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2024 으쓱(ESG)해 하반기 상생 플리마켓'이 지난 8월 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으쓱(ESG)해 상생 플리마켓은 여성사회교육 발전과 ESG 경영 실천을 목표로 추진하는 재단 특화 행사다. 2022년 첫 개최 이후 여섯 번째로 열렸으며,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강사, 수강생, 창업동아리, 로컬푸드 생산자 등이 참여한 행복나눔장터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일일식당 ▲자원 순환의 가치를 더한 아나바다장터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ESG 제로웨이스트 실천존 ▲수강생들의 기량을 뽐낸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행복나눔장터는 모집을 통해 30여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판매금액의 10%를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행복나눔장터 참가자 중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회원사인 ‘주식회사 맛잇쏘’에서는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며 나눔에 힘을 실었다. 또한 재단 임직원과 강사, 수강생 등의 기부물품을 모아 판매한 아나바다장터의 판매수익금은 전액 해외 저개발 국가의 여성과 아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시민들이 전자파로부터 안전한 주거지역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의회 박종혁(민·부평6)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6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인천시민들이 전자파로부터 안전한 주거지역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일부 개정조례안은 본회의 첫날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지난 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된 바 있다. 이번 일부개정 조례안에는 제1·2·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건축법 시행령 별표1’의 제24호의 방송통신시설 중 마목 데이터센터를 건축할 수 있는 시설에서 제외하고, 전용공업지역과 일반공업지역 내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에서 주거지역 경계로부터 1㎞ 이내에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는 경우는 허가권자가 해당 군·구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설의 설치 여부를 검토하도록 했다. 박종혁 의원은 “부평지역은 전자파, 특고압의 매설, 전선 지중화의 깊이 등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키워 왔다”며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 중에도 인천지역 내 향후 데이터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의지 함양을 위한 ‘2024년도 반부패·청렴 교육 및 청렴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인천시의회는 의원들의 청렴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의원들의 청렴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청렴 서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인천시의회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은 ▶청렴한 사회 실현에 솔선수범할 것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해 공익을 수호할 것 ▶금품 향응 수수, 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 청탁 등을 하지 않을 것 ▶공직을 수행하며 직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을 것 등을 선언하는 청렴 서약식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과 청렴한 의회상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시민들이 믿고 맡겨주신 이 자리에서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오는 9월 9일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고 신규 정책지원관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은 지난 7월 22일 임기제 공무원 임용 시험 시행 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여수시의회는 의원 정수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13명의 정책지원관 충원을 완료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인원을 배치해 정책 역량과 전문성 향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정책지원관은 기존 인력과 함께 △의정 자료 수집․조사․연구 △조례 제․개정 및 폐지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예․결산 심의 등 의결 △시정질의서 작성 및 자료 취합 등 의원들의 의정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인숙 의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여수시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수시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이석주 의원은 9월 4일 제2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웅천지구 지속적인 악취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 이 의원에 따르면 웅천 지구는 2004년 4월에 택지개발사업을 시작해 2016년까지 12년간 3단계로 나눠 82만 평 부지에 29,700명 계획 인구가 살 수 있는 주거단지로 개발했다. 2016년 3단계 사업 종료 이후인 2023년 6월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등 아직도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개발 진행형 주거단지이다. 이 부분에서 이 의원은 “개발 진행형 주거 단지인 웅천 지구는 여수시하수종말처리장에서 날아드는 악취 문제로 수 년 동안 시민들은 불편과 피해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이 악취는 습도가 높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더욱 많이 발생하며 주민들은 한여름의 무더위에도 창문을 마음대로 열어두지 못하고 있다”며 “악취 문제가 언제쯤이면 끝나고 언제까지 비용이 들어갈지 그 누구도 가늠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이 대책으로 정기명 시장은 지난 2022년 시장 예비 후보이던 시절 하수종말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박영평 의원은 9월 4일 제2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지역주민의 경제적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화양면 물양장과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주요 내용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 먼저 박 의원은 화양면 장수리 1371-1번지와 2번지에 존치된 물양장에 대한 발언을 시작했다. 