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및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 사업’ 등 올 한해 역점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2일부터 6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3일간 각 읍면의 주요 사업장 총 11개소를 방문해 사업의 진행사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중반을 맞아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해 사업별 문제점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일 소원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현장을 찾은 가 군수는 5일 태안읍 ‘어르신 돌봄센터’ 건립 사업지를 시작으로 남면 ‘공설 영묘전’ 편의시설 조성 사업지와 안면읍 삼봉해수욕장 해식동굴 연결데크 설치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6일에는 근흥면의 ‘사신들의 바다 순례길’ 조성 사업지를 비롯해 △소원면 송현지구 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 사업지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지 △이원면 만대항 어촌뉴딜300 사업지 △태안읍 가족공감센터 등을 찾아 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안군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4년 을지연습’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 충무계획 실행 사항 등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를 대비한 전시대비 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 단위 전시대비 연습이다. 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 대상 업체 등 4천여 기관에서 48만여 명이 참여하며, 태안군에서는 9개 기관·단체에서 약 500여 명이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군은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남은 기간 체계적인 준비에 힘써 차질 없는 훈련에 임하겠다는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정부의 전시 준비태세 확립은 물론 국가안보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실질적이면서도 효과성 높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35년 만에 부활해 지역경제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태안 오일장’이 태안군의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태안군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 결과 태안 오일장 부활을 비롯해 △격렬비열도의 비상 △축산 보조사업 신청 원스톱 서비스(이상 우수)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개편(이상 장려) 등 5건이 최종 선정돼 2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독려해 군민의 편의 증진 및 군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15건의 사업에 대해 총 1128명이 참여한 군민투표와 실무단 평가로 10건을 추린 후 적극행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5건을 최종 선정했다. ◆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다! 35년 만에 부활한 태안 오일장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의 성장, 그리고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35년 만에 태안읍에 문을 연 태안 오일장은 6월 8일 첫 개장일 무려 5천여 명이 몰리는 성황 속에 역사적인 새출발을 알렸으며 매달 끝자리 3·8일마다 운영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신규·대체 발전소의 건설 지원을 충남도에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7월 3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6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 태안화력발전소가 2025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만큼 지역 전반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 군수는 “태안화력발전소가 단계적으로 폐지되나 대체 발전소는 폐지 예정 6기 중 4호기만을 제외하고 타 지역으로 이전된다”며 “화력발전 폐지 시 약 11조 900억 원의 군 경제 손실과 세수 감소, 약 3천여 명의 인구 유출이 예상돼 지역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날 가 군수가 충남도에 제시한 건의사항은 △태안화력발전소 및 인근 부지를 활용해 무탄소 발전소(신재생 및 수소·암모니아 등) 신규 및 대체 건설 지원 △인근 지역인 이원간척지 부지에 신재생 산업단지 조성 △해상풍력 단지개발 협력·지원 등 세 가지다. 가 군수가 언급한 신재생 산업단지에는 ‘RE100(기업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안지역의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태안마을기자단’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제4기 운영에 돌입한다. 태안군은 지난 7월 31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마을기자단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기자단 양성과정은 주민 주도 마을신문인 ‘어우렁더우렁 태안’을 제작·발행하는 태안마을기자단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7월 3일부터 3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기사 쓰기와 인터뷰 기사 쓰기, 탐방기사 쓰기 등의 실무 교육을 실습과 병행해 실시했으며, ‘나를 표현하는 에세이 쓰기’와 ‘글을 풍부하게 하는 방법’ 등 글쓰기 강의도 함께 실시해 교육생들의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수료생 13명 중 기존 기자단 5명을 제외한 8명이 ‘새내기 기자’로 들어오게 됐으며, 이들은 수습기자로 활동 후 위촉식을 거쳐 정식 마을기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0년부터 3년간 마을기자단 양성에 나섰으며, 2020~2022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운영 중인 27개 해수욕장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관내 전 해수욕장을 방문키로 하고 첫날인 30일 남면 마검포·청포대·달산포·몽산포와 근흥면 갈음이·연포 등 6개 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해수욕장에 투입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 및 안전관리요원·경찰·해경·소방서·번영회 등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각 해수욕장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 군수는 이번 4일간의 현장점검 시 접수된 해수욕장 시설 개선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근무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해수욕장의 장·단기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관내 해수욕장과 해수욕장 종합상황실 등 28개소에 유관기관 포함 하루 369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수상 오토바이 등 73대의 구조장비를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하는 등 안전한 피서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육지와 바다에서 모두 운용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태안군연합회가 환경 보호를 위한 ‘저탄소 농업’ 실천을 결의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농촌지도자회는 지난 7월 30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 태안군농촌지도자회 저탄소 농업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저탄소 농업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농업·농촌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저탄소 농업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적정량 쓰고 토양개량제 및 유기물을 사용해 토양을 건강하게 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업·농촌 환경을 보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종범 회장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태안군농촌지도자회에서 앞장서 이상 기후를 극복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것”이라며 “농업·농촌에서의 저탄소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태안군농촌지도자회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남재철 특임교수(전 기상청장)를 강사로 초청, ‘기후변화와 농업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의 도래에 따른 농업의 방향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8기의 반환점을 돈 태안군이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재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선8기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대상액은 2452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930억 원 및 도비 495억 원, 기타 27억 원이다. 