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2024년 시흥시 사회복지 종사자 민관 합동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했으며, 시흥시 내 아동ㆍ장애인ㆍ노인시설과 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와 사회복지업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시흥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흥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혜를 모을 것”을 당부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원활한 워크숍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한 사회복지법인 희망 나누리와 시흥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진의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또한,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은 박소은 강사(B·M연구소 대표)가 진행한 ‘성격유형검사(MBTI) 소통법으로 만드는 민관협력 시너지’ 주제 강의를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시흥시 사회복지에 대한 민관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민관 종사자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8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용기내 시흥’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용기내 챌린지’는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챌린지로, 식재료나 음식을 천 주머니·에코백·텀블러·다회용기에 포장해오는 캠페인이다. 여기서 ‘용기’는 씩씩하고 굳센 기운을 뜻하는 ‘용기(甬氣)’와 물건을 담는 그릇을 뜻하는 ‘용기(容器)’를 합쳐 ‘용기(勇氣)를 내서 용기(容器) 내에 포장해오자’는 이중적인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환경오염 극복과 친환경 실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식자재 구매 또는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에 담아오는 사진을 찍어 개인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중 택 1)에 필수 해시태그(#시흥도시공사 #용기내시흥 #너의용기를응원해)와 함께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시흥도시공사 친환경 키트(휴대용 보냉가방, 다회용 텀블러 2개)를 지급할 예정이며, 추첨결과는 오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8일 관내 초·중·고 학교장, 학부모 위원, 변호사, 경찰 등 2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제2차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도 상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결과 보고와 함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개선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생 인권과 교권 침해 문제에 대한 예방 대책과 피해 교원 보호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2024년 6월부터 8월 말까지 시흥·광명 유·초·중·고 교원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상반기 에듀힐(Edu-Heal) 힐링 연수’는 서핑 테라피, 커피 테라피 · 나를 살리는 글쓰기, 집단상담(TCI, 드로잉 대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연수는 300여명의 교원들이 참여하였고 ▶“행복하다”라는 시간에 자신을 맡겼네요 ▶ 실망스러운 나의 단점도 마주보기^^, 커피로 위로하기 ^^ ▶ 서핑통해 교육에 지쳤던 몸과 마음 충전, ▶ 다른 사람을 이해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8일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국장, 국립치난국제대학 교수 등 평생교육 관계자 10명이 시흥시를 방문해 우수 평생학습 사례와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양국 간 평생학습 교류를 증진하는 데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 관계자들은 대만에서 진행 중인 학습도시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한국의 평생학습도시 중에서도 2024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시흥시를 방문하게 됐다. 대만 방문단은 시흥시의 평생학습 시스템과 정책, 성공적인 평생학습 사업 경험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시흥시의 평생학습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를 활발히 진행했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 학습공간이 아름답다고 밝힌 대만 평생교육국 관계자들은 “시흥시의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우수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 양 기관이 평생학습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대만 평생교육국 관계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오는 31일 옥구공원 옥구놀이마당에서 시립전통예술단의 기획공연 ‘광대와 춤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조선 후기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연희의 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무대다. 줄타기와 버나, 사자춤 등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뿐만 아니라, 새롭게 편곡된 ‘쾌지나칭칭나네’ 등의 노래도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서는 동ㆍ서양 광대들의 외줄타기와 광대놀음도 준비돼 있어 관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하는 신명 나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 공연과 민속 체험을 즐길 기회로, 옥구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오는 8월 31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광대와 춤을’의 2차 공연은 10월 12일 오후 4시 30분에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8일 도창동 일대 논에서 올해 첫 조생종 벼 수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된 벼는 진옥 벼로, 시흥시에서 지난 5월 4일 처음으로 모내기한 후 116일 만에 수확된 벼다. 진옥 벼는 조기재배에 적합하며, 쌀알이 맑고 외관이 우수해 밥맛이 뛰어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시흥시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1.9%에 해당하는 14헥타르(ha)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시흥 전역에서 본격적인 수확이 진행된다. 수확된 벼는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추석 차례상에 올릴 햅쌀로 제공된다. 벼 수확은 외관상 벼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 진행되며, 벼의 종류에 따라 수확 시기가 결정된다. 조생종은 출수 후 45~50일, 중생종은 50~55일, 중만생종은 55~60일이 적기다. 엄계용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올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라며 “친환경 유기 농업 자재를 사용한 공동방제를 잘 마무리하고 건강한 시흥 쌀 생산에 힘써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벼 수확은 시흥시 농업인들의 노력과 헌신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모기, 깔따구, 하루살이 등 해충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해충퇴치기(포충기) 390대를 공원, 하천, 산책로 등에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설치로 시흥시에는 기존에 운영 중인 207대 포함해 총 597대의 해충퇴치기(포충기)가 가동된다. 이 장비들은 해충이 주로 활동하는 야간 시간대에 가동돼 시민들을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을 돕고 있다. 해충퇴치기(포충기)는 가로등 거치형과 태양광 충전식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장비는 LED 램프를 통해 해충을 유인한 후, 내부에 작동하는 회전 날로 해충을 분쇄해 하단부로 배출하거나 전격 살충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무인 방제 방식은 특히 야간에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해충을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다. 또한, 살충제를 사용할 수 없는 생태습지와 공원 등에서도 적용할 수 있어 살충제 사용으로 인한 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방제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도 이러한 방제 방법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오는 9월 7일 오후 1시부터 시흥시 은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3회 시흥시청소년미디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미디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지역 청년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사전심사를 통해 엄선된 10개 청소년 영상제 입상작들의 상영회와 시상식이 열린다. 또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의 ‘영상이라는 길(진로)에 대해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어, 청소년들이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에 관한 생각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러 활동이 준비돼 있다. 흥텐 파티와 함께 이(E)-스포츠 체험, 카메라 전시 부스, 유튜버 특강, 시흥시청소년재단 소속 미디어동아리들의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시흥시 청년들이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한다. 