시간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아이들을 돌보며 단순히 물리적 공간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게 아니고 다양한 프로그램(4D 프레임, 자연 관찰, 만들기, 요리 등)과 체육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했다. 출근 전 아이를 맡길 곳 없는 맞벌이 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만족도 조사 결과 '그렇다' 이상의 답변이 100%의 응답률로 돌봄 사업의 만족도가 높았다. 오산시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방학 중에도 틈새 없는 돌봄으로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마련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과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했다. 한편 틈새돌봄사업은 공간 제약, 입주민 미동의 등으로 함께자람센터(다함께돌봄)를 운영하지 못하는 공동주택 등에서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중에 틈틈이 아이를 돌봐주는 오산시만의 특색 사업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오산시는 가을철과 추석 연휴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야외 활동 및 농작업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산과 들, 농작업지와 같은 야외에서 활동 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 대표적이다. 이 질환은 특히 9~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발열, 두통,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입은 옷은 털어서 바로 세탁하고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야외 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오산시보건소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지역 주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이달 4일부터 주 1회 매주 수요일 총 8회기로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 대상 가족교실 [헤아림] 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교실 [헤아림]은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의 가족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총 8강으로 구성되며 치매알기 3강(▲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과 돌보는 지혜 5강(▲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지지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죽미령 전투를 주제로 한 기념관의 전시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로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5~6세) ▲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6세~초등2학년)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6세~초등2학년) ▲‘우리고장 죽미령 탐험대’(초등3학년~4학년) ▲‘들어볼까 전쟁을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초등5학년~6학년) ▲‘기념관 쏙! 진로 쏙!’(중등1학년~3학년) 으로 구성했다. ‘상자 속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상징물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대한민국 상징 상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 교육이며 ‘나의 기억가방 만들기’는 기념관 상설전시를 관람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나의 기억조각을 스텐실 기법으로 가방에 새겨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다 함께 평화공원 한 바퀴’를 통해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속 조형물에 담긴 이야기를 알아보고 모빌을 만들고 ‘우리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양평군과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5일 용문면다목적청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 문제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김경일 교수는 ‘불안한 시대에서 행복을 말하다’를 주제로 생명사랑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강 외에도 양평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포토존(생명사랑 네컷)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유명한 교수님의 위로를 방송이 아닌 실제 강의로 생생히 전달받아 너무 좋았다”며 “오늘 특강을 통해 모두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을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 이건석 센터장은 “이번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 대천 석영일(현 청운면주민자치센터/한문,서예 강사)씨로부터 지평리 전투기념관 서각 작품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지평공혼(砥平功魂)”을 새겨넣은 서각은 “동족상잔의 전쟁터 엄동혹한에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국만리 먼땅에서 목숨을 바쳐 지평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미·불 연합군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이곳에서 산화하신 영령들의 혼을 기립니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평리전투는 6.25전쟁 당시 지평리 일대에서 미2사단 23연대가 배속된 프랑스 대대와 함께 중공군 39군 3개 사단 5만여 명의 집중공격을 막아낸 역사적인 전투가 있었던 지역으로 중공군의 인해전술을 화력과 견고한 방어진지로 물리친 최초의 전투이다. 이후 중공군의 공세종말점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되찾은 유엔군은 다시 북진을 재개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된 중요한 전투 중 하나로 의미가 크다. 한편, 기증자인 대천 석영일씨는 현재 청운면주민자치센터에서 한문, 서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각을 꾸준히 작업해 추사 김정희 박물관,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등에 기증해 오고 있다. 그는 “지평공혼 서각을 지평리 전투를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양평군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세미원에서 열린 ‘그린그린파머스 농산물가공제품 홍보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에서 처음으로 농식품 가공업체들을 중심으로 개최한 플리마켓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와 제품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플리마켓은 처음 참여하는 업체들이 대다수임을 고려해 안정적인 경험과 발판을 제공하고자 군 주도로 개최됐다. 다양한 소품과 홍보물이 마련된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해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유명한 강소 농식품 가공업체가 참여해 잼, 액상차, 다류, 주류, 떡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였다”면서 “매년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양평군 강상면은 6일 ‘제21회 강상면민의 날’을 앞두고 민관이 함께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강상면민의 날에 체육대회와 문화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것은 2018년 이후 6년 만으로, 오는 9월 7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쾌적한 행사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강상면 각 기관·단체 및 직원 등 100여 명은 이른 아침 한마음으로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강상체육공원에 모인 각 기관·단체 및 직원들은 장갑과 집게, 쓰레기봉투를 들고 행사장을 중심으로 인근 도로변 및 시가지까지 구석구석 환경정화 활동에 힘썼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상면민의 날을 기념하며 이른 아침부터 땀방울을 함께 흘려주신 각 기관·단체장 및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장 살고싶은 강상, 살아보면 행복한 강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강상면 기관·단체장은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강상면민의 날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며 “강상면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양평군 개군면은 지난 