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20회 임시회 기간 중인 4~5일 회의를 열어 2024년 제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6%인 579억 5,455만 7,000원이 증액된 3조 7,952억 7,315만 8,000원 규모다. 교육위는 회의를 통해 학생스마트기기, 다채움학생맞춤형자기주도학습지원 사업 등 총 7건 116억 3,905만 3,000원을 삭감했다. 이번 예산안은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일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5일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와 성안지구대, 성안자율방범대와 함께 청주 성안동 일원에서 추석맞이 치안 현장 활동을 펼쳤다. 최정훈 위원장(청주2)과 안지윤 부위원장(비례), 박재주 의원(청주6)은 먼저 성안지구대에서 지구대장으로부터 지역 치안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출동장비 사용 방법 및 112신고 대응방법, 처리 절차 등을 교육받았다. 의원들은 이어 성안길 및 중앙공원 등 취약지 방범 진단을 진행하고, 성안동 일대 치안 활동을 전개하는 등 범죄예방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방범 활동을 마친 의원들은 지구대원 및 자율방범대원들로부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최일선 현장에서 치안 활동에 전념하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치안유지, 범죄예방 등 주민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자치경찰위원회, 성안지구대,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위원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봉화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하고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인터넷 등을 이용한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장보기 행사는 9일 억지춘양시장과 12일 봉화상설시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며, 봉화군 공직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유관기관, 단체가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박현국 군수도 억지춘양시장과 봉화상설시장을 모두 찾아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을 맞이해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구매한도를 지류의 경우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하는 한편, 할인율도 5%에서 10%로 높여 전통시장 내 소비를 촉진시키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 세계 유수의 식품박람회에 참여하며 지역 농특산품의 해외 유통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뤄졌던 함평 샤인머스캣의 캄보디아 수출과 관련해 숨은 노력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6일 “이상익 군수를 필두로 캄보디아 현지 출장단이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현지 정부와 법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에 걸쳐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 함평산 샤인머스캣 시식 및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캄보디아와의 샤인머스캣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콘 쓰븐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 재캄보디아한인회 정명규 회장이 참석해 행사의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캄보디아 현지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지자체 개별 부스를 마련해 ‘2024 함평 포도 캄보디아 홍보 판촉전’을 마련하여 시식과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 것이 한몫을 했다. 판촉 행사에 참여한 현지인들은 “일본 포도와 맛을 비교했을 때 식감과 당도 면에서 대한민국 함평 포도 맛이 월등하다”고 입을 모았다. 부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은 관내 농산물 유통의 새 바람이 될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진안읍 학천변길 37-9)이 6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열린 이번 개장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해 로컬푸드 입점업체 및 생산농가 1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 당일에는 10시부터 16시까지 매장 앞 공간에서 농가와 함께하는 직거래장터 행사도 같이 진행돼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간 만남의 장도 열렸다. 진안읍 군상리에 건축면적 약 100평 규모로 건립된 진안로컬푸드 진안점은 농산물 코너, 신선식품 코너, 정육 코너, 공용공간으로 구성돼있다. 현재 농가 300호에 650여 품목이 입점됐으며, 매일 오전 8시 30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진열 판매될 예정이다. 진안군 관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농가교육 수료 후 안전성 검사 결과 적합한 농산물에 한 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걸고 판매를 할 수 있다. 특히 9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소비자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경남사회복지사협회 사천시지회는 지난 5일 남일대리조트에서 공동주관으로 ‘제7회 사천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사회복지기관시설장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우주항공도시사천, 복지로 날아올라!’라는 슬로건으로 KAI하늘사랑합창단과 국악인 오수진의 축하공연,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 힐링강연, 유공자 표창, 희망 장학금 및 저소득 생활안정 지원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 사람으로 피어나다‘ 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현장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식 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들의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헌신이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 일인지 다시 일깨우는 자리”라며 “사회복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주시의회는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8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화숙 의원 대표 발의, 마선거구, 휴천2·3동)▲영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병창 의원 대표 발의, 다선거구, 가흥1·2동)▲영주시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 발의, 라 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이 처리됐다. 영주 시장이 제출한 안건은 ▲영주시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영주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7건, ▲풍기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의견제시의 건으로 의원 발의 안건을 포함한 총 1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마지막으로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안건들이 처리될 수 있게 해준 의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영주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5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 9명과 평등 부부 2쌍에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일상 속 양성평등 실현을 염원하는 희망 비행기를 날리며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2부 행사에서는 USTORY연구소 김지윤 소장의 ‘슬기로운 가족생활’ 주제의 초청 특강이 이뤄졌다. 