또한, 패션 브랜드 ‘Hug Over Handshake’의 의상대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 은계도서관이 9월 2일부터 국가 상호대차 서비스인 ‘책바다’와 장애인 무료 택배 서비스인 ‘책나래’를 시행한다. ‘책바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 없으면 전국의 1,139개 공공도서관과 168개 대학도서관의 소장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립중앙도서관의 책바다 누리집에서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이 2,000원(경기도 3,540원 지원)의 택배비를 부담하면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하고 수거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장애인,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인정한 장기 요양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장애인도서관 책나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시흥시의 13개 공공도서관 모두에서 시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원하는 자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와 관련한 기타 문의는 은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청렴생활 실천에 앞장서며 건강한 조직 발전에 기여한 직원 2명을 2024년 청렴공사인으로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투명한 조직 문화를 확립하고,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평소 청렴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직원을 매년 청렴공사인으로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명의 직원이 청렴공사인 후보로 추천됐으며, 두 차례에 걸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생활복지부 장유나 매니저와 환경관리부 김승현 매니저 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청렴공사인들은 공사의 청렴윤리·인권경영의 주도적 역할을 맡고 있는 청렴·인권침해 지킴이로서, 공사의 청렴윤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온 인물들로 청렴윤리경영의 성과 및 기여도를 지표화한 선발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발된 청렴공사인 2명은 공사의 청렴윤리경영 방침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청렴과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는 업무 수행을 통해 임직원에게 모범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관련한 간단한 수기를 게시해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공사 전반에 걸쳐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6일 시흥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열린 경기도 등록 정당 관계자들이 참여한 정당 간담회에서 ‘정당현수막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를 개정하고 새로운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는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체결된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동안 발생한 186건의 관내 정당현수막과 관련 민원 사례를 분석해 상호 간 진솔한 개선안을 도출했다. 또한, 2024년 1월 12일에 개정된 옥외광고물법 및 시행령의 정당현수막 관련 내용을 반영한 개정 양해각서에 모든 정당이 서명하며 이를 준수하기로 약속했다. 개정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및 소방설비 주변 설치 금지 ▲다른 현수막, 신호기ㆍ안전표지 및 범죄예방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가리는 방법으로 설치 금지 ▲교차로, 건널목, 버스 정류장 등에서의 설치 높이 제한으로 안전사고 예방 ▲보행자 인식을 돕기 위한 현수막 최소 글씨 크기 제한 등이며, 주로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을 반영했다. 박정헌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시흥시의 선도적인 양해각서는 전국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행정안전부도 이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고 시흥시소래빛도서관에서 주관한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이 지난 4월에 선정돼 6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그림책, 예술로 표현하다’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소재한 빛길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연계해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탐방 ▲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샌드아트 공연 관람 및 체험 운영 등으로, 내실 있게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은 매회 새로운 주제의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독후활동을 실시해 평소 문화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 기쁘고, 장애인 정보 격차를 해소할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소래빛도서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거북섬에서 열린 ‘제3회 거북섬 해양축제’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한 시정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기부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서 시흥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리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향사랑 이(e)음 가입과 시정 홍보채널 구독 인증 후 참여하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와 10만 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 대한 답례품 1+1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사흘간 300여 명이 홍보 부스를 방문하고, 130여 명이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거북섬 해양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관외 주민과 타 지자체 공무원들이 현장 기부 이벤트에 참여해 시흥시 주민 복리 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조성에 이바지했다. 또한, 이들에게 제공된 답례품을 통해 시흥시 지역 생산 제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도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는 기부자에게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며, 10만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베트남 교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시흥시 베트남 교민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베트남 교민으로 구성된 8개의 축구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2개의 조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르고 각 조 상위 2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기 끝에 승부차기에서 B.R FC가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를 안았다. 이번 축구대회는 평소 조기축구 모임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베트남 교민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통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교민들의 가족들도 함께 경기를 응원하며 축구대회를 즐겼고, 대회는 교민 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박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올해부터 재시흥교민회를 중심으로 국가별 회장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교민회가 자긍심을 갖고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가 베트남 교민들이 시흥시에 더 깊이 자리매김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마당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 ‘소형건설기계(지게차) 면허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교육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서울우유 안산공장(주식회사 제이앤엘휴먼스)과 사전 협약해 현장 견학 실습과 채용 면접으로 진행됐다. 이번 직업 교육은 5일 동안 진행된 지게차 면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채용 기업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 요구 역량을 강화했으며, 그 결과 20명 교육생 전원이 지게차 면허를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채용 면접은 그룹 면접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이 사전 준비한 입사지원서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면접이 이뤄졌다. 면접 결과는 8월 말에 통보되며,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교육생들은 9월부터 출근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면허 과정뿐만 아니라 현장 견학 실습과 채용 면접까지 경험할 수 있어 감사하며, 새로운 직무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직업 교육이 실무적으로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