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일자리 부분 대상을 수상하며 시민 체감형 일자리 성장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8천 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의지, △지역 고용거버넌스 및 협력체계 구축,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지역 일자리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시는 앞서 일자리 평가에서 지난 2021년과 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김제는 ‘지평선(지역특화 평생일자리로 지역소멸위기 선제대응)’이라는 민선 8기 일자리 비전 아래, 산업별, 계층별 지역 맞춤 일자리 정책을 집중 추진하며 지역소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지역아동센터, 대중교통 어울림 쉼터, 경로당 등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 상황에서 김제시민들의 안전을 직접 살폈다. 정 시장은 먼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챙겼다. 센터 내부의 냉방 시설과 아동들이 이용하는 공간의 환기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으며, 센터 관계자와 아동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아동들의 건강 상태와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이어 주요 대중교통 어울림 쉼터를 방문해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의 냉방 장치와 그늘막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시민들이 대기 중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한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추가적인 그늘막 설치와 냉장 장치의 보강 필요성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경로당을 방문한 정 시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의 냉방 시설을 확인했다. 어르신들에게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경로당 내 비상 약품과 식수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며, 폭염 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점검 후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2024 하계 일본도쿄농업대학교 하키팀 전지훈련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김제시 하키전용구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24 하계 일본도쿄농업대학교 하키팀 전지훈련에는 총 5개팀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은 내리쬐는 햇볕에도 불구하고 하키장을 누비며 뜨거운 열정과 함성으로 하키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현란한 기술과 함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10일간 하키팀 선수들 및 관계자들의 김제 방문을 통해 음식업, 숙박업 등의 수요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하키 명문 고장 김제에서 이번 전지훈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전지훈련을 계기로 시민들의 하키에 대한 관심이 고취되기를 바란다.”며 “김제시도 하키팀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고, 하키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진행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7일 김제시체육회 회의실에서 ‘2024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종합우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결단식은 정성주 시장, 서백현 시의회 의장, 한유승 김제시체육회장과 선수 및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보고를 시작으로 체육회기 수여, 격려사, 대표선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김제시선수단은 이번 대회 39개 종목 중 학생부 농구 종목을 제외한 총 38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812명의 선수단이 김제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제시체육회 한유승 회장은 “지난해 김제시가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도 묵묵히 힘든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이 부상없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선수 및 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며,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달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7일 '2024년 전북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자동차업종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자동차업종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고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와 근로자는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2차 접수 기간에 사업 수행기관인 ㈜캠틱종합기술원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앞서 지난 4월 25일 고용노동부-현대·기아자동차-중소협력사 간 상생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이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으며 도·시 컨소시엄으로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은 지역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및 근로자로, 주요 사업은 △일자리 채움 지원금, △일자리 도약장려금, △복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자리 채움 지원금은 자동차업종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3개월, 6개월, 12개월 근속하면 각 100만원씩 최대 30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김제의 미래, 우리가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로 어린이·청소년 의회 정책발굴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구성된 김제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김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책발굴 캠프는 ▲나와 정치의 거리 줄이기, ▲정책 방향잡기, ▲김제시와 미디어, ▲정책 구체화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직접 정책을 수립하고 발전시키는 과정 등을 체험하게 된다. 시는 실질적으로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정책 제안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제반 마련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정책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어린이·청소년 의원들과 함께 더 성장하는 김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시립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는 무료 택배 배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꾸러미는 ▲베이비(18개월까지), ▲플러스(19개월부터 35개월), ▲보물상자(36개월부터 7세) 총 3단계로 나눠 김제에 주소를 둔 영유아 아이들이라면 모두 받을 수 있다. 기존 직접 도서관에 방문을 통해서 배부받았지만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제는 집에서 책꾸러미 택배를 받아 볼 수 있다. 