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오는 7월 19일과 7월 27일에 2024학년도 같e북 학생 및 교사 작가를 위한‘전자책 글쓰기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8월 1일부터 시작되는‘같e북 전자책 작품 공모’를 앞두고 작품 준비에 고민이 많을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같e북 프로젝트는 사용자 중심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에 힘써 온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 대구시교육청 소속 글쓰기를 좋아하는 학생 및 교원이면 누구나 쉽게 글을 쓰고 공유하도록 온라인 저작 환경을 제공하고 작품 공모를 통해 전자책출판 경험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7월 19일에 진행되는 교사 특강은 ‘학생들과 함께 쓰는 같e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학생들과 함께 전자책 출간을 꿈꾸는 교사 작가에 글쓰기 운영과 출간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먼저, 불로초 이혜진 수석교사가 멘토로 나서 아이들과 진행해 온 원고들을 잘 분류하고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다듬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어서 비슬초 권수진 교사가 전자책‘시몽(詩夢, 2023학년도 같e북출간작)’의 출간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재화 의원(서구2)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성인지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이 18일(목) 열린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성인지 예산제(性認知豫算制)는 예산이 성별에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하고, 실제 성별 수혜자에게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됐는지를 평가해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성인지 예산제는 우리 사회 여러 변화를 가져온다. 남녀 신체 구조 차이에서 오는 차이점에 착안해 여성 화장실의 칸수를 늘리거나, 사회적 인식과 역할 변화에 맞춰 남성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하는 등이 그 예이다. 성인지 예산제는 2011년 관련 법령이 마련된 후, 시범사업을 거쳐 2014년부터 각 지자체에서 본격 시행됐다. 다만, 제도 도입 취지와 달리 그간 형식적으로 운용되고 있다는 지적을 여러 차례 받아왔는데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시행 10년이 경과한 성인제 예산제를 돌아보고, 제도의 올바른 방향 설정과 실효성 향상에 그 초점을 맞췄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성인지 예산서 운영원칙 및 운영계획 수립, ▲지침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황순자의원(달서구3)은 제310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2021년 12월, 수성구 성동에 위치한 고산서당의 본당이 화재로 소실됐고, 2023년 12월에는 경복궁 담장이 낙서로 훼손되는 등 국가유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한 가운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국가유산을 가꾸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민간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국가유산지킴이‘를 국가·지자체의 국가유산 보호 사업과 연계해 민·관이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가유산을 적극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국가유산 보호사업과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의 연계 및 행정적 지원,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활성화를 위한 홍보·교육·포상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19일 상임위 심사를 거쳐 이달 26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황순자 의원은 “국가유산은 한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는 중요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달서구2)이 현실에 맞지 않는 디지털 광고물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에 개최된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대구시의회가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디지털 옥외광고물의 설치 요건, 장소와 관련된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기존에는 건물의 벽면 또는 1층 출입구에 이미 간판이 설치된 경우에는 전광류 및 디지털 광고물 설치 자체가 불가능했지만,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간판의 설치 유무와 관계없이 전광류 등의 광고물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교통 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도로, 인도에 홀로그램 등의 영상표시장치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정했으며, 광고를 표시할 수 있는 공공 편익 시설물의 범위를 확대하고, 공공시설물에는 동영상 형태의 디지털광고물 설치가 불가능하던 사항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설치가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저소득층, 장기 실직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지원을 위해 2단계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정보화(행정)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기타 구·군 특화사업이며 총 6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5일간이며,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며 관할 구·군청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근무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로, 참여자는 1일 6시간씩 주 30시간을 근무하며(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 주 15시간 근무) 임금은 시급 9,860원(2024년 최저임금 기준)과 주휴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미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민간 취업시장 진출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에코워싱’ 자활근로사업단이 2024년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다회용기 세척·배송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ESG 사업모델로서 지역 내 다회용기 세척·렌털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론칭한 다회용기 세척사업 공동브랜드‘에코워싱’을 도입해 추진 중이다. 