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조정 및 협업 강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지난 3월 29일 밝혔다. 최근 행정환경의 다변화로 인해 소관이 불명확한 업무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부서 간 갈등과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을 고려해 시는 이러한 문제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작년 10월부터 정책기획과 주관 ‘협업 행정 전담팀’을 구성하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과 준비 과정을 거쳐 정책조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소관부서 지정 과정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시스템을 도입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과 객관적인 시각을 참고해 합리성과 공정성 확보하고, 소관부서의 수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홍성림 시흥시 정책기획과장은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업무처리 지연 등의 소극적인 행정을 최소화하고, 시민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실무자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한 일하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가 관내 110곳의 경로당(시립ㆍ마을ㆍ소규모아파트)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경로당 유지보수 및 리모델링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3월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존에는 노후 경로당에 결함 발생 시 결함 부분에만 소규모 개보수를 지원하던 방식에서, 2024년부터는 경로당의 노후도 및 시급성에 따라 긴급, 간단, 전면 개보수 및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먼저 경로당에 누수, 누전, 보일러 고장 등 안전 문제와 직결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 수리’를 신속히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기업 4곳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권역별 ‘경로당 간단 유지보수’ 거점기관을 구축해 경로당의 방충망, 환풍기, 전등 고장 등 간단 수리를 지원ㆍ관리한다. 이 사회적기업 4곳은 경로당의 간단 수리뿐 아니라 전체 110곳의 경로당에 대한 해충 방역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경로당의 긴급 및 간단한 개보수에 더해 집중호우, 폭염 등에 대비해 노후 경로당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가 보건복지부의 ‘2023~2024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ㆍ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월 29일 밝혔다.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ㆍ지원 우수사례 평가’는 겨울철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발굴ㆍ지원 실적 ▲자체 발굴 노력 ▲민관 협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동별 ‘시흥돌봄SOS센터’를 구축해 갑작스러운 일시적 위기에 처한 대상에게 단기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에는 해당 사업이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운영되는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또한, 시는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해 고위험 가구의 안부를 살펴왔다. 이러한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해 지난 1월에는 ‘인공지능(AI) 안부 든든 서비스’ 협약을 추진해 전력, 통신, 앱 데이터를 분석해 고위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신규 인수 사업장인 ‘은계어울림센터-2’에 대하여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계어울림센터-2는 공공도서관 및 어린이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어르신 작은 복지관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이용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오는 4월 준공을 예정으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이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은계어울림센터-2 내·외부 전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에 따라 기계설비 및 전기설비, 화재예방 대책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공사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은계어울림센터-2 시설이 안전 최우선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위해 요인에 의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7일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제1차 예산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담당자 24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선결제․구매) △추가경정예산 편성 △예산 실무자 회의 운영방향 등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서로 공유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결제 집행과목 선정, 효율적 재정운용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방향, 회의주제 및 명칭 선정이 주를 이뤘다. 예산 실무자 회의는 총괄 담당자 및 부서별 예산 담당자가 모여 진행되는 회의로, 건전하고 투명한 예산 운영을 위해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예산 총괄부서인 기획예산부는 회의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하여 예산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선결제․구매), 신속집행 등 정부정책 방향에 발맞춘 적극적 대응을 통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가 ‘2024년 북부권역 초등돌봄 설문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북부권역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3월 11까지 총 20일간 실시됐다. 총 749명의 학부모가 설문에 참여했으며, 저학년 자녀(1~3학년, 82.4%)를 중심으로 한 응답 결과가 도출됐다. 설문조사는 기본정보, 방과 후 일정 정보, 초등돌봄 욕구 정보, 돌봄 기관 인식 조사 등 총 19~22개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 자녀의 희망, 필요 돌봄서비스 및 방과 후 휴식 지원의 필요성 등 초등돌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기초 자료를 수집했다. 설문 결과, 초등학생 자녀에게 놀이 및 활동ㆍ체험과 공부(숙제 등)를 포함한 돌봄서비스 제공과 개인 단위의 평균 1~4시간의 휴식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가장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는 체험, 학습, 단체 놀이, 사회화, 심리ㆍ정서 지원(전문기관 연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와 지역의 돌봄 욕구를 고려한 지역 특화 프로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구정책 현안에 대한 자문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2024년 제2회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삶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시흥’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출산율 저하의 위기에 대처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민간위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부족한 정책분야를 보강하기 위한 신규 위원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인구정책위원회의 새로운 부위원장도 선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시흥시의 인구정책 4개 분야의 261개 과제를 심의 의결했다. 특히 출산과 육아를 친화적으로 지원하는 공공의료 생태계 구축 및 1인 가구 정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인구정책위원회 분과별 학습모임을 통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시흥시만의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개발하고, 시민의 정주 만족도와 인구 유입을 높일 계획이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시오이도문화복지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지역 내 치매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관이다. 