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3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집행부 질문에서 양주 광석택지개발사업 지연, 경기북부 시․군 재정의 어려움, 교육도서관 부족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질의했다. 이영주 의원은 “현 정부의 3기 신도시 본격 추진, 8.8. 주택공급 확대방안 등의 정책기조에도 불구하고 2기 신도시와 비슷하게 지정된 광석택지개발지구가 20년째 허허벌판”이라고 하면서 “광석지구가 위치한 양주시 광적면은 가납리비행장, 노아산 훈련장 등 군사시설 배치, 고도․건축․개발행위 제한 등 각종 규제로 주민들이 당연한 권리인 재산권․생존권을 위해 투쟁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광석택지개발지구는 2004년 지구지정 이후 2007년 개발계획이 승인되었으나 계획이 다섯차례나 변경되면서 14년이 지체됐고, 25사단 비행안전 영향평가 부적합 통보, 감사원 사업성 재검토 감사결과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택수요조사 재조사 용역을 발주한 상태이며 현재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어 이영주 의원은 “70년 넘게 평화와 안보의 우산 역할을 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기기증의 날(9월 9일)을 앞둔 3일,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의회 생명나눔서약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장기기증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경기도 내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의원의 동참을 독려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된 의원은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 황세주 부위원장, 김동규 의원, 박재용 의원, 윤태길 의원, 정경자 의원 등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의원들은 사후 또는 뇌사시 장기기증 의사를 서약하면서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5만 여명(2023년 9월 기준)에 달하는 반면, 뇌사자 장기기증 건수는 400명 수준”이라며 “생명나눔 실천은 새 생명을 이어나가는 선물”로 비유하면서 생명나눔에 동참한 경기도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장기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3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김동연 도지사를 상대로 교육행정 및 도정 전반에 관한 질의를 했다. 이은주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과 질의를 통해 지역 여건에 따른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필요성을 재차 확인하며 “이제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절차를 마무리 지을 시점이다” 며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이 새롭게 설립될 지역의 부지 선정 및 행정인력 운영에 대한 계획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지난 7월 교육부 주관 자율형 공립고2.0 2차 공모에서 조건부 선정된 경기도 내 9개교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컨설팅하여 자공고로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으며, 추가로 경기도교육청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은주 의원의 질의에 대해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에서 '지방교육자치법 시행령' 개정 절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하며, “법령 개정이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면 내년에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신규 지정 계획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하면서 새로이 지정되는 과학고는 반드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공평한 교육권 보장이 우선 고려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발언에서 김일중 의원은 “과학고는 광역단위 모집이기 때문에 과학고가 한 곳 밖에 없던 경기도에서 학생의 과학고 진학은 애초에 대단히 어려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이 때문에 임태희 교육감께서 타 시·도 학생에 비해 역차별 받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과학고를 신규 지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을 때 교육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아 지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의 역차별은 시·도 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내에서도 지역별로 학생들의 교육력은 차별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과학고 추가 선정은 반드시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을 담아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경기교육 학생들의 능력과 소질에 따른 동등한 교육기회가 보장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현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3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알이100(RE100) 무역장벽 극복을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의장실에서 열렸으며, 김 시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과 알이100(RE100) 무역장벽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외에도 염태영 의원, 황명선 의원이 참석했으며, 협의회 임원단인 박승원 광명시장(회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과 정기명 여수시장도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 대표로 자리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알이100(RE100) 무역장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2030년 알이100(RE100) 1차 마감시한이 가까워짐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라며 “지방정부가 기업의 알이100(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지원에 나서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도 지방정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건의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환경미화원 휴무 보장을 위하여 추석 연휴 기간(9. 15.~9. 18.)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연휴 시작인 9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생활폐기물을 배출해서는 안 되며,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8일에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다만,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추석 연휴에도 평소처럼 집하시설을 통해 종량제봉투를 정상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파주시 자원순환과는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하루 1명씩 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대행업체도 14개 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불편 사항과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시작 전인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통해 청소 미흡 구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수거 중단으로 시민들께서 불편하시겠지만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배려 깊은 마음으로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책과 지식의 축제 ‘파주북소리’와 책 속의 이야기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재생산하는 복합문화축제 ’파주 페어 북앤컬처‘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2024 파주북소리’와 처음으로 열리는 ‘파주 페어 북앤컬처’는 ‘책이 피어난다!(Books Alive!)’를 주제로, 뮤지컬, 연극, 낭독공연, 주변(Fringe) 공연, 인문학 강연 등을 통해 복합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출판도시를 보여준다. 이번 축제는 ‘파주북소리’와 ‘파주 페어 북앤컬처’의 동시 개최로 축제 규모와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축제 장소도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외에 엠5(M5), 문발리헌책방골목블루박스, 문발로(다산교 사거리~이채사거리) 일대로 넓혔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오만석, 손준호, 김소현 등과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이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 콘서트 ‘책이 피어난다!