현재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 대구달성지역자활센터,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 3개 기관에서 자활근로자 46명이 참여 중이며,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도 올해 9월 세척장 구축 후 사업 개시를 앞두고 있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친환경 선순환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에코워싱’은 표준화된 6단계 전문 세척공정 및 ATP오염도 측정, NSF위생점검, 정기소독방역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구시 및 구·군의 다양한 행사에 다회용기 세척 서비스 제공을 비롯, 공공·민간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7개 기관과 연계한 다회용컵 재사용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학교관리자 갑질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강은희 교육감이 강력한 갑질 예방과 근절 의지를 가지고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은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의 관리자뿐 아니라 부장교사, 운동부 지도교사, 올해 새롭게 포함된 운동부 코치이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남병웅 전문 강사를 초빙했으며, 주요 내용은 ▲갑질관련 주요 법령과 규정, ▲대구시교육청 갑질근절 가이드라인, ▲유형별 갑질 개념 , ▲직장 내 괴롭힘의 구분, ▲갑질 피해자 대처요령, ▲신고요령 및 처리과정, ▲신고 사례와 처분 사례 등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의 인사, 예산, 세입, 계약, 공사감독, 학원 등 부패취약분야 부서장과 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부패 방지 교육도 별도로 실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갑질 예방 및 근절 의지를 실천함으로써 공감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부패취약분야 업무담당자에 대한 부패방지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대구교육이 실현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7일 14:30,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중·고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업무담당자 23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 및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교육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대구지부)가 함께 마약류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자의 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영호 교수(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가 강사로 나서 ‘마약류 중독의 특성’이라는 주제로 ▲유해약물 중독의 개념, ▲ 중독물질이 뇌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 마약류 중독문제 통합적 접근 방법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박진실 변호사(법무법인 진실)가 ‘청소년 마약류 범죄연루 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마약류 범죄의 구체적 사례, ▲마약류 사범에 대한 사법처리 절차, ▲구체적 처벌 사례를 공유한다. 그리고,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이향이 본부장이 ▲청소년 마약류 중독예방교육 우수사례, 학생이 마약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가정,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필요성에 대하여 발표한다. 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월 17일 오후,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지방하천 수해 복구현장을 방문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월 16일 남해안과 충청권역 집중호우와 7월 17일 경기도, 서울 등 수도권의 집중호우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지역의 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군위군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남천 부계1지구 공사 현장은 당초 장마 전 공사를 조기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주민 건의에 따른 호안공법 변경과 7월 9일 집중호우로 인한 옹벽 벽체 거푸집 유실 등으로 공정이 지연됐고, 7월 말까지는 완료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군위군 및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수해복구공사를 마무리하여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하고 “대구시 전역의 풍수해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4)이 제31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제정안이 18일(목)에 개최된 경제환경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차전지는 사용한 전지를 충전하여 재사용할 수 있다는 경제적 이점과, 깨끗한 전기에너지를 활용하는 환경적 이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 미래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자전지 산업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기차 보급 확대와 재생에너지 확산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맞물려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3년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르면, 이차전지 시장은 2020년 524억 달러에서 2030년 3,97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정부는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4년부터 5년간 이차전지 산업 전 분야에 38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도 이차전지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기 위하여 달성 2차산단에 '2차전지 순환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17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에 맞춰 대구시도 동물복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윤 의원은 먼저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이나 여건이 안되는데도 반려동물을 키우다보니 동물 학대나 유기 등의 사회적 문제가 생긴다”고 말하며, “대구시의 동물복지 정책은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어서 시정질문을 통해 미흡한 점을 짚어보고자 한다”고 시정질문의 취지를 밝혔다. 