물론, 기존과 같이 도서관에 방문해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책꾸러미 택배 배부 신청은 오는 11월까지 가능하며 신청 시간차에 따라 ▲1차(9월 발송), ▲2차(11월 발송), ▲3차(12월 발송) 3차례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신청방법은 김제시립도서관 아동실로 전화해 수령가능 여부 확인 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등본과 함께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책꾸러미는 우리 아이들이 책을 쉽고 편하게 접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무료 택배 서비스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6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귀농·귀촌 심화교육 교육생 28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화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7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1개월간 총 10회 60시간 과정으로 개설해 운영했으며, 작목별 재배기술을 비롯하여 효율적인 농업경영과 변화하는 농업 트랜드, 영농관련 지식(경영체등록, 농지은행) 등 예비 농업인에게 유용한 정보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교육생 설문조사, 축사 및 수료증 수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화교육 수강생 32명 중 28명(87% 이수)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증을 품에 안은 한 교육생은“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농업 경영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고, 나만의 농업 기술을 습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 경영 조건과 작목 재배기술 등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19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동영상 시청, 위촉장 수여,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병균 실무위원장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55명을 대표해 읍면동 민간위원장 19명에게 수여됐다. 읍면동 협의체 위원은 355명으로 공공위원장 19명과 민간위원장 19명을 포함한 복지기관종사자, 이통장, 자영업자, 자원봉사단체회원 등 위촉직 317명이 위촉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주요역할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지원확대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구축, ▲읍면동 특화사업 추진 등 촘촘한 사회 안전망 확보를 통해, 마을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가 6일 연이은 여름철 폭염 특보에 따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선풍기 40대(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 활동 실천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태열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나기를 바라면서 선풍기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계시는 의용소방대원 모두에 감사드리고, 기부해 주신 선풍기는 꼭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방학을 맞아 “2024 김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체험역량강화 - 안전물놀이체험”를 6일 임실군 인근과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올바른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해 돌봄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관내 청소년 초등4학년에서 중등 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현재 주말형으로 (토, 일 11시부터 16시)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계절 활동에 따른 해양 및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기획됐으며, 전북119안전체험관 내 물놀이 안전체험장에서 익수사고체험, 선박탈출체험, 급류사고체험, 뗏목타고 건너기체험, 구명보트체험, 외나무다리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 인근에 위치한 국내최초 임실군의 특산품인 치즈를 테마로 하는 농촌체험학습 마을인 임실치즈마을에 방문해 우리쌀피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도 함께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안전물놀이 체험을 통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안전교육과 더불어 신체발달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사)행복드림복지회가 6일 광활면 다둥이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해진 후원금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한 다둥이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김제시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깨·소·금(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 아동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례 대표는 “전기공사 관급자재 납품 계약에 따른 수익금으로 마련한 이번 기부금이 사회적 기여에 쓰이길 소원했다.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낳는 것은 큰 책임과 결심이 필요한 일임에도,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9명의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다둥이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거 취약 아동 가정에 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를 선물 해줄 수 있도록 캠페인에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전국 기초단체에서 353개 공모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 186개 사례를 대상으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경제진흥과(청년정책팀) 소관 청년 주도 지역문화 활성 “청년의 함성(함께성장)대로”라는 우수사례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단계적인 로컬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권이 침체된 죽산면 소재지 일원에 오후 협동조합(대표 서수인)을 주축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문화 콘텐츠(죽산면 문화 플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운영될 5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김제지평선축제는 농경문화 축제의 고유명사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보이는 동시에,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낮부터 밤까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 온종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 체험과 더불어 최근 트랜드를 반영해 재해석한 김제지평선축제만의 독자적인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또, 축제 기간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시내권에서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맛보자고 컴페티션을 통해 관내 음식점 9개소를 축제 대표 맛집으로 선정해 벽골제 내 지역특화 음식부스에 입점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에서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통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것”이라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8월 '이달의 소장품' 전시를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먼 옛날, 신분을 알 수 있었던 담뱃대의 길이’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소장품' 전시는 박물관 로비에 별도의 전시 코너가 마련되어 관람객의 특별한 관심을 유도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의 증대와 국민의 문화유산 애호 정신을 높이는 계기로 삼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총 8번 월별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4번째 전시로, 담배를 피우는 데 쓰이는 도구인 담뱃대, 재떨이, 담배합을 조명하고자 기획전을 준비했다. 담배가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임진왜란 후 광해군 때로 알려져 있다. 담배가 전해 내려온 초기에는 흡연의 보급 속도가 빠르고, 그에 대한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남녀노소, 양반은 물론이고 노비까지 가리지 않고 누구나 담배를 쉽게 피울 수 있었다. 17세기 후반 가부장제적 질서가 심화하고, 담배는 기호식품이기에 상품 경제를 통해 신분을 초월하여 부를 축적하는 계층들이 생겨났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양반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