5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개군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율방범대, 적십자회, 개군농협, 우체국, 체육동호회 등 주요 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해 단체별로 집중 청소구간과 시가지, 도로변 행락지에 버려진 폐기물들을 수거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한가위를 맞아 고향 방문을 위해 개군면을 찾으시는 분들과 주민 여러분들께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구나 찾고 싶은 깨끗한 개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청소를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침 일찍부터 추석 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많은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쓰레기 배출일을 지켜주시고, 쓰레기를 줄이는 데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선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와 관중들의 열띤 응원 속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안성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들이 각국을 대표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한치에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 9월 5일 남자 단식에서는 일본의 우에마츠 토위키 선수와 한국의 박기현 선수가 결승전 경기를 치뤘으며 한일전 특유의 치열한 랠리 속 한국 대표팀 박기현 선수의 아쉬운 석패로 일본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한국의 이민선 선수와 엄예진 선수의 결승 경기가 펼쳐졌으며, 초반 팽팽한 균형을 깨트리며 이민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대회장을 직접 방문하여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응원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프트테니스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성시장은 경기장 내 소프트테니스 체험 교실, 안성마춤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를 다니며 무더위 속에서도 안성 홍보와 각종 체험을 위해 부스를 운영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일‘2024 하남 위(Wee)센터 개소식’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을 밝혔다. 위(Wee)프로젝트는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 통합지원 서비스망을 칭하는 교육부 사업명이다. 이 중 위(Wee)센터는 교육지원청에서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연계망을 활용하여 심리평가-상담-치유를 위한 one-stop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군 교육지원청은 통상 1개의 위(Wee)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광주‧하남은 지리적으로 넓은 지역과 신도시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광주와 하남에 각각 위치한 두 곳의 위(Wee)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하남교육지원센터와 함께 문을 연 하남 위(Wee)센터는 지난 8월 하남초등학교로 위치를 옮겨 학생‧학부모의 접근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하남 위(Wee)센터 개소식에는 오성애 교육장을 포함해, 윤상원 교육국장, 초‧중등교육지원과장, 오도환 하남교육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각 국‧과장과 인접한 하남중학교 김영은 교장, 하남지역 청소년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성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5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시청각실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건강한 가족을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 주관으로 추진되었으며, 여성단체 회원과 양성평등 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1부에는 식전공연으로 안성맞춤여성합창단과 국가무형유산 제58호 줄타기 전수장학생 이도휘 학생의 경기민요, 전상건마술사의 마술공연이 있었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총 2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였고 여성단체 회원들이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위해 공헌해 주신 많은 여성지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하는 사회로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지난 4일과 5일 공직자 840여명을 대상으로 ‘가평군 공직자 청렴실천 교육’을 개최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6일 밝혔다.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틀 동안 4차례, 각각 2시간에 걸쳐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클래식 문화공연도 함께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청렴실천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접목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법령 및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5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신규·승진 공직자를 필수로 참석하도록 해 공직자의 갑질 근절 등 청렴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청렴교육에서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직사회 내부의 갑질을 근절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의 청렴의무를 강조했다. 또한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생활에서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2부에서 클래식 문화공연을 개최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서태원 군수는 “신뢰받고, 공정한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조직내 갈등을 완화하고 부당한 조직문화를 타파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미래자동차부품산업법(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미래자동차 육성이 국가적으로 본격화된 상황에 진행된 것으로, 평택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미래자동차 관련 협력 프로젝트 추진 ▲미래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지원 ▲미래자동차 산업 네트워크 구축 ▲인력양성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또한 향후 평택에 건립되는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 센터’와 관련해 평택시는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역 내 부품기업에 대한 시험‧평가 분야에서 적극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향후 경기 남부 과학고 유치 시 두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해 운영하겠다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 중심으로 자리한 완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4일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1인 가구 인문학 특강 ‘김영하와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개최했다.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112명의 1인(예비) 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특강은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소설가 김영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소설가 김영하가 현시대를 살아가는 1인 가구와 개인들이 소설과 영화, 그 밖의 이야기들을 통해 어떻게 인간에 대한 공감 능력을 확장시키고, 이를 통한 깊은 수준의 소통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1시간 30분간 진행된 이번 특강은 1인 가구가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Q·A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1인 가구가 인문학을 쉽게 즐기며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삶의 영역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에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이 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