윤 의원은 “대구시에는 27개 유기동물보호센터가 있고, 2023년 4,559마리가 입소해 2,010마리가 자연사, 574마리는 안락사를 당했다”고 밝히며, “국가동물보호정보관리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하는 0 부터 1세 고양이의 59.1%가 죽었는데, 자연사는 방치된 죽음으로 볼 수 있어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윤 의원은 “유기동물보호센터 합동점검 문제 발생 시 구·군과의 정보 공유 및 사후 조치 방법”과 “유기동물보호센터 입소 동물의 관리”에 대해 질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17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이케아 입점이 무산된 곳에, 문화시설 건립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촉구했다. 이재숙 의원은 ”지난해 말, 이케아가 대구점 건립을 철회하며 당초 기대했던 대구시민의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 업체 참여 기회 등이 무산되어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구시는 이케아 대구점 유치에 더욱 적극성을 보여야 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고 “건립 무산으로 인해 4만 제곱미터가 넘는 부지가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안심뉴타운의 미개발 부지를 전화위복의 전략으로 문화시설을 도입해 지역 성장을 유도하자”고 제안했다. 이어서, 음악전문공연장인 ‘서울아레나’의 사례를 들며 “K-POP으로 우리나라 음악 콘텐츠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해외 아티스트들의 대형공연 등이 많아지면서 1 부터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레나급 공연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우리나라에는 인천의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레나 공연장을 건립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17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대구시는 삼성이 대구에 적극 투자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삼성 또한 모태 도시인 대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동욱 의원은 ”현대사회에서 기업의 영향력은 경제적 영역을 넘어 도시의 이미지와 정체성까지 변화시킨다“며, ”대구는 삼성그룹의 태동지로 대구삼성창조캠퍼스를 조성하면서 호암 이병철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고자 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삼성창조캠퍼스 내 삼성존은 제일모직 기숙사 전시관, 제일모직 기념관, 삼성상회, 호암동상 등 삼성의 창업 신화와 관련된 산업 유산들을 복원해 전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병철 회장의 작고 후 삼성그룹의 투자 감소와 삼성 일가 등의 악재가 겹치며 삼성존은 그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대구가 삼성기업의 모태 지역이라는 것은 분명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대구시가 이런 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삼성과 관련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 자원화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은 17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에 기후 변화에 따른 수해 대비와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급격한 기후 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더욱 빈번하면서도 치명적인 형태로 다가오고 있다”며, “대구시가 주도적으로 재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보강해야 할 점이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침수 대책에 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한 바 있으나, 출신 지역구에 속한 동촌유원지가 21년 만에 심각한 피해를 입어 다시 한 번 수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발언에 나섰다. 박 의원은 먼저 “기존의 재난 대응 계획을 재검토하고, 지역의 실상에 어울리는 적절한 재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특히 ‘재해정보지도’의 최신화와 접근성 개선을 강조했다. ‘재해정보지도’는 ‘침수흔적도’와 ‘침수예상도’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재난 대비 및 대피에 활용되는데, 현재 대구시의 재해정보지도는 청사 방문 후 직접 열람만 가능하며,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수성구5)은 17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신천 수상공원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추진계획을 수립 중인 ‘프로포즈 존’에 대한 제언을 했다. 김태우 의원은 시에서 발표했던 신천 수상공원 조성계획 중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특색 있는 프로포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국 선남선녀들이 선호하는 프로포즈 명소로 만들겠다“는 것에 대해, 명소는 인위적으로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역사와 전통이 유기적으로 복합되어 대중에게 그 공간적 가치를 자연스레 인정받아 형성되는 개념이기에, ”신천 수상공원 조성계획은 찬성하지만, 계획에 포함된 ‘프로포즈 존’에 대해서는 몇 가지 우려가 있다“며, 5분자유발언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대구에는 다양한 프로포즈 존이 있지만, 활용도가 극히 미미하다는 문제를 언급하며, ”요즘 세대의 프로포즈는 예상치 못한 장소, 남들이 하지 않는 장소에서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서프라이즈로 진행하는 추세“라고 했고, ”형식적으로 구축된 프로포즈 장소에서 프로포즈하는 MZ세대들은 없을 것“이라며 시에서 발표한 신천 수상공원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