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공약담당자 직무 교육을 개최했다. 군은 민선8기 후반기에 들어선 만큼 공약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이행률을 제고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을 주제로 지방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추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공약을 포함한 정책 마련 시 다양하고 복잡한 초불확실성의 시대를 대비한 정책을 추진 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지역민의 참여, 눈높이에 맞는 정보 제공으로 소통할 것을 강조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선8기 후반기에 들어선 만큼 공약담당자들이 더 노력해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현재 62개 공약을 공약 이행률 98.3%, 이행 완료율 38%로 원만하게 추진 중이며,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공약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 이상을 받은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재구 예산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지난 2년간의 군정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소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년간 군은 △전통시장의 표준모델 제시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개장 △인구소멸에 역행하는 예산군 인구 8만명 회복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구 충남방적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대비 충남 합동 임대청사 및 복합혁신센터 건립 △내포신도시 관문 미니신도시 조성 가칭 내포역세권 개발 △원도심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선정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셀트리온 업무협약 체결 △덕산온천 관광지 활성화 토대 마련 구 덕산온천 관광호텔 매입 △원도심 축제 활성화 맥주 페스티벌 · 삼국축제 개최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민선8기 7대 주요 성과 중 군민 중심의 열린 행정 실천 분야에서는 △재정 확보 총력으로 역대 최대 규모 일반회계 7250억원 확보 △선제적 대응을 통한 공모 238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대신 거리청소에 나섰다. 최재구 군수는 1일 새벽 예산시장을 찾아 환경미화원, 군의원, 군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시장 곳곳을 누비는 등 거리 청소로 하루를 시작했으며, 현장에서 만난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소통의 행정을 펼쳤다. 이어 환경미화원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깨끗한 예산군 조성을 위해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으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최 군수는 경찰서, 농어촌공사예산지사, 소방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예산 조성은 물론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최재구 군수는 “민선8기 전반기 2년간 군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원도심 활성화의 단초를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여러 숙원사업 해결할 수 있었다”며 “민선8기 후반기에는 더 노력하고 더 힘차게 뛰면서 군민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28일 상황실에서 2023년 명예퇴직자 및 2024년 상반기 정년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장기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재직 중 공사에 흠결이 없고 공직자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군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익수 도시건축과장, 변경옥 전 보건소 팀장 등 2명이 녹조 근조 훈장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옥조근정훈장 4명, 근정포장 1명 등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반평생을 오로지 공직에 몸담고 대한민국과 예산군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공직을 떠나게 됐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8기 2주년을 앞둔 예산군이 살고 싶은 명품농촌 조성을 통한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예산해봄센터 내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행복마을지원센터는 마을자생동아리, 마을대학 추진 등 다양한 주민 조직을 통해 각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주민이 구상하고 직접 참여하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충남도와 함께 농생명 그린 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여 기본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 삽교읍 상성리 일원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연구단지에 조성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군과 충남의 풍부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의약품, 화장품, 건강식품 등 제품 개발 및 생산,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91억4000만원을 확보한 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4일 예산읍 창소리 일원 구 충남방적을 전국 최대의 레트로(복고) 문화복합단지 지원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1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3년 연속 지역개발 공모사업 선정 쾌거를 거두게 됐다. 군은 ‘구 충남방적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으며, 민관이 협력해 장기간 방치돼 온 구 충남방적 부지에 총사업비 125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50억원, 민간자본 25억원)을 투입해 ‘웰컴(환영)센터’와 기념광장 등 문화복합단지 관련 시설을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민간기업인 ㈜더본코리아와 상호신뢰를 토대로 수많은 민관협력을 통해 난제를 함께 극복해 왔으며,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민간이 주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행정에서 사업을 구체화해 새로운 아이템(구상)을 가지고 나온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군은 하반기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해 △전통주 증류장 △맥주 브루어리(공장) △파머스 마켓(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이탈리아 치타산탄첼로(Citta Sant’Angelo)에서 열린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국제슬로시티 우수사례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에너지·환경 정책 △인프라 정책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 정책 △농업·관광 및 전통예술 보호 정책 △방문객 환대와 지역주민 마인드 △사회적 연대 등 평가항목에 따라 우수한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해마다 슬로시티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에너지·환경 정책 부문’에 대흥지역의 ‘짚공예’를 주제로 공모에 도전해 최고의 평가를 받으면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슬로시티의 본고장인 대흥면에서는 마을 주민 주도로 지역 우수자원인 짚을 활용해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짚공예품을 생산·전시하고 있으며, 짚신, 달걀꾸러미, 동구미 등을 만드는 방문객 대상 체험 공방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 우수상 수상의 소재가 된 ‘짚’은 형제 간 우애를 다룬 대흥 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의좋은 형제’ 이야기의 주제이기도 해 그 의미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을 대비하여 군정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재구 예산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각 실과 부서장과 주무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 계획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134건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부서간 의견 공유를 통해 추진상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과제는 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예당호 관광지 개발 △덕산온천 관광지 활성화 방안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산업단지 조성 △원도심 활성화 방안(구)충남방적 활용방안 등) △국도비 공모사업 등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직원들이 본인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과 소통할 때 주민이 만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며 “앞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8기 2주년을 앞둔 예산군이 함께하는 나눔 복지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기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결혼축하금을 비롯해 임산부와 출산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추진, 출산축하금 및 각종 복지 혜택이 있다. 