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5일 지역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농협충북본부, 농협청주시지부, 지역농협조합과 함께‘라이스모닝·나이스모닝 아침밥 먹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등 도에서 진행한 첫 번째 챌린지에 이은 두 번째 주자로, 지역 쌀 생산농가의 어려움 극복과 지역 쌀 산업 지키기에 나서고자 참여했다. 이날 챌린지를 시작으로 청주시는 관내 유관기관, 지역사회 리더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범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쳐 쌀 중심의 아침밥 먹기 습관을 생활화하고 식량안보의 중요성과 우리 쌀 소비의 긍정적 영향을 알리기로 했다. 이범석 시장은 “쌀 소비감소,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아침 밥 먹기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쌀 소비 감소 대응에 필요한 다양한 농정시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일 오전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물놀이장을 찾아 이용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휴가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재난대응과, 관광과 직원들과 청주시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등 민간단체 참여자들과 함께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물놀이 안전 캠페인 홍보물을 현장에 있는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안전한 휴가철을 보내시라”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물놀이 안전 체험교실’에 참가해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 학생, 시민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구명환 던지기를 비롯해 안전장비 만들기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을 물놀이장에 마련된 카약을 직접 타보면서 수상레저 프로그램의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들에게는 “여러분께 시민 안전이 달렸다”며 “힘들겠지만 적극적으로 나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수난사고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수상 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가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시는 31일 임시청사에서 소회의실에서 발기인 총회를 열어 재단 설립 취지문을 채택하고 재단 정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발기인 총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0명의 발기인이 참석했다. 설립 취지문에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재단이 수행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정관에는 재단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했다. 시는 그동안 행정안전부의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에 따라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충북도와 설립 협의 등의 절차를 밟아왔으며 지난 7월 12일에는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공포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을 선출하고 2024년 10월 충청북도에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도시재생,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 사업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합한 형태로 설립될 예정이다. 지역 활성화 사업의 총괄 지원기관으로서 정부 정책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31일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에 소재한 청주 제1호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30년 전보다 전국 평균 기온이 0.6℃ 상승한 가운데 최근 10년 간의 상승폭이 특히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쪽 지방에서 일부 재배하고 있는 애플망고가 청주 지역에도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청주 제1호 애플망고 재배 농가는 여성농업인인 김정희 씨다. 김정희 씨는 2020년부터 전국 곳곳의 아열대 과수농가를 찾아다니며 재배 기술을 익혔고 2021년 첫 재배를 시작했다. 재배 기술이 확립되지 않아 시행착오를 겪었으며 약 3년간 기술 정립을 통해 결실을 봤다. 현재는 네이버스토어팜을 활용한 직거래 판매와 공판장 납품까지 이어지고 있다. 적기에 수확한 애플망고는 당도가 높고 식감과 향이 매우 우수해 특유의 고품질 국내산 망고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농업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시설원예 ICT 융복합 확산사업(시설보급, 절감시설, 시설현대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전 직원에게 “폭염, 게릴라성 호우, 태풍 등에 철저히 대비해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월간업무보고에서 “장마는 지나간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 폭염이 큰 걱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주민들에게 폭염대응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예찰하는 등 폭염대책에 철저히 임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7월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예비비, 재난관리기금으로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이나 기금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2차 추경에 반영해서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라”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지원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대상도 받을 만큼 기업체 입지수요가 많지만 디테일하게 챙겨야 할 부분도 많다”면서 “기업들이 적기에 입주해 건축하고 정상가동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정부예산심의가 막바지 단계”라며 “중앙부처의 예산 심의 진행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9일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청원구 오동동에 위치한 현장 사무실에서 해당 사업의 개요, 추진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후 신평교 교량을 건설하고 있는 청원구 정북동 일원으로 이동해 공사현장 및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 이 시장은 신평교의 하부공(교대, 교각)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 주변 및 건설기계 장비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청주시는 최근 한 달 동안 폭염주의보가 3차례나 발효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돼 지난 25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폭염집중 대응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도로 건설현장은 강렬한 햇빛에 노출되는 야외 작업이 많아 근로자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며 “물, 그늘, 휴식 제공 등 기본 대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작업시간의 조정 및 근로자 건강상태를 살피는 등 혹서기 건설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 재난안전실이 재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7월 1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해 재난안전실을 신설했다. 안전 정책의 전문화와 재난 대응 체계의 개선을 통해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 모든 부서가 같은 공간에... 유기적 협조로 효과적인 재난 대응 도모 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 사고를 보면 그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으며 빈도도 잦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의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오송 참사라는 크나큰 아픔을 겪으면서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직 쇄신의 필요성을 통감했다. 이에 기존 조직체계를 개편해 △안전 정책 및 예방 기능을 담당하는 ‘안전정책과’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및 복구 기능을 맡는 ‘재난대응과’ △하천 방재 기능강화 및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하천방재과’ 3개 부서를 중심으로 재난안전실을 구성했다. 부서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가 청주동물원의 마스코트 사자 ‘바람이’의 딸을 다음 달 중순에 청주동물원으로 데려온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9일 진행된 청주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바람이 딸’ 암사자의 소유주가 청주동물원에 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암사자는 강릉시 소재 동물원에서 임시보호 중이다. 