시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치매 인식을 개선하는 홍보와 더불어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는 지역사회 내에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에는 초ㆍ중ㆍ고등학교, 도서관, 복지관, 파출소, 노인복지 관련 기관 등 75곳의 다양한 기관이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시흥시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다양한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발굴해 치매 안심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비대면 밀착 금연 프로그램 ‘같이 금연, 가치인연’ 4기 참여자를 오는 4월 5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같이 금연, 가치인연’은 언제 어디서나 금연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네이버 밴드)으로 금연 상담사가 흡연자를 밀착 관리해 금연 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에는 일대일 금연 상담뿐만 아니라 매주 금연 보따리, 금연 퀴즈 등을 운영해, 참여자들이 금연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흥시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 중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금연에 대한 의지가 있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금연으로 일상이 힘들다면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 금연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금연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보건소 금연 클리닉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해 오는 5월부터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자립을 희망하는 시설 장애인, 학대 피해 쉼터 등 단기 거주시설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기초조사 및 일대일 심층 면담을 통해 장애인 본인과 보호자의 자립 의사를 확인하고, 자립 능력과 자립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자립 지원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거, 일자리, 의료 지원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시설 및 재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행기관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9일까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신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7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19~64세)과 질병 및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재가 돌봄ㆍ가사 ▲식사ㆍ영양 관리 ▲맞춤재활 등 이용자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협약 체결에 앞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제공할 기관을 공개 모집해 서비스 품질관리, 기관(인력) 운영 능력, 사업계획의 실천 가능성 등을 심사해 총 7개의 제공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7개 제공기관은 ▲기본/재가 돌봄ㆍ가사서비스에 집중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나눔의 기쁨’, ‘(주)작은자리온케어’,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와 ▲특화/식사ㆍ영양 관리 서비스에 집중하는 ‘아삭맛드림’,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특화/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에 집중하는 ‘(주)웰케어코리아’, ‘(주)시흥비전센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3ㆍ4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4회 연속’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액(2조 152억 원)을 555억 원을 초과한 2조 707억 원을 집행했다. 또한, 소비 투자 분야에서도 행안부 제시 목표액(2,087억 원)을 271억 원을 초과한 2천358억 원을 집행했다. 시는 ▲혁신재정 운영 추진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운용 ▲세출예산 절감 및 재투자 등을 통해 지역민과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22년 상반기 최우수(1억 원), 하반기 우수(5천270만 원), 2023년 상반기 우수(5천만 원) 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단체로 선정(6천5백만 원)돼 4회 연속 평가 순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총 2억 6천7백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적극 공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화폐 운영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7일 공사 본사에서 2024년 시민명예감사단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3명의 시민명예감사단이 위촉됐으며, 공사의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운영계획과 감사방향 등을 공유하고 주요사업인 B10BL 사업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명예감사단은 전문자격을 취득하고 실무경력이 있거나 공사 업무에 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위촉된 시민명예감사단은 올해 공사에서 실시하는 감사에 참관하거나 공사의 주요 사업 및 취약분야에 대해 자문과 시정 권고를 할 수 있으며, 부패 유발이 우려되는 제도 및 업무절차에 대해 건의하는 등 공사 사업운영에 적극 참여하며 시민명예감사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명예감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감사단의 건의사항은 핫라인을 통해 적극 반영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보건소 미산행복건강센터는 미산동 지역의 겨울철 농한기 특성을 고려해 미산동문화복지센터와 협업해 지난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농한기 어르신 건강 활동’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농한기에 어르신들이 여가를 활용해 건강을 챙기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만 65세 이상의 미산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총 219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만성질환관리 자가 실천 능력 강화, 우울감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소도구를 활용한 보드게임 5종과 미술 교실 체험, 음악감상 및 노래 부르기, 전통악기 연주, 체육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 이웃 주민들을 만나 즐거운 체험과 함께 건강 정보에 대한 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만족해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뿐 아니라, 미산동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지역장애인의 만성질환 및 비만 관리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ㆍ국립재활원이 2020년에 발표한 장애인 건강보건 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의 72%가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장애인보다 비만 유병률이 6%나 더 높았다. 이에 따라 장애인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적절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빛길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사랑플러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하나 더하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평안의집, 희망목감홈과 협력해 장애인 비만 리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은 체질량 지수(BMI) 측정 및 만성질환 검사를 통해 위험도가 높은 비만 발달장애인 13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4개월간 매주 1회, 구강 관리, 만성질환 관리, 신체 재활 운동, 근력 증진 운동, 영양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게 제공한다. 또한, 비만 관리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가정에서도 건강생활을 꾸준히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