주요 대상 사업은 △근소만 갯벌식생 복원 사업 △이원지구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 △신두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태안 안흥진성 종합정비 △어촌 신활력증진 지원 사업 등 107건이며 이중 신규 사업은 39건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그 동안의 중앙부처 방문활동 결과 및 반영상황 등을 점검했으며,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속사업의 2025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4일 가세로 군수 및 도·군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흥면 안기1리 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근흥면 근흥로 436(안기리 874-3)에 위치한 안기1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696㎡에 건축면적 129.78㎡(39.3평) 지상 1층 규모의 경량철골 구조로 지어졌으며 총 사업비 3억 1500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8월 마을회관 신축 보조금 교부 결정 후 올해 3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지난 6월 7일 건축물을 준공하고 내부 정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날 뜻깊은 개관식을 갖게 됐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안기1리 마을주민 285명(164세대)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안기1리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마을회관이 마을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민에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태안군 혁신대학’이 군민 323명의 참여 속에 2024년 하반기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7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4개월 간 군 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원예생활지도사 등 24개 과정의 ‘2024년 하반기 혁신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23일 가세로 군수와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혁신대학’은 배움을 통한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학습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하반기 혁신대학에서는 신규 과정인 원예생활지도사 과정을 비롯해 △노인여가운동 지도사 △바리스타 라떼아트 △컴퓨터 활용능력 △일본어 기초 △기초영어 회화 △일상생활 중국어 △수채화 △서예 △챗GPT 활용 △스마트폰 활용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군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이나 타 지자체의 인기 프로그램을 교육 과정에 반영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올해 추진 중인 농촌지도 시범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 22일 안면읍 창기리와 남면 몽산리, 원북면 황촌리, 원북면 동해리 등 농촌지도 시범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고추 명품화 단지 조성 시범 사업’ 등 주요 사업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당부했다. 농촌지도 시범 사업은 새로 연구·개발된 품종·재배기술·농기계 등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작목 개발을 꾀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의 경우 고추 명품화 단지 조성 시범 사업(안면읍 창기리)을 비롯해 △2024년 시설원예 생육 환경개선 기술지원 사업(남면 몽산리) △중소규모 양봉장 환경개선 시범 사업(원북면 황촌리) △농촌자원 활용 치유 프로그램 보급 시범 사업(원북면 동해리) 등 33개 시범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고추 명품화 단지 조성 시범 사업에 참여한 안면읍 한상일 작목반장은 “시설하우스 복합 환경제어와 연작장해 개선 기술 투입으로 고온기 3~4℃가량의 온도 하강과 작물의 초세 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안군이 태안읍 반곡리(태안읍 기업도시로 443)에 위치한 태안테니스장의 비가림 시설 조성을 마침내 마무리했다. 군은 2022년 3월부터 테니스장 8개면 중 4개면에 대한 비가림 시설 설치에 나서 최근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0일 반곡리 생활체육공원 내 태안테니스장에서 가세로 군수 및 도·군의원, 각 체육회장, 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공로패 수여에 이어 인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준공식 후에는 곧바로 ‘2024 태안군수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개최돼 태안군테니스협회 산하 클럽 동호인과 관내 직장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새로운 시설에서 테니스를 즐기기도 했다. 새로 조성된 비가림 시설은 철골구조(PVF 막구조)로 총 사업비 31억 37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내구성이 길고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실내 체육관처럼 사방을 모두 덮는 구조로 조성됨에 따라 비와 바람 등 환경의 영향 없이 테니스를 즐길 수 있으며, △관람석 △조명 및 음향장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안군이 여름철을 맞아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와 함께 진행한 제2차 숨은자원 찾기 행사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7월 9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제2차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진행, 총 1655명의 참여 속에 △폐비닐 184톤 △농약병 16톤 △재활용품 96톤 △영농폐기물 340톤 등 총 636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집게차량) 및 재활용 봉투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 등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고철·파지·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 등 7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참여율 높이기에 적극 나섰다. 아울러, 민간단체에서도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안군이 고남면에 위치한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및 전시물 제작 설치를 위한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고남패총박물관 운영위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용역 중간 보고와 질의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증축을 최종 승인받았으며 올해 건축설계 용역의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초 첫삽을 뜰 예정이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증·개축 사업을 통해 현재 1·2 전시관으로 분리된 공간을 하나로 통합하고 지상1층·지하1층, 연면적 약 2300㎡ 규모의 철골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을 증축한다. 총 사업비는 88억 원 가량이다. 특히, 패총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박물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완만한 곡선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실내공간에 적합한 채광을 조성하고 ‘커뮤니티홀’의 기획전시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태안군의 ‘제1경’ 백화산에 군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여가시설이 들어섰다. 군은 지난 15일 태안읍 상옥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물놀이 공원 준공 및 개장식’을 갖고 새로이 조성된 휴식공간을 군민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개회 및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옥3리 마을 주민들이 손수 만든 수제청 시음회도 함께 마련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태안읍 상옥리 1161-1번지 일원 3539㎡ 면적에 조성된 백화산 물놀이 공원은 28면의 주차장을 비롯해 어린이 물놀이장(373㎡)과 유아용 물놀이장(57㎡), 생태체험 수로(94m), 야외무대,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태안군 지역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소하천과 연계한 여가공간을 만들기 위해 2023년 8월부터 총 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조성에 돌입했으며, 상옥3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샤워실 및 탈의실 임차와 안전관리요원 선발 등 절차를 거쳐 이날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