부대행사로 ▲무안군가족센터 가족인식 홍보 부스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홍보 ▲무안군보건소 건강관리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행복하고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차별이 아닌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공평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자살에 대한 인식변화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9월 한 달간 릴레이 행사를 전개한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군은 지난 3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홍보관을 열고 직원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마음 건강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을 진행했고, 오는 9일에는 무안전통시장 등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일부터는 전남체육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7개소 초․중․고 학생들에게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 발견하고 학교 내 자살 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관내 전광판과 군내버스, 옥외광고, 지역 소식지 등 매체를 활용하여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분위기를 집중 홍보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홍보관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천시 청풍호권역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마을만들기 분야에서 농어촌공사 사장상(입선, 상금 5백만원)을 수상했다고 6일 전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농촌만들기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는 도별 자체 예선과 본선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된 3개 분야 295팀 참여 마을 중에서 15팀 마을이 본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제천시 청풍호권역은 시에서 청풍호권역영농조합법인에 관리위탁 중인 농촌테마공원을‘명월이네’애견 놀이터로 재개장하여 운영하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명월이네’는 반려견과 보호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넓고 쾌적한 반려견 운동장, 다양한 소품을 구비한 포토존 등 애견 동반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과 코인 노래방,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태도 위원장은 “제천시, 청풍호권역 주민,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가 모두 함께 노력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전남 동남권 6개 시·군(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청년농업인이 함께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을 다지는‘제4회 전라남도 동남권 청년농업인 4-H회원 한마음대회’를 5일 순천시 상사종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전라남도 동남권 4-H회원 2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개회식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전시부스 운영(저당 요거트, 수제맥주, 흑돼지소시지, 올벼쌀 누룽지 등) ▲이열치열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순천만습지 플로깅(쓰레기줍기+조깅)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로 청년농업인의 활기를 발산했으며, 함께 즐기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보통신기술(ICT)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청년농업인들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번 행사를 통해 농사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금년 농사의 대풍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순천대학교 의대 유치를 염원하는 특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내년 재해위험저수지 2개소(도화지, 화남지)에 대해 2027년까지 33억 원(국비 16.5억, 도비 4.95억, 시비 11.55억)을 투입해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대상 저수지는 도화지, 화남지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으며, ’22년, ’23년 각각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한 수리시설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저수지 제당보강, 여·방수로 재설치, 복·사통 재설치, 제당 그라우팅 등이다. 시에서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는 979개소(영천시 885개소, 농어촌공사 94개소)로 전국 최다 저수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시는 노후 저수지 정비를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8개소는 ’23년에 착공해 2개소(명곡지, 냉정지)는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며, 나머지 2개소(대성지, 석불지)는 ’25년 말, 4개소(대평지, 오천지, 상송지, 직동지)는 ’26년 말까지 준공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천시는 지난 5일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 영천농협공판장, 능금농협영천공판장을 찾아 과일 농가와 유통 종사자를 격려하고 명절 성수기 농산물 유통 현장을 점검했다. 영천시는 예년보다 빠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부 과일 품목이 과잉 출하되거나 미숙과 출하로 품위를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유통시장을 중심으로 20일까지 미숙과 출하 근절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샤인머스켓 미숙과, 저품위과 출하 동향을 파악하고, 당도 체크, 숙기 확인, 포장재 기재 사항 점검 등 포도 출하기 집중 지도 점검을 통해 보다 높은 품질의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농가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최기문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더불어 샤인머스켓 미숙과 출하 근절 캠페인을 펼쳐 과일 유통시장 안정화와 영천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물량 부족으로 과일이 고가에 거래됐으나, 올해 추석은 상대적으로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작년 대비 가격이 다소 낮게 형성되고 있으며 소비량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과 중심으로 선물용 상품은 다소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추진되는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활동에 참가했다. 진로탐방활동은 중학교 3학년 학생 24명을 선발해 서울시 일원에서 2박 3일간 진행됐다. 미래사회 변화 및 새로운 직업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한국융합과학교육원, 한국과학창의재단을 방문해 다채로운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에는 안동시 청소년 28명도 함께해 청소년들의 교류 활동도 증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타 지역 또래와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농어촌청소년의 균형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주거 밀집지역 축산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축사의 폐업을 지원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거 밀집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축산 악취는 고질적인 악취로 인해 주거권을 침해한다는 주민 민원이 큰 사안이다. 반면 축산 농가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운영 중인 축사를 이전, 폐업하는 것은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축산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악취저감 장비시설 설치 등 악취저감 시설개선이 어려운 소규모 한우 축산 농가가 폐업을 희망할 경우 폐업에 따른 보상을 실시한다.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한 50두 미만 소규모 한우 축산 농가가 대상이며, 폐업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에 대한 복수 감정평가를 통해 적정한 보상금을 산정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에 축사 폐업을 완료하면 폐업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폐업 유도 등으로 인해 위축될 수 있는 한우 축산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도 병행한다. 완주군은 완주 한우 산업의 명품화를 목표로 한우 사육 시스템을 표준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