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교육부 ‘지-램프(G-LAMP) 사업’ 공모에서 국립창원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램프(G-LAMP) 사업은 대학의 연구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등 박사급 이상의 연구 기능 강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6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국립창원대는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나노단위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52억 원 중 국비 250억 원을 지원받는다. 국립창원대는 산업 혁신을 가져올 나노소재분야 연구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나노 전기화학 촉매 소재 연구 ▲내구성이 뛰어나고 방사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재료 연구 ▲소재 관련 기초과학 분야 글로벌․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실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첨단나노소재 연구 역량을 높이고, 경남의 방산, 원전, 항공우주, 에너지 산업 등에 접목 가능한 나노소재 연구개발로 이어져, 지역 제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나노소재분야 연구플랫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외국인과 내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타’를 8일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하고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음성군외국인근로자상담지원센터, 소피아외국인센터,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지역 내 외국인과 음성군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네팔과 필리핀에서 온 외국인주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1부 행사는 외국인주민 사회 정착과 지역사회 소통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장·표창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내 외국인이 참여해 음성군을 주제로 한 울려라 골든벨과 장기 자랑 등이 이뤄졌다. 또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가족의 행복을 뽐내는 가족사진 전, 안전을 위한 체험존 등을 운영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글로벌 페스타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을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음성군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돼, 군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6일부터 7일까지(1박 2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재학생 인성 함양과 현장적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가족형 디딤 프로그램으로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프에는 문홍태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외 교직원과 재학생,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학생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가족사랑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의 대학종합발전계획 ‘학부모·학생 감동 실현 시스템 마련을 위한 가족형 디딤 프로그램 운영’ 차원에서 특별히 기획한 행사이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 ▴혁신지원사업 추진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발표 ▴가족사랑 특강 ▴정서 안정을 위한 가족사랑 힐링프로그램(라탄 공예) ▴가족 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노영식 총장은 “성공적인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를 위해서는 재학 중 학업 스트레스와 가족 간 갈등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 인성 함양과 학습역량 개발, 가족 간 유대관계 강화 등 실질적인 도움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어린이들이 신나는 동요를 통해 안전의식을 키우고 미래의 안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제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5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소방청 및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주관하고 교육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35개팀 928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제주 대표로 유치부에 출전한 제주도청어린이집 합창단과 초등부에 참가한 함덕초등학교 합창단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소방 안전을 주제로 아름다운 화음과 인상 깊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고민자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즐기며 소방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노랫소리가 곳곳에 울려 퍼져 안전한 제주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4일 오후 7시 20분경 119로 전화가 걸린 채로 응답하지 않는 신고 전화를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최초 신고 전화를 받은 고봉확 소방교는 처음 119신고 전화를 접수했으나, 차량 깜빡이 소리만 들리고 응답을 하지 않자, 역걸기를 시도했으나 전화만 받고 무응답 상태가 지속됐다. 위험한 상황임을 감지한 고 소방교는 강현주 소방위와 함께 GPS 위치정보를 활용한 후 신고자의 위치로 구조공작차, 구급차, 펌프차 등의 여러 대의 소방차를 출동시켰다. 현장은 창녕에 있는 사찰의 주차장이었고, 신부전증 치료 중인 40대 여성이 호흡하기 어려워서 119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119종합상황실과 창녕소방서가 힘을 합해 신고자를 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119종합상황실과 현장대원의 신속·정확한 대처로 A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생명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한편,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영상전화, 인터넷, 문자 등 다양한 경로로 긴급신고 전화를 받고 있으며, 한 해 평균 67만여 건의 신고 전화를 접수하여 처리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읍성 일원에서 제2회 고창 치유문화축제가 오늘(6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6일은, 사전행사로 ‘시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개최되며, 전문가 특강 및 우수사례 발표,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이튿날인 7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체험프로그램과 각종 공연이 열리며, 개막식인 7일 오후 7시에는 양다일, 노라조, 주현미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를 빛낸다. 더불어, 풍성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행사 기간 내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해 ESG 가치 또한 축제에 담아낸다. 이외에도 ▲문화도시 주제전시 ▲오감 체험 프로그램 ▲산해진미(산림치유, 해양치유) 프로그램 ▲팝업 프로그램(핸드팬 사운드 테라피, 힐링 요가) ▲오로라 전시전 ▲버스킹 ▲오감쉼터, 어린이놀이터, 숲속쉼터 등 읍성 안팎으로 많은 체험부스가 설치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시켜줄 제2회 고창 치유문화축제가 개최됐다”며 “3일간 열리는 많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찾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렸던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 전주석 전 회장이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 제15대 회장이자 전 전라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인 전주석 전 회장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쌀을 브랜드화(더담미)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고품질 쌀 재배를 위해 헌신했다. 또한 42년간 우수품종 한우를 농가에 보급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담양군의 매우 큰 영예이자 앞으로 우리 농업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지침이 됐다”라며 “우리 군 또한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중앙연합회가 2년마다 주최하며 영농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한 농업·농촌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들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위해 구성한 ‘공유재산 활용 전담팀(T/F)’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4월 꾸려진 전담팀은 6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관련 부서와 기관, 전문가, 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현장 여건에 부합하는 제도를 설계하고 시스탬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1차 회의에서는 제주형 공유재산 관리 규정 개정사항과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재산 배분기준 등이 논의됐다. 2016년 8월 제정돼 2021년 7월 마지막으로 개정된 제주형 공유재산 관리 규정의 모호한 문구 정리와 지속적으로 제기된 민원 사항에 대한 개정 여부를 검토했다. 