해당 물양장은 3,000평 규모로 화양조발대교 건설을 시작으로 여수-고흥 간 5개의 대교 건설을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하 국토관리청)이 공유수면 점사용을 신청하고 여수시가 2012년 10월 승인했다. 모든 다리 건설이 완료된 2019년 12월 국토관리청은 공유수면 원상 복구 의무가 있으나 그 ‘반대로’ 원상 복구 의무 면제를 신청했고 시는 2020년 2월 이를 승인했으며 현재는 조달청을 통해 국유재산으로 전환돼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주목할 점은 물양장이 설치된 공유수면은 주민들이 어업 활동을 하는 생계가 달린 곳”이라며 “여수-고흥 간 대교 건설이라는 대의를 위해 주민총회을 거쳐 피해와 희생을 감수하며 많은 주민이 동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고용진 의원은 9월 5일 제24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주요 내용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 고 의원은 “시민들은 만 2년여를 남겨둔 여수시의 최대 현안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기대 반 걱정 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섬박람회는 지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지역에서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이자 여수라는 도시의 매력과 가능성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섬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여수시와 여수시의회 구성원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의 당면한 과제”라고 밝혔다. 섬박람회 기본 계획을 설명한 고 의원은 “계획에는 박람회를 통해 여수의 ‘무엇을 보여주고자’ 하는지, 박람회를 통해 여수는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꼬집으며. “보여주기만 하는 행사는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감수하며 할 이유가 없다”며 질타했다. 박람회와 박람회 이후에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전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업 예산에 대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고양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설명회를 열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협약 해제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8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도시재생추진단장, 고양시 이동환 시장과 도시주택정책실장, 고양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는 경기도의회 고은정, 정동혁, 명재성, 이경혜, 변재석, 오준환, 곽미숙, 김완규, 심홍순, 이상원, 이인애, 이택수 도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설명회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협약 해제 결정 판단에 대한 설명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발표, 그에 대한 고양시민의 질의와 경기도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도청 집회, 시민대표 면담, 청원 등을 보여주신 주민들의 걱정과 우려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면서 “협약 후 도는 관련 부서와 고양시 그리고 문화․경제․법률 등 민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를 운영하며 신속하게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송하진 의원은 9월 5일 제24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묘도 조명연합수군 테마 공원 조성 사업과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 송 의원에 따르면 ‘조명연합수군 테마 공원’은 세금 108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그러나 송 의원은 “조명연합수군 테마 공원 조성 사업이 역사‧문화‧교육 효과보다는 정치인 치적을 쌓기 위한 전시성 사업으로 변질됐다”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작년 7월, 올해 2월 같은 절개지에 붕괴 사고가 발생했으며 방문객들을 통제할 안전 시설 없이 방치돼 있다. 확인 결과 ‘사면 안정성 검토’조차 시행하지 않은 채 마구잡이식 공사를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공사 설계 단계에서 병행되어야 할 검토가 2차 붕괴가 일어나고 나서야 실시된 것이다. 이에 대해 “사고가 나면 시공 업체에 떠넘길 것이냐”고 지적하며 ‘사상누각’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데크를 지탱하는 주춧돌이 드러나 있고 황토 포장은 누더기 처럼 변했다. 나무 데크는 고정이 되지 않아 보행자를 위협하는 현실이다. 심지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공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구청 광장 및 인근 음악 산책길에서 ‘추석맞이 그랜드 직거래 장터’를 연다. 2003년부터 열린 ‘서초 직거래 큰 장터’는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참여 농가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총 18회의 장터를 열어 농가의 매출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청년예술인들의 찾아가는 문화공연 ‘꽃자리 콘서트’ ▲제철 과일 등 특별 판매전 ▲예비 사회적기업 먹거리 부스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어 주민들의 큰 호응도 얻었다. 이번 추석맞이 장터에는 구와 자매결연한 23개 지자체의 50여 농가와 지역 농협인 남서울농협·영동농협을 비롯해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인 ‘말죽거리 상점가’ 등이 참여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서천군 모싯잎젓갈, 구운 김 ▲예산군 한과, 사과 ▲청양군 한우·한돈 ▲당진 부각 ▲괴산군 유정란, 김치류 ▲고령군 청국장, 제철채소 ▲의성군 마늘, 포도 ▲산청군 꿀, 버섯 ▲태안군 양파, 땅콩 등 신선한 현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여 청소년봉사단의 자원순환 물품 전달하고, ’서초탄소제로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청소년봉사단 (사)화랑인터내셔널 한강챕터 학생들이 구청에 환경 실천활동 참여를 먼저 제안하여 마련된 자리다. (사)화랑인터내셔널 한강챕터 학생들은 한달여 동안 각 가정에서 서초탄소제로샵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옷걸이, 쇼핑백, 커피트레이, 아이스팩, 은박보냉백 등을 모았으며, 분류 작업을 거쳐 구청에 전달했다. 