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역대 최다 규모로 고성, 남해, 함양, 거창 등 4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지역이 주도하여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9월부터 인구감소지역의 산업 현황과 기업을 분석하고 시군의 참여 수요 조사와 관계자 회의 등을 걸쳐 4개 과제를 선정했다. 그 노력의 결과, 신청한 4개 과제 모두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과제별 주요 내용으로 고성은 조선산업의 고도화와 지속 성장을 위해 생산 공정혁신 컨설팅과 공정·생산 자동화 시스템 구축, 조선업 생산성 확보를 위한 외국인 인력 채용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이다. 남해는 남해 에코푸드(친환경 먹거리) 고도화 지원을 위해 에코푸드 전문기업 전환 컨설팅 지원, 우수 비즈니스 모델 개발·브랜드화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함양은 특산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화재피해 저감하고 현장 중심의 긴급대응체계를 유지를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그리고 31일부터 다음 해 1월 2일까지 총 6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도 소방본부와 전 소방서의 소방공무원 4,373명, 의용소방대 9,373명 등 총 1만 3천 7백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며, 소방차량 721대, 소방정 2대, 헬기 1대 등 724대의 장비가 함께 투입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해맞이 명소 등 다중운집예상 장소 52개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종교, 숙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겨울철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실내놀이시설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소방관서장이 현장 지도를 통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 대상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소방출동로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상남도가 최상위 등급인 1등급 달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전국 17개 시도 소방본부 중 소방분야 외부체감도 평가에서 1위를 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각급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8월부터 12월까지로, 청렴체감도(내·외부 설문조사)와 청렴노력도(청렴시책 추진 등) 평가하여 수치화된 결과를 발표한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외부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청렴컨설팅과 청렴소방 협력자문단 시범운영을 중점으로 추진했으며, 또한 청렴 소통·공감 워크숍과 경남소방 찾아가는 청렴서당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전 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청렴한 소방조직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실국장급 11명, 시군 부단체장 7명 등 총 2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실국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복지·동행·희망’ 컨트롤타워 구축 및 인구·외국인·지역소멸 대응 강화 등 민선8기 후반기 핵심 현안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하여 각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 창출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3급 승진자는 총 5명으로 장영욱 관광개발국장 직무대리, 김인수 농정국장 직무대리가 직급 승진했고, 경남 경제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 김상원 경제기업과장과 중앙ˑ도ˑ시군 간 소통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도정 역점시책 추진을 뒷받침한 김영선 행정과장, '無사고 孝경남'등 어르신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한 박영규 노인정책과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국장급 전보 발령으로는 도의 주요정책을 기획·설계하는 정책기획관에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을 배치했으며, 경제통상국장에는 조현준 해양수산국장, 도시주택국장에는 신종우 복지여성국장, 문화체육국장에는 박일동 보건의료국장, 농정국장에는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을 전보 조치했다. 해양수산국장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3일 오전 실국본부장회의에서 2024년도 하반기 우수부서에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우수부서는 주요 시책 추진으로 도민 편익 증진과 행정서비스 개선, 도정 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을 성과 평가하여 포상함으로써 도정 전반에 성과 창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10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에서는 최우수 4개 부서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자연재난과는 풍수해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과 재난관리로 4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 달성,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선제적 자연재난 관리로 도민 안전 확보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자유치과는 투자유치 실적 9조 원 달성으로 올해 목표였던 8조 원 돌파는 물론 역대 최다 투자유치 실적을 거둬 경남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체전기획단은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경남도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70개 문화예술행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민선 8기의 전환점을 맞이하여 그간 경남의 미래를 견인할 새 희망 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했던 관광 분야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경남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3천 821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3% 증가한 3천 627만 명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천 985만 명의 95.6% 수준으로 회복한 수치로, 그동안 관광객 증대를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경남도는 경남관광종합계획을 통해 미래 관광 목표를 제시하고, 권역별 관광개발 로드랩을 마련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환경을 개선했으며,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클리프 세계일주 요트대회와 2026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유치했다. 거제 장목지구에는 기업혁신파크를 조성하고, 창원 명동지구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❶ 동북아 복합휴양 관광의 메카 경남 실현을 위한 경남관광종합계획 마련 경남도는 지난 9월, 동북아 복합휴양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도청 공직자들에게 지역 내수진작에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23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내 소비를 증가시키고 내수를 진작시키는 것이다”며 “모든 부서가 각 소관 업무와 관련해 내수진작을 위해 어떤 시책을 추진해야 할지 고민하고, 필요할 경우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책을 추진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단적인 예로 도청 구내식당 신축 운영을 통한 지역 소비 촉진을 언급했다. 경남도는 이달 초 ‘민생안정 특별기간’에 돌입,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경남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긴급자금 추가 지원 등의 시책을 진행하고 있다. 박 지사의 이 같은 주문은 도정 전 분야에 걸친 새로운 내수진작 시책의 추가적 발굴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들의 직접적 참여를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국내 탄핵 정국 속에서 도내 주력산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예의주시할 것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을 비롯해 도내 주력산업 관련해 경남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법무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E-8비자) 7,312명을 확정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받은 7,312명 중 농가에 직접 배치되는 농가형은 2,384 농가에 7,170명이며, 농가별 단기수요에 맞춤형 대응을 위해 농협이 고용하고 농가에 파견하여 작업을 실시하는 공공형은 함양군 42명, 거창군 100명 등 총 142명이다.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4,190명, 하반기 3,190명 등 총 7,380명을 배정받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올해 상반기(4,190명)보다 75%(3,122명) 증가한 인원을 배정받아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이자, 지속적으로 도입 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내년부터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체류자격 비자가 단일화되고, 최소임금 보장 기준도 합리적으로 조정된다. 