또한 향후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비한 공유재산 배분기준 마련을 위해 전문가와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최근 공유재산의 중요성과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소극적 관리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며 “최근 완료된 공유재산 효율적 활용방안 수립 용역을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는 6일 경기도청사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제7차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종합대책 등을 논의했다. 도는 추석 연휴 동안 행정 공백이 없도록 분야별로 빈틈없는 대책 추진을 당부하는 한편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확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추진 등 주요 복지정책 사업을 설명하고 시군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도는 지난 5일 의료 공백과 경기침체 속 도민의 안전과 민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구축’과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김성중 부지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의료계 집단파업의 장기화로 추석연휴에 의료공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때일수록 도와 시군이 협력해 도민들이 생활에 대한 걱정과 진료불안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충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화재 및 호텔 화재 등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도 증가하고 있는데,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6일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35년간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제주도 장애인복지관은 2023년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전국 155개 복지관 중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모든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700만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장애인의 개별적인 요구와 욕구에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사례관리, 기능 강화, 가족 지원, 역량 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재활, 문화 여가 등 총 345개 사업을 추진하며, 하루 평균 447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제413회 임시회 기간 중인 6일 현지의정활동으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및 농업기술원·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농생명바이오 육성 정책과 먹거리 통합 지원 추진상황과 전북 농업과학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 스마트 농업과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 등 현장점검 및 소관부서로부터의 현황보고 등을 청취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부실공사 의혹으로 문제점을 드러낸 김제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기관 방문을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심각한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하자 문제로 인한 청년농업인들의 피해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사업시행자와 감독기관의 도덕적인 의무와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은“전북 농생명바이오산업과 농업과학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또한“청년농업인들의 막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도내 청소년들의 상상의 나래가 펼쳐질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 과학축전이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과 보훈누리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과학축전은 도내 100여개의 연구기관과 학교,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과 기술의 만남,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과학축전은 6일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문승우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도내 과학기술 관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서거석 교육감의 환영사, 문승우 도의장의 축사, 제4회 전북과학기술인대상 시상, 개막 퍼포먼스, 과학 체험부스 투어로 축제가 시작됐다. 과학축전 개막식에서는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인대상 수상자 시상이 진행됐다.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권기현 한국식품연구원 디지털팩토리 사업단장 ▲김대혁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장 ▲조민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호남본부장 등 3명을 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6일 전북자치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함이 있는 제3함대사령부를 전북도 및 시·군 공무원과 병역명문가 등과 함께 방문해 교류행사에 참석하고,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고 있는 전북함 장병들을 격려했으며, 안보체험과 전북함 등 부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규 위원장은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부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와의 상호 유대관계를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전북함’이 대한민국 해군의 최강 호위함으로 명성을 떨쳐 우리 도민들에게도 든든함을 주길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북함은 인천함, 경기함에 이어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할 세 번째 호위함으로써,‘전북함’의 함명은 1970~1990년대 조국 영해 수호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퇴역한 구축함 전북함의 자랑스런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며, 2014년에 취역해 2015년도에 전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현재 우수한 훈련 성적을 거두는 등 전북함은 대한민국 영해 수호의 최일선으로 활약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ㆍ더불어민주당)은 6일 딥페이크 범죄 대응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중·고등학교까지 확산된 딥페이크 범죄는 교사뿐 아니라 학생들까지 피해를 받고 있는데 사회관계서비스망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어 그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에 대한 대응과 예방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전북디지털성범죄특화상담소 여혜지 활동가가 발제자로 나섰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김지유 민주시민사회교육과장, 박주원 변호사,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손광혁 보호계장, 전교조 전북지부 양민주 성고충상담소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여혜지 활동가는 ”디지털성범죄는 매년 상담건수가 늘어나고 있고, 여성이 대부분인 가운데, 가해자·피해자의 연령이 10대와 20대 피해자가 가장 많다“며, ”같은 반 여학생, 담임교사를 성적 대상화하고 도구화한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포괄적 성교육과 수사기관의 적극적 수사 및 가해자 엄중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지정토론에서는 양민주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및 편의 증진을 위한 개별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5)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대중화된 이후 각종 사고 방지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대책 마련이 현안 과제로 떠올랐으나, 여전히 법률적 관리 수단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최형열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는 총 2,389건으로, 이는 2017년 대비 약 20배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사고 유형 중 보행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과반에 달하고, 이에 따라 사망사고 또한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 등에서 원동기장치 이상의 면허 소지 의무화, 승차 인원 제한 등의 시책을 마련했으나, 허술한 면허 인증 및 무단 방치 등 본질적 문제에 대한 제재 수단은 없어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국회의 경우 그간 6개의 법률제정안이 발의됐으나,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있다. 최형열 위원장은 “현재 관련 업계 추산 공유형 개인형 이동장치 시장 규모는 2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