서초탄소제로샵은 주민이 재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모아 상가에 직접 전달하고 재사용함으로써 사용기한을 늘리고 자원을 나눠쓰는 서초구만의 주민 주도 자원순환 실천사업이다. 재사용을 통해 탄소 배출은 줄이고, 가게는 물품 구매 비용을 아끼고, 참여 주민과 가게 주인 양쪽 모두에게 서초코인도 지급된다. 2021년 3개동 100개소에서 시작된 탄소제로샵은 지난 연말 10개동 400개소로 늘어났다. 올해는 서초구 전체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550개소를 목표로 참여가게를 확대 중이다. 이렇게 해서 지난해 수거된 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6일 서초구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평생교육협의회’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으로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구남효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기획조정국장 김종선 ▲서초 구립 반포도서관장 전승희 ▲서초 구립 양재종합사회복지관장 박대희 ▲서초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 정지윤 ▲서초 구립 느티나무쉼터 관장 박하늘나라 ▲서울여대 교양대학 교수 신민선 ▲서초구 하서영 의원, 이은경 의원 ▲서초구 밝은미래국장 이재진 등 평생교육 관련 학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 위촉됐다. 위촉식에 이어진 제1차 회의에서는 2024년 서초구 평생교육 현안사항 보고, 서초구 평생교육 진흥 및 활성화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논의 결과 서초구 평생학습 발전방향에 대해 수요자 중심 평생학습 정책 강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및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 강화에 관한 조언 등 보다 효과적인 평생교육 발전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이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관련 기관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서초구 평생교육 컨트롤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 다양한 혜택과 볼거리를 준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민 만족을 동시에 잡는다. 구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는 상인들과 구민들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12개소에 총 1억 3500만원을 지원한다. 각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의 특색에 맞게 ▲제수용품 최대 10% 할인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 ▲룰렛 이벤트 ▲문화공연 등 풍성한 혜택과 볼거리를 마련했다. 구는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미리 만끽할 수 있는 ▲관내 청년예술가 공연 ▲주민 장기자랑 ▲맥주 축제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할인 혜택 이벤트와 각종 행사 기간은 시장별로 상이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각 전통시장 상인회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특성상 좁은 골목에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에 취약하고, 추석 맞이 이용객이 급증하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구는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분야의 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관악구가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를 거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35개 사업, 14억 7천만 원 규모로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제고하여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구정을 목표로 온라인 관악청, 동 주민참여예산회의, 이동 관악청, 공론장 등 다양한 주민참여 경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구는 지역사회의 불편사항 처리, 숙원사업 해소와 주민편익 증진을 위하여 주민이 직접 ▲제안 ▲심의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 활용해 구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해왔다. 올해도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집중공모한 결과 총 255개, 약 108억 여 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이 접수됐다. 접수된 주민 제안 사업은 관계 법령 확인, 사업의 타당성,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사업 부서 검토와 5개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검토를 거쳐 다양한 분야의 총 35개 사업이 14억 7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경원선(용산역~도봉산역, 지선 포함)이 지나가는 서울시 7개 자치구가 철도지하화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구의 당면 목표는 경원선이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및 종합계획에 반영되는 것이다. 7개 구는 국토부 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달 23일 동대문구청에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을 위한 구청장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원선 철도지하화 추진 구는 ▲용산 ▲성동 ▲동대문 ▲성북 ▲노원 ▲도봉 ▲중랑이다. 7개 구 대표는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2년 동안 이끌어갈 초대 회장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선출했다. 이 구청장 등은 이어진 회의에서 자치구 간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 추진 방향과 지하화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경원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구성(안)’에 대해서 논의를 이어갔다. 철도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선 지상철도 해당 노선의 전 구간, 또는 일정 구간 이상에 대한 연속성 여부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추진협의회 소속 구는 지난 5, 6월 경원선 지하화 추진을 위한 업무 담당 팀·과장 실무회의를 먼저 진행한 바