법무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농어촌 계절근로 제도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체류자격 비자가 내년부터 E-8비자(8개월)로 단일화된다. 그동안 외국인계절근로자 비자는 C-4비자(90일 미만), E-8비자(5개월, 1회 연장 3개월) 등 이원화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7개 분야 75개 시책으로 구성된 ‘2025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이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달라지는 제도와 신설‧확대되는 시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책변화로 인한 도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분야별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도민안전 분야) ‘경남형 우리마을 재난순찰대’는 대표적 민관협력 사업이다. 마을 지형을 잘 아는 주민 3~4인으로 구성된 순찰대가 기상특보 발효 시 마을별 재난취약지역과 취약계층을 중점 점검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책으로, 2024년 하반기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기업‧창업‧청년 분야) 저신용자 대상 긴급 생계비 대출 지원사업인 ‘경남 동행론’을 출시하여 운영한다. 경남동행론은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 등 한계도민을 대상으로 긴급 소액 생계비를 융자 지원하는 제도다. 긴급성을 고려해 48시간 이내 신속하게 지원하며, 금융기관을 1회 방문하거나 방문 없이 도 지정 은행이나 휴대폰 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회복지‧보건 분야) 위기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광역급행형버스(M버스) 노선에 경남도의 ‘거제-부산 간 1개 노선(부산역 종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M버스는 대도시권역 내 2개 이상의 시도를 운행하는 광역버스이다. 기·종점 7.5㎞ 이내에 정차 정류소를 각각 6개로 제한해 주요 거점 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경상남도는 부산시와의 대중교통 이동 편의 증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거제에서 해운대 방향과 부산역 방향 총 2개 노선을 지난 8월 대광위에 신청했고, 이 중 부산역 방향 1개 노선이 광역급행형버스 노선에 최종 선정됐다. 현재 경남 거제시와 부산시를 오가는 시내버스는 직행 좌석형 2000번 버스가 유일하다. KTX 등 기차를 타기 위해 부산역으로 이동하려면 이 버스를 타고 부산 하단에서 지하철 등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M버스 노선 선정으로 거제 중심부에서 부산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을 뿐만 아니라 정차 정류장이 줄어 시·종점 간 운행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 거제시는 조선산업의 중심지임에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가 내년부터 경상남도 지역개발채권의 매입면제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조영제(국민의힘, 함안1) 의원은 “자동차 신규등록 시 경상남도가 발행하는 지역개발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한 규정을 폐지함으로써 차량을 구입하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도의 채무 감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경상남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를 발의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 등록을 하거나 자치단체 및 자치단체가 자본금 전액을 출자・출연한 법인과의 공사・물품・용역에 대한 계약 체결 시 대상자가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하는 채권이다. 차량 구매 시 납부해야 하는 취득세 이외에 채권 매입에 따른 도민의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개발채권 매입대상에서 ‘자동차 등록’을 삭제하여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내년부터 경상남도에 자동차 등록을 할 경우 차량 취득자는 채권을 매입할 필요가 없다”며, “이번 개정은 자동차 일부에 대해서 혹은 한시적으로 채권매입을 면제하는 타 지자체와 달리 자동차 등록에 대한 채권 매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의회 이장우(국민의힘, 창원12) 의원이 경상남도의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경상남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한다. 경상남도 의회는 이장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2월 20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장우 의원은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인한 공사비 급등, 고금리 지속, 주택품질 강화로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의 사업성이 악화되고 있어 사업성과 공공성을 균형감있게 조정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사업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서울시, 경기도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다른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비해 제도적으로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 지방자치단체의 정비기반시설 등의 비용 보조에 관한 사항 ▲ 정비사업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사항 ▲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의 개정(시행 ’24.1.19.)으로 조례에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여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안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2월 23일, 경남도와 민생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경남도의 민생 관련 현안업무 청취 및 추진 시책을 점검하고 도민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산업, 경제, 산림·환경 분야의 지원 및 관리대책을 논의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민생관련 점검 및 당부사항으로는,▲산업분야에서 경남산업 안정 대책 TF팀 구성 및 운영 및 산업별 현장방문·기업간담회 등의 업무보고 청취 후, 경제환경위원회는 “산업의 사이클은 정부시책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며 “국내 정세가 어수선하지만 경남도는 주력산업인 방산·원전·조선 분야를 비롯하여 경남의 산업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의회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요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관하여는 “코로나19의 위기를 겪은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이 어려운 국내외 정세로 인해 다시한번 위기를 겪고 있다”며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의 적극적 역할과 대 도민 소비촉진 운동,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도비 조기집행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해소하고 민생경제 안정화를 도모하길 바란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12월 23일 경상남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는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정신건강과 정신장애인의 지역 돌봄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돌봄통합지원법(2024.2.) 제정 및 시행(2026) 관련하여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돌봄 서비스 제공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복지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인제 사회복지연구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공동 책임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 정책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경남대학교 엄태완 교수와 감정기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와 좌장을 맡았으며, 경상남도의회 전현숙 의원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박성욱 회장은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협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한눈에 쏙! 재난·안전사고 유형별 대응 매뉴얼』를 제작해 23일 본청 부서와 학교, 유치원에 배부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재난․안전사고 대응법을 유형별로 나누어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했다. 올해 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처리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주요 재난․안전사고를 유형별로 나누고 18개 유형별 대응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 매뉴얼에는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유형별 대응 절차 ▲학교 안전사고 및 재난 발생 시 사안 처리 체계도 ▲학교 안전사고 발생 시 보고 절차 및 주요 대처 요령 ▲재난안전관리 주관·관계 기관 비상 연락망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수록했다. 현장의 재난·안전 업무 담당자가 이 매뉴얼을 활용해 혼란없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련 부서와의 협조도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번 매뉴얼 제작으로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