아울러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부모교육 및 아동권리 캠페인, 어린이날 큰잔치 등 행사 개최, 저소득 어린이를 위한 급식지원 및 드림스타트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해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 내 청소년수련관 및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등을 통한 맞춤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예산사랑장학회를 통한 장학금 지원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청년을 위한 복지 지원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여 예산상설시장 인근에 청년과 은퇴자를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고귀한 희생의 의미를 기리고자 보훈 가족 30가구의 위문을 실시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9일 6·25참전유공자 故 박경서 님의 배우자 문한예(예산읍) 씨 댁을 방문해 태극기 등을 전달하고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이외에도 군은 6·25 참전유공자를 위한 ‘제복의 영웅을 기억하며’ 사업의 일환으로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에서 지급한 6·25 참전유공자 제복 착용 후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과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 구역 충남 최초 설치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선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가운데 ‘일상 속에서 살아 있는 모두의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및 보훈 정신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9일 예산군 여성회관에서 공주시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여성단체 등 여성업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예산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계자가 공주시에 방문해 여성친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한 데 이어 2개월만에 진행된 것이며,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계자 30여명이 예산군을 방문해 지역특화형 우수사업 및 활동 사례, 주요 관광지 편의시설 모니터링 활동을 함께 펼쳤다. 이윤경 예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은 “공주시 시민참여단 여러분께 지난 4년간 우리 예산군민참여단이 활동한 사례를 소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른 우수 지자체와 소통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군민의 실질적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과 공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지난 5년간 많은 노력을 해온 만큼 그동안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여성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는 6월 17일부터 25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 및 소양교육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소양 교육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65세 이상, 사회서비스형·시장형 60세 이상으로 어르신에게 학교 앞 교통정리, 경로당 급식 및 위생관리 사업, 학교 급식도우미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며, 현재 관내에서는 2000여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 중이다. 최재구 군수는 “노인 일자리 직무교육에 참여해주신 모든 어르신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 모두가 언제나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자리 활동을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슬로시티 예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2024년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및 국제 슬로시티 회원도시 간 연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총회 개최지인 이탈리아 등을 방문한다. 이번 총회는 이탈리아 회원도시 치타산탄첼로(Citta Sant’Angelo)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 17개 시군 시장·군수 및 관계 공무원을 포함한 국제슬로시티연맹 33개국 297개 도시에서 300여명이 참석하고 예산군에서는 최재구 예산군수가 대표 참석한다. 군은 2009년 9월 4일 국내에서 6번째, 세계 121번째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후 2015년, 2019년 재인증을 받았으며, 최재구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슬로 산업인 농업과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연구, 명주 활성화, 생태 및 녹색자원 사업, 슬로시티 체험관광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군은 올해 하반기에 3번째 재인증을 앞두고 있어 부서별 실무추진단을 구성, 72개 평가항목 컨설팅 및 직원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장실사에 대비한 슬로시티 일원 환경정비를 추진하는 등 재심사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가 17일 의료파업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및 진료 차질에 대응해 예산군보건소에서 의료계 집단휴진 관련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철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의료계는 정부의 의대 증원 등 계획에 반발해 18일 전면 휴진 등 총파업궐기대회 개최를 선언한 상황이며, 이에 최재구 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초열긍 다해 대응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앞서 최재구 군수는 지난 2월 의료계의 집단행동 초기에도 군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번 집단행동에 대응해 예산군보건소는 2024년 2월 23일부터 집단행동 종료 시까지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 중이며, 비상근무시간은 평일 오후 8시,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보건소는 6월 10일 관내 의원 38개소에 대한 진료 명령 및 휴진 신고를 등기로 전달했으며, 13일 기준 총 10개 의원에서 휴진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휴진 신고와 관계없이 업무개시명령을 17일 등기로 발송했으며, 18일에는 문자로도 발송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대흥면 노동리 159-6번지 일원 예당저수지 수변공원, 딴산에 8억8800만원을 투입해 생활환경 숲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수변공원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물넘이댐 공사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에 조성됐으나 이후 수목 고사와 생장 불량 등으로 보완과 재정비 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군은 지자체 도시숲(생활환경숲) 공모에 선정돼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 이용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6월에 사업에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수변 등 현지 여건에 적합한 호습성 교목, 관목, 초화류 식재 및 편의시설 설치와 수문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특색있는 테마공간으로 암석원, 억새원, 딴산 내 꽃동산을 새롭게 조성해 볼거리를 강화하고 체험·학습의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수변공원, 딴산이 예당저수지 관광벨트를 확장시키는 공간이자 방문객과 군민이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