(Books Alive!)‘를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노벨상 수상 원작의 가족 뮤지컬 ’정글북‘, 고(故) 최인호 작가 10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상반기에 농민기본소득을 신청하지 못한 농민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추가신청을 받는다.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사회적 보상 목적으로 사업 선정 농민들에게 월 5만 원, 연 최대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번 하반기 농민기본소득 신청 대상자는 상반기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농민이 해당이 된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에 연속 2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 주소를 두면서, 파주시에 농지를 소재하고 1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으로,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시는 이번 추가 신청자들에 대하여 9월 한 달 동안 추가 신청을 받고, 대상자 선정 및 심의 기간을 걸쳐 12월경 1차분(1~6월)을 포함해 지급한다. 시는 앞서 3~4월 상반기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1만 4,760명의 대상자에게 총 44억 원을 지역화폐 ‘파주페이‘로 지급한 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생명나눔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생명나눔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장기기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오해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장기기증희망등록을 꺼리고 있는 상황에서, 파주시는 지역사회 내 생명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명나눔 초록빛 점등(운정 가온교) ▲인식개선 온라인 퀴즈 ▲교하도서관 내 장기기증희망등록 행사장 운영 ▲장기기증희망등록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생명나눔의 표어인 ‘생명을 잇는 다리’의 의미를 담아 행사 기간 내내 운정 가온교의 불빛을 생명 나눔의 상징색인 초록색으로 밝힐 예정이다. 생명나눔주간에 파주보건소에서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한 지역주민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생명나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기증과 관련된 정보를 퀴즈 형식으로 제공하는 장기기증 인식개선 온라인 퀴즈를 진행한다. 정답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명에게는 소정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보건소는 2024년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참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이란 지역사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내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의 선정 및 기획, 수행, 평가 등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및 마을, 아파트, 사업장 등 지역공동체로 사전 신청을 통해 금촌2동, 통일촌, 방축1리, 영장3리 등 4곳이 선정되어 매주 2회 3개월간 운영했다. 각 단체별로 스스로 기획한 ▲라인댄스(어르신 대상) ▲심뇌혈관질환예방교육 ▲노년기 영양교실 등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노인회 연계 또는 동아리 모임을 지속하고, 관내 축제에 공연팀으로 참여하는 등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지속 가능한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지역자원과의 연계 및 협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아토피피부염 환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아토피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유튜브 동영상 '아토가 만들어 준 특별한 하루' 교육을 듣고 아토피 챌린지 참여 신청을 하면 아토피 꾸러미를 선착순 10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아토피 꾸러미에는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위한 보습제, 보습제 다이어리, 아토피 교육자료,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용품 등이 포함되어 있어 가정에서 환아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교육의 일환으로 아토피피부염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포스터 정보무늬(QR)나 연결주소를 통한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 안내 및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운정보건소는 저소득층 아토피·천식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가 9월 말까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 들어 세 번째 전시다.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는 신축 운정보건소 내 유휴공간인 복도 벽면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시민에게는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 공간이 부족한 예술인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서가 및 서각 작품, 가죽 등 수공예 작품에 이어 세 번째 전시회는 사진 작품으로 꾸며진다. ‘빛 그림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파주지부 회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운정보건소는 이번 전시회 이후에도 분기별로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선정하고 새로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보건소 운영시간(평일, 09:00~18:00)에 3층을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보건소 이용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8월 31일에 진행한 청소년 진로 독서프로그램 가 청소년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관심 직업 중의 하나인 공무원이 하는 일을 사서와 함께 쉽고 재미있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그림 문자(픽토그램)로 표현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파주시청의 각 부서를 상징할 수 있는 이미지를 구상하는 과정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지방 행정서비스의 구조와 역할을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발하고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그림 문자로 표현했다. 특히, 각자 스케치북에 구상한 그림 문자를 알아맞히는 게임을 통해 서로 다르게 표현한 디자인을 확인해보며 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내가 알지 못했던 공무원들이 일하는 다양한 과를 알게 되어 신기하고 흥미로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청소년들 대상으로 그림 문자(픽토그램)를 활용한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9월 3일과 10일 ‘100년전 카프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야(夜)의 인문학’은 문산도서관의 정기적인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강의 및 해설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 사회·문화적 주요 쟁점들과 연계한 책과 작가를 선정해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많은 의미 있는 작품을 남긴 프란츠 카프카의 서거 100주기를 기념해 그의 삶과 작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의 저자이자 독문학자인 홍진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카프카의 대표작 '소송', '변신', '시골의사'를 통해 그의 작품세계와 그 의의를 알아본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문산도서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3일 개회한 제24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지역사회의 재난복구 및 구호 활동, 봉사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해병전우회 활동을 지원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대상 사업에 관한 규정 ▲ 지도·감독에 관한 명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안을 발의한 이익선 의원은 “자연재해 및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서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해병전우회를 위해 이번 조례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