이에 청주동물원 관계자들은 지난 22 부터 23일 이틀 간 해당 동물원을 방문해 암사자의 상태를 살피고 이송 일정을 협의했다. 사자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국가간교역에 관한 국제적협약’ Ⅱ급에 해당되어 양도‧양수 시 관할 환경청의 허가가 필요하다. 시는 환경청 양도·양수허가 제반절차를 이행한 후 다음달 중순 쯤 이송일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암사자는 청주동물원 내 ‘야생동물 보호시설’에 입식될 예정이다. 2022년에 준공된 야생동물 보호시설의 면적은 1,075㎡로, 자연과 흡사한 환경으로 조성돼 있다. 시는 암사자를 이송하면 검역·적응과정을 마치고 기존 사자 2마리 ‘바람이’(아빠 사자), ‘도도’와 합사시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3일 관내 식당에서 생활악취‧소음진동‧도로보수 등 생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청 환경위생과, 건설과 직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원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민원 중 환경, 위생, 건설 분야 민원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해오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여러분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성실하게 수행해줘서 고맙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로 더 좋은 청주시정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2일 상당구 문의면 수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항구복구 및 철저한 추가 피해 예방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문의면 품곡리에 위치한 시도 22호선 유실 복구 현장을 살폈다. 시도 22호선은 7월 초 집중호우로 도로사면 하단이 유실된 바 있다. 길이 약 17m, 높이 약 20m에 달하는 피해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상당구 덕유리~문동리 간 도로를 통제하고 사면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13일 정상 개통했다. 이외에도 남일면 효촌 소하천도 송암교 일원의 사면이 유실(L=15m, H=3m)돼 응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며, 추가 항구복구 예정에 있다. 청주시는 이달 들어 장마로 인해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물 85건, 약 1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 관내 수해피해 현장에 신속한 응급복구와 함께 항구복구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라”면서 “예산확보 및 공사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전 직원에게 “최근 조직 내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들과 관련해 진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다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조직 내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직원 간 불협화음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많은 일을 하다보면 직원 간 불협화음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시민을 위하고 시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원 팀”이라며“직원 간 서로 배려하고 입장을 헤아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각 부서장들은 갈등 없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이 시장은 장마철 피해예방과 선제적 조치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에도 장마가 이어지는데 취약ㆍ위험지역 예찰과 빗물받이 점검을 지속 추진해달라”면서 “침수가 발생한 곳에는 재난관리기금이나 예비비로 신속히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마로 인해 백일해 등 후인성 전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방역을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2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2025년 청주시 주요현안사업 11건(2025년 국비 191억원, 총사업비 1,816억원)과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사업 15건(124억원)이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이 시장은 먼저 기재부를 방문해 김윤상 제2차관을 비롯한 김동일 예산실장, 안상열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청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내년도 주요사업은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475억원)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326억원) △청주산단 노후폐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197억원) △청주하이테크밸리 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151억원) 등 11건으로 2025년도 국비 191억원(총사업비 1,816억원) 규모이다. 이어 행안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과 오병권 자연재난실장, 송경주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지역현안·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사업은 △월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2일 ㈜청주하이테크밸리(대표 윤해달), 한맥엔지니어링(주) 등 2개 기업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식은 오전 11시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윤해달 ㈜청주하이테크밸리 대표, 조영선 한맥엔지니어링(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 기업은 공동으로 총 1,000만원을 기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주문화나눔 파트너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각각 300만원씩을 후원했던 두 기업은 올해 청주문화나눔이 적립 기금으로 추진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 △예술단체국제교류지원 △시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보고 올해 더 참여할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주문화재단 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두 기업이 2년 연속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하면서 사업의 가치와 의미가 힘을 얻게 됐다”며 “청년예술인들과 지역 예술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리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해달 ㈜청주하이테크밸리 대표와 조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경희 이천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중부내륙선(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건의문을 작성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건설될 경우 강남 수서에서부터 환승 없이 경기 광주, 이천 부발, 감곡장호원과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까지 55분 그리고 대전광역시까지 98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노선이다. 경부선의 포화 상태를 해결하고 중부권 유일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시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수도권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추진 중이다. 또한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CTX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중부내륙선 지선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동건의문 작성을 계기로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환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우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흥덕구 옥산면 환희리 일원 ‘환희지구’는 지난 2017년 집중호우 당시 농경지뿐만 아니라 인접한 혜능보육원까지 침수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2020년 11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침수위험지구 ‘다’등급)로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67억 3,000만원(국비 33억 6,500만원 도비 10억 1,000만원 시비 23억 5,500만원)을 투입해 분당 350㎥를 배수할 수 있는 배수펌프장을 신설하고 용량 9,300㎥ 유수지를 조성했다. 공사는 2022년 11월 시작해 2024년 6월 완료했다. 이 시장은 환희지구 배수장 시설을 점검하고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인근 혜능보육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환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환희리 일원 농경지는 물론 혜능보육원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반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는 대상지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